프로야구 제9구단 창설의 운명이 걸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다. 유영구 KBO 총재와 8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엔씨소프트 등 창단 의사를 밝힌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9번째 구단을 운영할 우선협상자와 연고 도시를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달 11일의 올해 첫 이사회에서 8개 구단 대표들은 제9구단 창설을 의결하면서 더 명확한 창단 심사기준을 KBO에 요구했다. 이에 KBO는 약 한 달에 걸쳐 마련한 세분화한 심의 기준을 이번 이사회 때 각 구단 사장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BO는 먼저 기업의 재정 안정성과 지속성 등 법인의 재정능력을 계량화했다. KBO 관계자는 “야구단을 운영할 기업의 크기와 외형은 숫자에 불과하다. 도리어 야구단을 계속 끌고 가겠다는 구단주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기존 구단이 원했던 부분이 매출액, 부채, 당기 순이익 등 창단을 원하는 기업의 재정능력이기에 이와 관련한 기준은 이미 세워놨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단에 대한 모기업의 지원 의지, 연고 지역의 호응도 등은 사실 수치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격론이 예상되나 야구 발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양국의 동계 스포츠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차 아스타나를 방문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5일 카이르벡 우스켐바예프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차관과 만나 체육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동계아시안게임 종료 후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의했고, 이에 대해 우스켐바예프 카자흐 차관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이 차기 소치 동계 올림픽 시설과 비슷하게 건설됐다”면서 “양국 선수들이 이 시설을 활용해 공동으로 훈련하자”고 화답했다. 이 문제는 지난달 29일 아스타나를 방문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테미르한 도스무함베토프 카자흐 관광체육부장관의 양국 체육장관 회담에서 거론된 바 있다. 양국 차관은 또 쇼트트랙 부문은 한국이, 하키는 카자흐가 강한 점을 고려해 서로 우세한 종목의 훈련 기술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고 아시아 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카자흐 일정을 마치고 세계스키 선수권대회 참관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의 경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7
■ 여전히 그는 많은 이들에게 ‘소서노’로 기억되고, 불린다.MBC TV ‘주몽’은 2007년 3월 막을 내렸지만 한혜진(30)은 지난 4년간 ‘소서노’에서 그다지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그 사이 드라마 ‘떼루아’와 ‘제중원’, 영화 ‘용서는 없다’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51.9%로 막을 내린 ‘주몽’의 그림자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가 그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확실한 패를 잡은 느낌이란다. 최근 만난 한혜진은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겠지만 이번 드라마가 정말 잘될 것 같다. 대본이 술술 넘어가고 동료 배우들도 촬영장에서 ‘정말 재미있지 않냐’고 입을 모은다”며 커다란 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그는 “이 작품이 내 또다른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고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l
가수 아이유가 여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기획사 측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아이유 측은 “팬으로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아이유의 음악과 라이브 영상 자료를 본 코린 베일리 래도 “어린 나이지만 목소리에 담긴 솔(soul)이 대단하다, 꼭 직접 만나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기획사 측은 덧붙였다. 아이유는 그간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린 베일리 래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으며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여러 차례 들려주기도 했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0일 저녁 8시30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배우 이연희(23)가 자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7일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오는 11~13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사진전 ‘타임(TIME)’을 열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함께 화보 미공개 사진, 셀카사진 등을 공개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된 사진들은 사진전이 끝난 후 인터넷쇼핑몰 디앤샵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11일 오후 8시에는 현장에서 이연희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연희는 현재 SBS TV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 중이다.
국내 축산 자원의 보고인 충남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보유한 돼지 대부분이 씨 돼지여서 종자개량 연구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된 돼지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전날 오후 2시쯤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사육 중인 어미 돼지 13마리가 콧등에 물집이 생기고 먹이를 잘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2일 구제역이 발생한 아산시 음봉면 한우농장에서 약 6.7㎞ 떨어져 있으며 지난달 4일 구제역 예방백신 1차 접종을, 같은 달 28일 2차 접종을 각각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층남도는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한 직후 축산자원개발부를 폐쇄하고 의심증세를 보인 돼지 13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소각 처분했다.
“6년 뒤 일본 삿포로-오비히로에서 다시 만나요.” 아시아인의 겨울 스포츠축제인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개국에서 1천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 13개, 은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금메달 11개에 3위가 목표였던 한국은 6일까지 일본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는 등 시종 선전했다. 한국은 2007년 창춘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일까지 일본에 금메달 1개를 앞선 12개로 2위를 달렸지만 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쳐 역전을 허용했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이승훈(한국체대)이 버틴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고, 크로스컨트리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한국과 같은 13개가 됐다. 한국은 일본과 금메달 수가 같았지만 은메달 성적에서 일본(24개)에 크게 못 미친 12개에 그치는 바람에 아깝게 3위로 내려앉았다. 종합 1위는 금메달 69개 가운데 32개를 휩쓴 카자흐스탄에 돌아갔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국에 강한 종
올해 수도권에서 국도 37호선 청평~현리 등 3개 도로가 완공되고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와 국도 3호선 우회도로인 민락IC~신내IC 등 4개 도로가 조기 개통한다. 또 남양주시 팔당대교에서 여주군 섬강 합류 지점에 이르는 129㎞의 자전거도로가 10월 개통한다. 6일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충재)의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체증 구간 조기 개통 및 신규 도로망 확충 등을 통한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3개 노선 19㎞를 완공하고 4개 노선 23.3㎞는 부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완공 구간은 ▲37호선 가평군 청평-현리 9.9㎞ ▲48호선 김포시 굴포교 3.1㎞ ▲87호선 포천시 마산-신읍 6㎞로, 모두 연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조기 개통 구간은 ▲3호선 우회도로(민락IC-신내IC) 14.7㎞(12월) ▲47호선 퇴계원-진접(퇴계원IC-진관IC) 3㎞(7월) ▲46호선 진관-사능(진관IC-먹골IC-사능IC) 2.8㎞(8월) ▲올림픽대로 확장(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연결 구간) 2.8km(6월)이다. 올해 착공하는 3개 구간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27.4㎞(6월), 75호선 설악-청평 3.9㎞(3월), 43호선 의정부-소흘 8.3㎞(6월)이
서해 5도가 꽃게를 지역 특화발전의 매개체로 하는 특구로 연내 지정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작년 말 최경환 전 장관이 서해 5도에 대해 지역특구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래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최근 서해 5도 종합발전 기본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 방안은 서해 5도가 꽃게로 유명한 만큼 ‘꽃게 특구’로 지정해 지역 특화발전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꽃게의 생산기반을 넓히고 유통을 개선하며 가공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꽃게는 다른 게 제품과 달리 가공이 쉽지 않아 판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앞으로 가공공장을 세워 쉽게 먹을 수 있게 제품화하도록 했다. 또한 꽃게 특산물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이런 내용을 토대로 옹진군과 협의한 뒤 옹진군이 각종 계획과 희망사항을 담아 신청하면 하반기에 특구로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서해 5도 지역법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우도를 제외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를 5도로 분류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는 6일 “생포한 해적 5명을 수사해 해상강도살인미수와 선박납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주요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충분히 확보,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8일간의 수사에서 삼호주얼리호 납치 상황과 납치 후 선원 억류, 선원 폭행과 살해 위협, 몸값 요구, 청해부대 구출작전 때 총기 대응 등 ‘선박 납치∼구출작전’ 전 상황을 한국인 선원 피해조사와 해적 조사에서 대부분 구증하고 혐의 입증에 필요한 물증도 확보했다. 문제는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쏜 해적을 밝혀내는 것으로 수사본부는 실제 수사를 할 수 있는 7일 오후까지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가릴 수 있는 물증을 찾아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석 선장에게 총을 쏜 것으로 지목당한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아라이가 여전히 석 선장 총격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혐의 입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라이의 자백 이외에 그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뚜렷한 물증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가리는 일은 검찰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수사본부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