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양국의 동계 스포츠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차 아스타나를 방문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5일 카이르벡 우스켐바예프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차관과 만나 체육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동계아시안게임 종료 후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의했고, 이에 대해 우스켐바예프 카자흐 차관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이 차기 소치 동계 올림픽 시설과 비슷하게 건설됐다”면서 “양국 선수들이 이 시설을 활용해 공동으로 훈련하자”고 화답했다.
이 문제는 지난달 29일 아스타나를 방문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테미르한 도스무함베토프 카자흐 관광체육부장관의 양국 체육장관 회담에서 거론된 바 있다.
양국 차관은 또 쇼트트랙 부문은 한국이, 하키는 카자흐가 강한 점을 고려해 서로 우세한 종목의 훈련 기술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고 아시아 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카자흐 일정을 마치고 세계스키 선수권대회 참관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의 경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7일 오전 독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