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을 향해 2011년 한 해 동안 담금질에 들어갈 사격 국가대표 선수 64명이 선발됐다.대한사격연맹은 9일부터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시작되는 올해 첫 강화훈련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 64명과 코치진 12명 등 총 7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경호처장기와 한화회장배, 회장기,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 5개 대회의 본선 기록을 합쳐 60명을 선발하고 대한체육회 승인으로 추가된 인원 4명은 선발전 결과와 상관없이 국가대표 후보 선수 가운데 대표팀 감독 추천으로 뽑았다. 이에 따라 남자 소총 3자세의 이학현(21·한체대)과 트랩의 안대명(21·한체대), 여자 소총의 배소희(18·유성여고), 여자 25m 권총의 최예지(16·예일여고) 등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권총 3관왕 이대명(한체대)과 홍성환(서산시청), 소총 2관왕 한진섭(충남체육회), 김학만(상무) 등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골드 러시’를 이끈 주역들도 대부분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권총의 ‘간판’ 진종오는 선발전 순위로는 대표팀에 포함됐지만 고질적인 오른쪽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 ‘예비엄마 2관왕’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을 슬로건으로 내건 한국 축구대표팀이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향한 첫 경기에 나선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오전 1시15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바레인과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40위인 한국은 93위인 바레인보다 한참 위에 있는데다 상대 전적에서도 9승4무2패로 앞서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분명히 한 수 위다. 또 같은 C조의 인도는 FIFA 랭킹 142위로 이번 대회 출전한 16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낮고 전력이 많이 처지는 팀이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바레인만 물리치면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그러나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에 1-2로 패하는 등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무1패로 오히려 밀리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시리아와 UAE 프로팀 알자지라와 평가전을 통해 어느 정도 베스트 11에 대한 윤곽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이날 바레인과 첫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전남)이 서고 좌우 날개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맨체스터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KEPCO45의 이적생 센터 하경민(28)이 모처럼 거미손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하경민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블로킹 득점 5개를 올리면서 KEPCO45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 시즌 블로킹왕에 등극했지만 올 시즌 초반 활약은 그 명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경민은 이날 경기까지 블로킹 득점 96개에 그쳐 선두 방신봉(140점·KEPCO45)에 한참 뒤떨어져 8위를 달리고 있다. 세트 평균 블로킹 득점이 0.58점이지만 이날은 5개를 올렸고 특히 살얼음 승부가 이어지던 3세트에 3개를 터뜨려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하경민은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다가 올 시즌 KEPCO45로 이적해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활약이 기대된다. 그는 감각이 돌아왔느냐는 말에 “감각이라는 것은 무조건 뛴다고 돌아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잡힌다, 이것은 튀어나간다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있는데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며 “오늘은 잡는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들 중에 3개에서 5개 정도는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경민은 그간 주춤했던 데 대해서는 “
하지원, 김태희, 김아중, 수애의 빛나는 4색 변신이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애교 넘치는 코믹 연기, 거리낌 없는 민얼굴 노출과 버럭 연기 등으로 기존 이미지를 한방에 뒤집는 이 여배우들의 활약에 긴 겨울 밤이 지루하지 않다. ◆수애, 특수요원 변신 각광 섹시·청순 여전사 뭇남성 사로잡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특수요원 윤혜인 역을 맡은 수애(31)는 한 작품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국정원 홍보관 직원으로 일할 때 선보이는 미니스커트 제복 패션과 화사한 미소는 ‘제복 수애’라는 별명과 함께 청순함의 상징으로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했고, 이어 NSS 특수요원으로 활약할 때 선보이는 블랙 가죽재킷에 스키니진 패션과 차가운 표정은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7년 MBC ‘9회말 2아웃’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수애는 기존의 여리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차가우면서도 섹시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예상을 뒤엎는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청순한 설정에서조차 섹시함이
뮤지컬 배우 출신 신예 강동호가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토비스미디어가 10일 밝혔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우연히 운명이 뒤바뀐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글로리아’의 후속으로 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강동호는 법조인의 꿈을 꾸는 사법고시 준비생 강대범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김현주, 김석훈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강동호는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걸그룹 카라가 일본 연예 주간지에서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고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10일 전했다. DSP미디어는 “카라가 7일 나온 일본 연예 주간지 ‘오리콘 스타일’이 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설문 조사에서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카라에 대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갖춘 실력있는 아이돌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가수 부문에서는 카라에 이어 소녀시대가 2위,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이 3위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 5일 열린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베스트 3 뉴아티스트’상 등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6일 차관급인 국회 사무처 입법차장에 김성곤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사무차장에 구희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또 ▲최민수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성석호 외교통상통일위 수석전문위원 ▲류환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수석전문위원 ▲김호성 지식경제위 수석전문위원 ▲김대현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 ▲천병호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 ▲임중호 여성가족위 수석전문위원 ▲이병길 예산결산특별위 수석전문위원 ▲김성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9명의 신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임명했다. 국회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의 특징은 입법고시 위주의 수석전문위원 인사에서 탈피, 비고시 출신의 수석전문위원을 전진배치했다”며 “비고시출신 수석전문위원 임명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전문적 능력을 갖추면 출신에 관계없이 고위직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국회 내에서 실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을 사무총장은 “타기관 파견근무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음지에서 묵묵히 근무해온 인사들에 대한 배려도 가미한 인사”라며 “이는 박 의장이 신년 화두로 강조한 화합·변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6일 구제역이 발생한 곳의 10㎞ 이내에서 야외훈련을 금지하고 영내 훈련으로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은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구제역 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특히 군은 구제역 발생지역의 10㎞ 이내에 있는 군부대는 훈련시기를 조정하고, 위험지역 3㎞ 이내에는 헬기 이·착륙을 금지키로 했다. 군은 이날 병력 4천356명과 제독차 등 장비 52대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6개 시·도와 30개 시·군에 38개 부대에서 병력 6만8천347명, 장비 772대를 지원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역이 더는 늘지 않도록 차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고 있다”며 “특히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통제소를 운영하고 제독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구제역과 AI 차단을 위해 이동통제소를 운영하고 제독차를 동원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작업을 마친 농장 정리 등의 작업을 돕고 있다. 그러나 장병들은 가축의 살처분에 직접 동원되지 않으며 가축을 매장 장소로 몰고 가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제역 살처분 대상 가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안락사에 필요한 약품 공급이 끊겨 전국적으로 ‘돼지 생매장’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은 돼지에 Co2를 주입해 중독사시키거나 저류조를 조기 설치하고 침출수 누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력 부족까지 더해져 ‘2차 오염’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경기도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양주와 연천에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이날 현재까지 도내 살처분 대상 가축은 16개 시·군 800농가 47만9천378마리(한·육우 2만4천568마리, 젖소 1만3천419마리, 돼지 44만1천49마리, 기타 342마리)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82만6천456마리로 지난 1일 64만3천776마리에 비해 1만8천여마리가 늘었다. 하루 4만5천여마리 꼴이다. 그러나 살처분을 위한 약물 공급은 지난해 12월29일부터 끊겼다. 이 약물을 독점공급하는 제약회사의 비축분은 물론 원료까지 바닥나 더 이상 생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체 살처분 대상 가축의 88.9%에 해당하는 돼지를 사실상 전량 생매장하고 있다. 이 제약회사가 구제역 발생 이전에 갖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