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이승재(구리 부양초 6학년)가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과 소년한국일보·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제23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6일 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추천한 후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각종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이승재를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승재는 지난해 동원컵 전국 초등부 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몰아넣으며 부양초등학교의 주전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후 리그 왕중왕전에서도 거의 매 경기 골을 터뜨린 이승재는 팀을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었다. 또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빗셀 고베컵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 경기에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이승재는 지난해 12월 말 축구협회로부터 초등부 최우수선수상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이승우(대동초6)와 육근혁(청주 덕성초6)이 뽑혔고, 장려상은 김종훈(전주 조촌초6), 강상희(창원 상남초6), 강채림(송파초6·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1층에서
2015년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호주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를 2015년 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2015년 대회 유치에 단독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사실상 개최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무사히 마친 호주는 AFC 집행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AFC의 빈 함맘 회장은 “호주축구협회의 호주 축구 발전을 위한 노력과 그동안의 성과를 고려했다”며 “AFC 집행위가 호주를 아시안컵 개최지로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랭크 로위 호주축구협회 회장은 “호주 축구는 지난 2006년 AFC에 가입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아시안컵 개최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호주의 노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은 이번 카타르 대회와 마찬가지로 1월에 치러지며 시드니와 멜버른 등 8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0~2011 프로농구가 마침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원주 동부-부산 KT-인천 전자랜드 사이의 물고 물리는 치열한 ‘천적 대결’ 양상으로 선두 경쟁이 굳혀지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지난 5일 3라운드 일정을 마치면서 전체 일정 가운데 절반을 마쳤다. 팀별로 27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자랜드와 KT, 동부가 나란히 19승8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위 서울 삼성이 16승11패로 공동 선두팀들과 승차가 3경기로 벌어진 상황에서 후반기 역시 전자랜드-KT-동부의 ‘삼국시대’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전반기 동안 전자랜드와 KT, 동부는 서로 물고 뜯으며 치열하게 서로 견제를 해왔다. 이 때문에 후반기 역시 구단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전반기 동안 절대 강자는 없었다. 공동선두 세 팀 중에선 전자랜드가 동부와 KT에 각각 2승1패를 기록중이어서 그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일 KT에 65-74로 패하면서 3연승 도전과 20승 고지 달성에 실패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할 때 뒷심이 부족한 약점을 드러낸 것이다. KT와 동부는 7일 단독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
박칼린(44) 음악감독의 솔직한 입담에 MBC ‘무릎 팍 도사’가 자체 최고인 20%대 고공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칼린은 5일 밤 방송된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 코너에 출연해 “얼굴에 무슨 생각하는지 다 드러나는 까닭에 포커페이스가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하며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칼린은 이날 방송에서 ‘쇳대’나 ‘다이다이’처럼 사투리와 일본어식 속어를 들려주고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끌어냈다. 박칼린은 경상도 사투리를 설명하던 중 진행자 유세윤이 ‘쇳대’(열쇠)라는 사투리를 모르자 “다이다이는 아시냐”고 물었고 당황한 강호동은 “일본식 속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칼린은 “집안에서 일어, 사투리, 표준어를 가리지 않고 써서 ‘다이다이’를 ‘비슷하다’는 뜻으로 사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칼린은 유년시절 겪은 정체성 혼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3살 때부터 한국에 살면서 당연히 나의 나라는 한국이지만 남들의 눈에는 아니더라”며 “유년시절 ‘넌 너희 나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칼린은 “지금 사랑하고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사랑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있다”, “
결혼이주 여성들의 손놀림을 경험할 수 있는 미용실이 포천시 소흘읍에 생긴다.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의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포천시 소흘읍의 다문화네트워크 공간을 개조해 미용실을 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미용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비롯해 네일아트와 피부미용 기술이 있는 결혼이주 여성 서너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인근 학생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이 미용실은 임금체불을 당한 한 결혼이주 여성이 지난 9월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찾아온 것이 계기가 됐다. 한국으로 시집온 지 10년이 된 이 여성은 미용기술 자격증을 딴 뒤 미용실에서 일했는데, 사장이 석 달째 되던 달 며칠 빠졌다는 이유로 월급을 절반밖에 주지 않았다고 한다.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이 여성으로부터 결혼이주 여성들이 미용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결혼이주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미용실을 설립하기로 했다.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이·미용실에 대해 지난달 말 경기도로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포천다문화가정지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이 5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을 위해 구제역 방제를 미온적으로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 33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중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해 미국산 소의 무제한 수입에 대한 이면합의가 있고, (정부가) 구제역을 핑계로 미국산 소 전면 개방을 위한 명분을 축적하고 논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대충대충 구제역 방역·살처분 작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근거없는 유언비어”라며 “책임있는 야당 지도자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전형적인 야당식 치고 빠지기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현장에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땀흘리고 있는 많은 공무원들과 축산농가에 대한 모독”이라며 “박 최고위원은 이 말의 근거를 밝히고 사실이 아니라면 축산 농가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파 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자 바이러스 주요 매개체 가운데 하나로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까지 의심을 받고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방역당국은 현재 구제역 바이러스가 대부분 사람에 의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사람 외에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 동물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도는 국립생물자원관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내에 100㏊당 0.5마리씩 모두 2천600여마리, 전국적으로 100㏊당 3.7마리씩 모두 23만여마리의 야생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야생 고라니 역시 도내에 2008년 기준 100㏊당 3.1마리, 모두 1만3천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그러나 지난해에만 도내에서 1천100여마리의 멧돼지가 포획된 것을 감안할 경우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동물의 실제 서식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 및 일부 축산 농민들은 야생 동물 특히 활동성이 강하고 도심지까지 출현하는 멧돼지가 구제역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활동 영역이 100㏊에 달하는 멧돼지가 겨울철 부족한 먹이를 찾아 축산 농가 주변을 오가며 바이러스를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5일 상도동 자택과 거제도 땅 등 재산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신년 인사를 받은 자리에서 “거제에 땅이 조금 있었는데 재산을 전부 사회에 환원하겠다”면서 “집도 다 내놓았고 자식에게 일체 물려주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죽으면 끝나는 것이고 영원히 못산다”며 “내가 가진 재산을 자식에게 줄 필요가 없고, 재산을 환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상도동 자택과 거제도 땅은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에, 거제도 생가는 거제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재산은 상도동 자택을 포함해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대표는 “정치인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는 일을 하셨다”고 평가하면서 “김 전 대통령의 건강이 하도 좋아서 백수 이상 사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국회 폭력사태와 관련, “내가 국회의원할 때만 해도 사람들이 정치를 잘 모를 때여서 심하게 몸싸움을 했지만 지금은 정치를 아는 시절인데 현재 국회 모습이 부끄럽다”며 “여당의 책임이 크고, 한나라당이 잘 해야 한다”고 당
한·미 양국은 5일 북핵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남북관계의 진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통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정부 당국자들이 밝혔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의 진전이 먼저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회담 재개의 여건을 만들어나간다는 입장을 한·미 양국이 재확인했다”며 “6자회담이 상대에 의해 오·남용되어서는 안되며 생산적 대화가 되도록 준비와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남북관계가 진전되려면 대화가 있어야 하는데 대화의 형태는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말했고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북핵 분야에 국한해서 말하면 전제조건은 없다”고 답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6자회담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되어서는 안되며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 대화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