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태극소녀들을 이번 대회를 빛낸 ‘별(stars)’이라고 소개했다. FIFA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막을 내린 U-17 여자월드컵을 결산하면서 “이번 쇼의 스타는 단연 한국 선수들이다. 한국은 일본과 치른 짜릿한 결승전에서 정규시간에 6골을 주고받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고 밝혔다.
6.2 지방선거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0만원 초과 고액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감 후보 중에서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김영숙 후보가 가장 많은 후원금을 걷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300만원 초과 후원금 현황‘에 따르면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 나섰던 김 지사는 고액후원금을 통해 4억6천88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고액후원금을 모금했던 36명의 시.도지사 후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김 지사에 이어 한나라당 경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억4천590만원을 모금했고, 김범일 대구시장(한나라당)은 2억9천810만원을 걷었다. 또 박준영 전남지사(민주당)는 2억8천250만원을, 허남식 부산시장(한나라당)은 2억7천200만원을 모금했다. 교육감 후보 중에선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섰던 김영숙 후보의 모금액이 1억7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순일 광주시 교육감(1억1천900만원),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1억400만원),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1억200만원)도 1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선 ▲한나라당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1억400만원) ▲한나라당
열차 안이나 역 구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열차 안과 역 구내에서 모두 439건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성추행 사건은 2006년 40건에서 2007년 71건, 2008년 95건, 2009년 112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121건이 발생해 전년도 발생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수선과 경인선 각 53건, 호남선 17건, 전라선 12건, 장항선 5, 중앙선 3건, 기타 14건 등이며 역 구내에서도 177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성추행 사건 대부분이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해 피의자 대부분이 검거돼 형사처벌을 받았다. 박순자 의원은 “열차 내 또는 역 구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예방을 위해 철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속보>고양시 일산 식사구역의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재개발 조합장 C씨와 시행사 D사의 L 대표 등의 계좌추적에 나선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전날 D사와 조합 사무실, 이들의 자택 등에서 압수한 회계 및 전산자료의 분석과 함께 계좌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횡령 혐의가 포착되면 자금의 사용처를 낱낱이 조사해 이들이 정·관계에 금품 로비를 벌여 재개발 사업의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규명할 방침이다. 식사구역은 주변에 군부대가 있어 고층 건물 건립이 원칙상 불가능한데도 D사 등이 20층 이상의 주상복합건물 건축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받는 등 각종 혜택을 얻었다. 이 때문에 경기도와 고양시, 군부대 등의 사업 인허가권자와 정치권 등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매수됐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은 시행사와 조합 사이의 금전거래 문제와 횡령 의혹을 살펴보는 단계로 정관계 로비 사실을 아직 포착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 즉시 112로 신고해 빠른 구조 절차에 착수하면 두 달 안에 돈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구조절차를 마련해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결과 지금까지 540명의 신청을 받아 이 중 31명이 피해액 1억8천700만원을 회복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신청자 509명도 민사소송 등 구조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찰과 공단이 마련한 구조절차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신고접수증을 발부하고 곧바로 송금 은행에 지급정지를 등록하도록 한 뒤 피해자를 공단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어 공단은 피해자를 신속구조 대상자로 지정하고 무료로 피해자를 대리해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을 내게 된다. 경찰은 피해액 송금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법원이 피고를 특정하고 소장부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실조회를 요구하면 곧바로 조회결과를 통보해준다. 이러한 구조절차를 거치면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예전에 5∼6개월 걸리던 피해액 반환 소송을 이르면 2개월 안에 무료로 마무리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속았
성남시 분당을의 새 국회의원을 뽑는 내년 4월27일 보궐선거에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30일 분당을이 지역구인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의원직 사퇴서를 10월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사퇴서가 30일까지 처리됐다면 분당을은 10.27 재보선의 대상지역이 됐겠지만, 하루 미뤄지면서 보선도 내년 4월로 넘겨지게 된 것.여기에는 올들어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선을 치른 여야의 선거 피로감과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분당을에 여야가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7개월이나 남아 있지만,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분당을에 15년을 거주해온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의 출마는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당초 총리직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 총리 후보자가 임명되는 등 정치적 상황이 바뀌자 최근 지인들이 출마를 강력히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강 전 대표는 “아직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무슨 말을 하겠는가. 상황을 보고 얘기하자”며 말을 아끼고 있다고 측근이 전했다.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그가 17대 국회까지 내
비, 이나영 주연의 KBS 2TV 새 수목극 ‘도망자 플랜B’가 첫회에서 단숨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30일 TNmS에 따르면 ‘도망자’는 전날 전국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시청률은 18.6%, MBC TV ‘장난스런 키스’는 4%였다. ‘도망자 플랜B’의 이 같은 기록은 마지막회에서 50.8%를 기록한 전작 ‘제빵왕 김탁구’의 후광과 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 호화 캐스팅, 화려한 해외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액션신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상반기 히트작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 콤비가 다시 손잡고 만든 야심작인 ‘도망자 플랜B’는 아시아를 무대로 한국전쟁 당시 사라진 천문학적 액수의 금괴를 찾는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코믹터치로 그린다. 첫회에서는 톱스타 비와 이나영이 각각 5~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시선을 잡았으며 일본과 중국, 필리핀을 넘나든 화려한 화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개인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5회 시즌 21호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추신수는 이로써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8년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14개)를 치는 데 성공한 뒤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2-3에서 시속 153㎞의 바깥쪽 직구를 정확하게 때려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점도 2개를 추가해 역시 개인 시즌 최다인 88타점을 작성했다. 타율도 0.297에서 3할(0.301)로 복귀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4-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