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10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4강권은 유지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예선 풀리그 4차전에서 영국을 7-5로 따돌렸다. 한국은 하지만 이어 벌어진 노르웨이와 5차전에서 마지막 8엔드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6-9로 패했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상대에 일격을 당하면서 연승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됐고 3승2패로 미국과 캐나다(4승1패)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일본과 이탈리아, 스위스(이상 2승2패) 등 4위권에 반 경기차로 앞서기 때문에 조 4위까지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예선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다소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의 메달 기대주 임학수(21·하이원)는 주종목 출전을 앞두고 좋은 실전 감각을 자랑했다. 임학수는 휘슬러 패럴림픽 파크에서 벌어진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20㎞ 프리스타일에서 57분03초8을 기록해 9위에 올랐다. 시종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결승선을 5위로 통과했으나 장애등급이 높은 다른 선수들에게 가점이 붙으면서 9위로 밀렸다. 임학수는 "다시 뛴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기를 잘 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10월10일 막을 올려 15일 끝난 정규리그에서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안산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도 4년 연속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정규리그 1위 안산 신한은행과 4위 구리 금호생명(신한은행 6승2패 우세)의 경기는 2007년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부터 플레이오프 13연승 중인 신한은행의 우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포지션별 구성이 비슷한 금호생명이 그래도 ‘레알’ 신한은행의 독주에 견제 세력으로 꼽혀온 팀이라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저항이 ‘기대’되기도 한다. 높이에서 6개 구단 가운데 1,2위를 다투는 두 팀인 만큼 골밑에서 정선민-신정자, 하은주-강지숙 대결이 볼만하다. 마산여중-마산여고 6년 선후배인 정선민과 신정자, 선일초-선일여중-선일여고 15년 선후배인 전주원-이경은의 매치업도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의 진미정, 김단비, 이연화와 금호생명의 정미란, 김보미, 한채진의 포워드 라인은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또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과 3위 천안 KB국민은행(양팀 4승4패)의 경기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밭’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한국 레슬링이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바꿔 재정비에 나섰다.대한레슬링협회는 16일 대회별 성적과 기타 평가에 따라 선수에게 포인트를 매겨 순위를 가리는 방식의 새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발표했다.새로운 국가대표 선발 규정은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러 체력을 기르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대한레슬링협회 천신일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계 레슬링은 2분 3라운드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하게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강인한 체력 없이는 금메달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한레슬링협회 김혜진 부회장도 “유럽 선수들은 1년에 100라운드까지도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들의 10배에 달한다. 여기서 뒤지기 때문에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는 3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올해부터는 5차례의 포인트 대회와 각종 국제대회를 거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선수가 국가대표가 된다. 3월 회장기 전국대회와 4월 KB
“스트라이크존이 그동안 너무 좁은 게 사실이었다. 넓힐 필요가 있었다.”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국보 투수’ 선동열(47) 삼성 감독이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논란이 된 ‘넓은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선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스트라이크존을 넓힌다고 해서 어느 팀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바깥쪽으로 넓힌 것은 괜찮은데 몸쪽은 좀 민감한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사상 처음으로 로고송이 등장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최근 한달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전 로고송을 공모해 우수작 1곡과 장려작 3곡 등 당선작 4곡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체전의 공식 구호인 ‘하나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이들 로고송은 체전의 각종 부대 행사와 응원 등에 활용된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2만여명의 관중이 다 함께 ‘로고송 따라 부르기’를 할 예정이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열린다. 도 관계자는 “주최 측인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를 통해 마련한 이번 로고송은 90년 체전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후임에 김중수(사진)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를 내정했다. 서울 출생의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임명돼 ‘MB노믹스’ 전도사로 나섰으나 지난 2008년 6월 이른바 ‘쇠고기 파동’에 따른 청와대 전면 개편으로 물러난 뒤 같은 해 8월 OECD 대사로 발탁됐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학계, 관계 등을 거치면서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륜을 갖췄을 뿐 아니라 OECD 대사로 국제적인 경험과 안목도 겸비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김 내정자의 한은 총재 임명안을 상정해 의결한 뒤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6일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 수배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청장 회의’에서 “재발 가능성이 큰 성폭력 미검 사범을 전담검거반을 편성해 철저히 추적하고, 수사인력을 보강해 집중수사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또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범죄는 흡사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청장은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3개월간 수배자 일제검거 기간을 운영, 범법자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성폭행범에 대한 1대 1 전담관리제를 확대해 우범자 관리를 더욱 내실화하고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관계기관과 협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등·하굣길 주변에 경찰관 기동대를 배치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확충하고, 재개발 빈집 밀집지역을 치안강화 구역으로 지정해 방범초소를 설치하는 등 수색과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남자 배우들의 ‘몸짱’ 경쟁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KBS 2TV ‘추노’에서 장혁, 김지석, 한정수, 오지호 등이 몸매를 최소한으로 가리는 ‘간단한’ 의상과 함께 근육질의 몸매를 이미 과시한 데 이어 안방극장 ‘몸짱’ 경쟁에 송일국, 옥택연, 남궁민, 김지훈 등이 가세했다. ‘부자의 탄생’을 위해 이른바 ‘소녀시대 식단’ 등을 통해 8㎏ 감량에 성공한 남궁민은 ‘부자의 탄생’에서 수영장 신에 이어 사우나 신을 통해 그동안 공을 들여온 운동의 결과를 공개한다. 31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홍보회사는 지난 15일 ‘옥택연이 거친 남성의 실체를 첫 공개 했다’는 내용의 홍보자료를 냈다. 그룹 2PM의 멤버로 야성미를 과시해온 옥택연은 이 드라마에서 야구 선수 역을 맡았다. 이 홍보회사는 옥택연이 윗도리를 벗은 채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무대 위 과감한 퍼포먼스를 통해 ‘찢택연’의 별칭을 얻기도 했
개그맨 박명수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의 ‘2010 범국민 저작권 홍보대사’를 맡는다. BSA는 올해를 ‘범국민 저작권 교육의 해’로 선포, 내달 4일부터 박명수와 함께 저작권 기관들과의 연합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박명수는 온라인 영상교육과 청소년 저작권 강의, 거리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명수는 “음반 활동 등을 하며 불법복제 피해를 본 당사자여서, 불법복제 홍보대사로서의 사명감이 크다”며 “범국민적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걸 그룹인 애프터스쿨, 카라, 2NE1, 티아라, 포미닛 등의 일본 현지 라이브 무대나 쇼케이스가 줄을 잇는 가운데 K-POP 걸 그룹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전하는 행사가 일본에서 열린다.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Mnet)은 21-22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히로세무선 내 이벤트홀에서 ‘K-GIRLS PROJECT 2010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원더걸스를 비롯해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한국 인기 걸 그룹의 영상과 사진 패널을 전시한다. 한편, 5인조 여성 그룹 에프엑스(F(x))는 내달 24일 요코하마시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리는 ‘New Generation-Live in YOKOHAMA’에 초대받아 일본 팬을 상대로 자신들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