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4세 미만 어린이는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등 자전거 안전운전 의무 규정이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자전거 교통안전종합대책을 마련,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종합대책은 2003년 253명에서 2008년 310명으로 늘어난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2년까지 200명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어린이가 자전거를 탈 경우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된다.
김연아(19·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펼쳐보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피겨 팬들에게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연아가 새로 정한 갈라 프로그램 배경음악은 프랑스의 작곡가 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이 음악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느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스네의 작품 세계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여러 연주자들에게 재해석된 바 있고 안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에 저마다 어울리는 연주자와 안무를 추천하는 등 분주하다. ‘타이스의 명상곡’은 마스네가 오페라 ‘타이스’의 2막 중간에 간주곡으로 쓰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느리고 경건한 선율로 시작해 강한 변주를 거쳐 다시 도입부의 주제로 돌아가며 끝을 맺는다. 올 시즌 김연아는 갈라 무대에서 팝스타 리한나의 ‘돈 스톱 더 뮤직’에 맞춰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우아한 선율에 맞춰 ‘여왕’의 품위를 뽐낼 참이다. 김연아는 지난 1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 미디어데이 때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에 대해 살짝 공개하고 “현재는 곡만 결정한 상태”라며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축구인들 모여서 세상에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자선 축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7년째 크리스마스에 ‘축구 산타’로 변신하는 홍명보(40)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겸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이 자선축구와 축구인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생각대로T와 함께하는 쉐어 더 드림 풋볼 드림매치 2009(25일 오후 2시·서울월드컵경기장)’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벌써 7년째 자선축구를 치르게 됐다”며 “축구와 더불어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는 만큼 많은 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자선축구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8강의 성적을 거두고 나서 올림픽 대표팀으로 전환한 19명의 선수와 K-리그 및 J-리그에서 뛰는 ‘올스타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특히 올스타팀은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포지션별 최고로 손꼽은 선수들로 구성돼 선후
북한 해군사령부가 21일 평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해상으로 포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북측 해안포의 사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해군사령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 책동에 대응해 우리 해군은 아군 서해상 군사분계선 수역을 우리의 해안 및 섬 포병 구분대의 평시 해상사격 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북측은 1999년 NLL 이남의 광범위한 수역을 자신들의 해상 군사분계선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한 바 있어 이번 주장도 NLL 이남 해상으로까지 사격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북한은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래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를 다수 배치해 놓고 있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또 사거리 83~95km에 이르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NLL 북쪽 해안가에 다수 설치됐다. 백령도와 장산곶의 거리가 17km이고 76.2mm 해안포(사거리 12km)가 배치된 월래도까지는 12km에 불과하다. 연평
시속 100㎞로 제한돼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최고제한속도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서울-천안 구간에서 110㎞로 올라간다. 또 최고속도가 시속 110㎞로 묶여 있는 서해안선 등 8개 고속도로는 120㎞로 상향 조정된다. 경찰청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오늘 오후 경찰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최고속도를 고속도로 설계속도보다 높게 할 수 없다’고 규정된 조항을 ‘도로가 건설된 이후 구조가 개량되거나 직선화되는 등 정비된 경우는 최고속도를 설계속도보다 높게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설계 최고속도가 시속 100㎞인 경부고속도로도 커브 구간 등 위험한 곳을 빼고 최고속도를 시속 110㎞로 올릴 수 있게 됐다. 경찰은 일단 서울에서 천안IC까지 75.94㎞ 구간 가운데 커브가 심하거나 정비가 안된 4.31㎞ 구간을 제외한 구간에서 표지판 교체 등 시설 정비 작업을 마친 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최고속도를 시속 110㎞로 6개월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4.31㎞ 구간의 최고속도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천안∼부산 구간의 경우 서울∼천안 구간을 시범운영해 보고 한국도로공사와 효과 분석
한류스타 송혜교가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에 출연한다고 송혜교의 소속사 이든나인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왕 감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영화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맡은 역할을 밝힌 단계는 아니다. 현재 송혜교는 영화를 위해 광둥어를 익히고 무술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내년 초부터 이 영화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대종사'는 리샤오룽(李小龍)의 스승 '엽문'(葉問)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량차오웨이(梁朝偉.양 조위)가 엽문 역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첸(張震), 장쯔이(章子怡)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