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미래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와 비스포크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인수 이후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억 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거대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IFA에서는 보안, 지속가능성, 편의성, 건강, B2B 솔루션 등 다양한 테마로 스마트싱스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Connect)'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 개최를 앞두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1월 8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역 스타트업 종합 축제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의 창업·벤처 확산을 위해 도내 창업중심대학 및 창업패키지 주관기관(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비즈매칭 ▲투자 상담회 ▲팁스 브릿지 ▲구매 상담회 ▲체험존 등이 있다. 경기중기청은 특히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과 CVC 비즈매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상담 및 멘토링이 제공되며, 기업별로 30분의 상담 시간을 통해 CVC 피드백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한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두 번째로, 투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AI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의 올해 전시 주제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Experience, Affectionate Intelligence Home)’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와 AI 가전으로 고객과 공감하며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LG ThinQ ON)’은 집 안 가전과 IoT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이어주는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LG AI홈에서 고객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한다. 생성형 AI가 대화의 맥락이나 주변 환경 등을 파악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도록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가로 약 30m의 초대형 LED에는 AI홈의 이미지를 연출한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지나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펼쳐진다. ‘액티브 시니어’ 공간에서는
SK텔레콤(이하 SKT)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파트너사들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SKT가 2011년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장기요양급여 이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요양 등급을 처음 받은 수급자와 그 가족들에게 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복지용구와 동일한 품목이 포함된 조호물품을 활용함으로써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요양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5일 광명지사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26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34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요양급여이용설명회는 생애 최초로 등급을 받은 수급자에게 급여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검진과 무료 조호물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호물품은 복지용구와 동일한 품목이 포함돼 있어 수급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호윤 본부장은 “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 원을 12일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9월에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쿠팡로지스틱스유한회사 동탄1캠프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물-그늘(바람)-휴식’이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폭염 단계별 안전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병행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폭염이 끝날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점검과 위험성평가 등 자체적인 위험요인 개선 시스템 마련이 우선돼야 하지만, 근로자가 안전보건의 주체라는 인식개선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등 두 곳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다른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등 2곳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됐다. 이는 시의 첫 리모델링 인가 사례로 현재 주민이주와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주택법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건물을 대수선하거나, 15년 이상 된 건물을 증축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주택조합은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용인시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한 단지이자 건축심의를 처음 통과한 사례다. 이 단지는 국내 리모델링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주목받고 있으며 리모델링 동의율이 98%를 넘어서면서 사업 승인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됐고, 기존 복도식 12개 동 1620세대가 계단식 구조의 12개 동 1713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5월 시공사 본계약 협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 고취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본부와 관내 40개 지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청렴·윤리의식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경기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선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임윤주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의 특강과 이해충돌방지법 퀴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청렴에 대해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의 일상에 청렴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공감하게 됐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반부패·청렴과 윤리경영 실천의 의지를 전 직원이 다함께 다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도 소재 에너지·안전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4일 아녜스의 집에서 에너지·안전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 에너지 안전 가치 나눔 사회공헌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는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경기지역의 청렴과 ESG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아녜스의 집에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시설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가스안전 점검 및 교육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원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시설안전 점검 및 안전보건 교육과 함께 센서등, 선풍기 등 안전보건 예방물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