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청렴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이하 안산녹소연)와 함께 에너지절약 및 청렴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 청렴 으쓱(ESG) 클러스터는 경기지역에 청렴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및 안전 공공기관이 만든 협의체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함께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을 홍보하였으며, 청렴 캠페인에서는 클러스터의 청렴 다짐을 홍보했다. 또한, 수원역 일대의 상점을 방문해 상점의 문닫고 냉방을 독려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무더위에도 에너지절약 실천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와 클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보건공단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및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13일 수원시,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원역 일대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 그늘(바람), 휴식’이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업장에서도 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안전문화 기념품을 제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폭염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양시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산백병원부터 일산서구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하고, 고양종합운동장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일산 중앙로 버스전용차로의 시작점이 백병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파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확장되는 ‘미래로’ 버스전용차로(BRT)와 연계될 경우,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진 LH 파주사업본부 본부장은 “김수진 의원(국힘·일산3동·대화동)의 관심과 지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공사를 완료해 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및 주변도로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입주환경 조성 및 지역 교통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유와 진실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다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와 언론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기자협회는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언론자유를 수호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언론인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기자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의 ‘기자의 혼’ 상은 1980년 6월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맞서 싸우다 해직되었던 노성대 전 MBC 사장에게 수여해 그의 헌신을 기렸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언론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협중앙회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2024 경기신협 어부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송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 그리고 경기 지역 87개 신협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신협 마스코트인 어부바와 포토타임, 장기자랑, 경제상식 퀴즈, 에코백·부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 등 돌봄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과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선정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오유미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개별 신협에서 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도내 다른 지역아동센터와 소통하고
포스코이앤씨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 A 씨는 직전 사업연도 말일에 주식 매도계약을 체결하고 체결일 기준을 K상장주식의 대주주가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연도에 K상장주식 잔여분을 양도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및 가산세가 추징됐다. #. B 씨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에는 혼인 상태였으나, 이후 K상장주식의 양도 시점에는 이혼함에 따라, 종전 배우자의 지분을 포함하지 않고, 소액주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식 양도소득세를 무신고 했으나 가산세 등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주식 양도세 예정신고 기간(8월 1일~9월 2일)에 맞춰 위와 같은 사례를 담은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제작·게재했다. 이번 사례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에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실수사례를 위주로 구성했다. 과세대상에서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일과 결제일을 혼동하여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기존 보유주식을 전량 처분한 후 새로 매수한 주식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이혼한 배우자를 포함하지 않고 최대주주 여부를 판단한 사례 ▲상장주식 장외 거래분에 대한 양도소득세 신고 누락 사례가 담겼다. 손익통산 부분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과천에 신축 아파트 1만 가구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주택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해 집값 상승을 억제하려는 긴급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과천 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즉각적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번 대규모 공급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 상승세를 꺾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구에 공급되는 1만 호 중 6500호(선택형 포함 공공분양 4400호, 통합공공임대 2100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된다. 나머지는 민간분양(2900호)과 임대(500호), 단독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2029년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상·문화재조사 등 사업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부터 주택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부터 택지 조성 절차도 조속 이행해 착공 여건을 마련하는 대로 지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모델에 중국산 배터리가 대거 탑재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경쟁 브랜드인 BMW, 현대차, 기아 등은 대부분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벤츠는 전체 전기차 모델의 약 87%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셀 제조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국내 제조사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중국 제조사는 CATL과 파라시스에너지 제품을 사용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EQC 모델에는 LG에너지솔루션, EQB 모델에는 SK온 제품이 탑재됐다. 반면 EQA 모델은 일부 트림에 CATL 배터리가 사용됐으며, EQE 모델의 경우 300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파라시스 제품을 사용했다. EQE SUV의 500 4MATIC 모델 역시 파라시스 제품을 탑재했고, EQS 및 EQS SUV 모델은 대부분 CATL 배터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의 전기차 16개 모델 중 14개(87.5%) 모델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셈이다. 이는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차이다. 현대차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1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뿐만 아니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 등 제품을 비롯해, 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 상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사의 환경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동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