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CO2)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하며 자원개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사업을 가속화한다. SK어스온은 호주에서 진행된 해상 탄소 저장소 탐사권 입찰에서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로 인캡쳐(InCapture)(75%), 카본CQ(Carbon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약 6년간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 및 사업성 평가를 진행, CO2 저장소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주입권을 확보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CO2 주입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탐사권 획득은 SK어스온의 자원개발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K어스온은 40년 이상 해외자원개발을 이어오며 광구 탐사∙개발 역량을 갖춰왔으며, 현재 8개 국가에서 10개 광구 및 3개의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성장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간 구축한 자원개발 경험 및 기술역량을
롯데렌탈이 휴가철 제주도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 오토하우스를 새단장 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제주 오토하우스 벽화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 후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선정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외식 상품권 10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31일까지 이어진다. 모든 차량 대여 고객에게 벽화 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대여 건당 1개씩 제공한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제주 웰컴 쿠폰팩’ 혜택은 보다 많은 제휴처로 확대됐다. 제주의 인기 관광지 및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을 최대 54%까지 받을 수 있다. 9.81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기존 제휴처에 더해 신규 제휴업체로 롯데호텔과 아르떼뮤지엄이 추가됐다. 일부 제휴 쿠폰의 경우 할인율이 올라갔다. 또한 10월 14일까지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를 대여하는 고객에게 E-pit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량은 전동화 주요 모델 9종이다. 제주도 E-pit 충전소 충전기에서 초고속 충
CJ그룹이 베트남에서 K컬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CJ그룹은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에서 K컬처 축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CJ K FESTA’는 베트남에 진출한 CJ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K컬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로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CJ가 ‘K컬처의 대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K푸드 Week’(8월 10~16일), ‘K스포츠 Week’(8월 17~23일), ‘K무비 Week’(8월 24일~9월 1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K푸드 Week 기간에는 이마트, 콥마트(Coop Mart) 등 호치민 내 대형마트 4개소에서 ‘비비고’ 제품과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베트남 현지 냉동식품기업 ‘까우제(Cautre)’의 제품을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한다. 호치민 내 재래시장, 대공원, 호수공원 등 총 10곳의 핫플레이스를 순회하는 푸드트럭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비비고, 뚜레쥬르, 미트마스터(Meat Master) 등CJ 제품을 판매하며, 시식을 통해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은 9월 6일 별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T다이렉트샵은 티다문구점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액세사리 할인 및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받는 T기프트(택1) 100%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SKT는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개통 고객들을 위해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 ▲T 로밍 쿠폰 50% 할인 ▲ e스포츠팀 ‘T1’ 팬미팅 응모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SKT는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공시지원금을 최대 53만 원으로 상향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ESG 전략 방향 및 2023년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09년 첫 발간 이후 열한 번째로 공개하는 보고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비전과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한다. 창립 50주년 스페셜 섹션인 ‘Sustainable Future Story’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50년간 개척과 도전, 혁신의 자세로 일궈온 역사 ‘Past HEC’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상을 담은 ‘Next HEC’로 구성됐다. 이어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Create the Great Sustainability(위대한 지속가능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라는 ESG 비전을 세우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 비전에 맞춰 환경·사회·경영 가치 창출을 위한 9대 중점영역을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삼성물산이 삼성 EPC 3사와 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삼성물산은 삼성 EPC 3사(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 삼성중공업)와 '2024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어 온 공모전은 삼성 EPC 3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모집 분야는 크게 사업/상품과 세부 기술 2개 분야로 나뉜다. 사업·상품 분야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인프라)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해양 등) ▲조선(LNGC, 컨테이너선 등 운반선) ▲신사업(에너지 솔루션 등) 등이며, 세부 기술 분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물류센터인 쿠팡풀필먼트 양지센터에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폭염대비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사업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근로자 온열질환예방 추진 방안과 안전보건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물류센터 근로자들에게 쿨토시․땀수건이 포함된 쿨키트를 제공하고, 온열질환예방 3대 예방수칙(물, 바람, 휴식)을 안내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는 가급적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설, 에어컨 등이 비치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할 것을 지도했다. 한편 연이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고열 작업장, 물류센터․유통업체 및 퀵서비스업 등 약 8000개 소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자료를 발송하고, 사업장 기술지원 시 온열질환예방 3대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송 본부장은 “최근 폭염 재난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최근 급등하는 분양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수요가 폭발하며 ‘줍줍’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선착순 분양을 통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은 물론 지방 곳곳에서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 파주, 의정부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울산 등 지방에서도 선착순 분양을 통해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전용 84㎡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22년 대비 33% 이상 상승하며 8억 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과거 분양 당시 미계약으로 남았던 단지들도 무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수원시의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가 최근 무순위 청약 물량까지 모두 계약시키며 완판에 성공했다. 무순위 청약엔 총 239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1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앞서 2월 20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12.07대 1을 기록했다. 또한 3월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예비당첨자 총 580가구 중 560가구가 계약
SK텔레콤이 6G 시대를 선도할 기술력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T는 판교 사옥에서 2개월 간 진행된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정확한 측위와 복잡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이동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VLAM 기술을 통해 로봇이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로봇에 연동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AI 추론을 수행함으로써 로봇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로봇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로봇에 연동된 SKT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자율주행 로봇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수의 로봇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정밀 측위와 실시간 AI 추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인공지능 추론을 실시간 수행하여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일 수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서 ‘The Home Curator(더 홈 큐레이터)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개최한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학적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 평면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회에서 이를 주제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면 개발 협업 교수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제언하는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회 참석은 이날부터 ‘더샵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