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건설업계 고용증진을 위해 힘쓴다.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이고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1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Smart City) 5개 직무 과정은 7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모집하며,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스마트(Smart)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
LG전자의 구독사업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총 23종 의 구독 가능한 제품 중 구독이 대부분인 정수기, 최근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과 클로이 로봇을 제외한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Non-HW)의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은,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 받으며 사용하고, 구입 시 구독 기간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고객은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을 통해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품을
중소기업 90% 이상이 여름휴가를 계획한다고 밝혔지만, 3곳 중 2곳은 별도의 휴가비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비율이 92.8%로 집계됐다. 여름휴가 방식은 '개인 연차휴가 활용'(76.5%)이 '별도의 연차휴가 부여'(23.5%)보다 3배 이상 많다. 별도로 부여되는 연차휴가는 평균 3.6일이다. 단체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은 37.3%였으며, 단체 휴무 시기는 '7월 말'(53.2%)과 '8월 초'(41.6%)가 가장 많았다. 단체 휴가 기간은 '3~4일'(67.1%)과 '5~6일'(19.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62.3%는 임직원에게 별도의 휴가비(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며,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37.7%)의 별도 휴가비(지원금)는 평균 56.3만 원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기업의 여름휴가 계획 부재 이유는 '연중 수시 휴가 사용'(63.9%)과 '인력 부족'(19.4%)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여름휴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휴가비 지원·휴가비용 법인세 공제 등
대우건설이 일과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사제도 개편을 추친한다. 대우건설은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을 ‘전임-선임-책임’ 3단계로 단순화시키는 직급체계 변화를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직급 개편과 더불어 성과 평가와 임금 체계도 변화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성과 평가에 있어서 평가 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평가 체계에서 비율에 따라 하위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해 하위평가를 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임금 체계도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는 체계를 수립하고 산정방식을 단순화시켜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대우건설의 인사제도 개편은 직급, 승진, 연공서열로 대변되는 인사문화가 아니라 일과 성과, 역할 중심의 인사제도를 지향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내용의 인사제도 개편안에 대해 11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눴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인 노숙자, 가출 청소년,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55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지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소외계층 돕기 위해 후원을 진행해 왔다. 우세영 수원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야의 숨터와 유대관계를 맺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사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점규 광야의 119쉼터 목사는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주는 국토정보공사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전주페이퍼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전주페이퍼는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조사 중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황화수소 일부가 검출된 것을 교훈 삼아 최우선적으로 유해가스 재조사에 즉시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사내 안전보건팀과 연구소 및 관련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이번 해당 구간뿐만 아니라 공장 전체 설비에 대해 황화수소를 포함한 모든 유해가스를 대상으로 검출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7일 황화수소 재조사 이후 현장에 곧바로 배기팬을 설치하고 근무자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접근 전 가스 측정을 의무화하는 등 회사가 즉각 시행할 안전보건 조치들을 마련했다. 우선, 유해가스가 조금이라도 나올만한 곳에는 방독면을 필수적으로 현장에 배치하거나, 가스측정기나 가스감지 센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원천적으로 설비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배관내 정체물을 제거하는 드레인 라인을 설치하거나, 해당 탱크에 배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전 매뉴얼을 개정해 하절기 배관 청소시 백수 대신 재용수 사용을 기본으로 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만 7000여 명의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으며,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없이 소통하고 전세계 팬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얇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갤럭시 Z 플립6'의 옐로우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을 디자인한 LVMH 그룹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Berluti)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벨루티만의 가죽 염색 기술인 파티나(Patina) 기법과 올림픽 오륜기에서 영감을 받은 색 조합을 더한 디자인으로 올림픽 정신과 화합의 가치를 표현했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만큼 프랑스를 뜨겁게 달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폴드6', 스마트반지 '갤럭시링' 등을 선보이는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신작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유럽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은 무려 6년 만이다. 특히 파리는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열기를 타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갤럭시 로고와 광고로 물들여 행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행사장인 샹젤리제 극장뿐만 아니라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 곳곳에 갤럭시 로고가 설치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공략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 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6·폴드6’가 공개됐다. 또한 정식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반지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갤럭시 워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과 호텔을 결합해 선보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 매출이 한 달 사이 3배 증가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0일 강남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는 지점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열었다. 푸드홀 레스토랑 12곳이 모두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신세계는 기존 푸드홀보다 좌석은 적지만 영업 시간을 밤 10시로 늘리면서 결제건당 평균 구매액이 기존 푸드홀 대비 3.6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루 중 오후 5시 이후 매출이 절반을 차지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은 1820㎡(550평) 공간에 262석을 갖췄다. 3.3㎡당 1.1석을 두는 일반적인 푸드홀의 절반 수준이다. 기존 식품관 내 푸드홀(390석)보다도 33% 줄였다. 새 푸드홀은 쇼핑 중 끼니를 해결하려는 곳이 아닌 백화점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앵커 콘텐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푸드홀 고객의 연관 구매율은 82%에 달했다. 연관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신장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내 와인 매장인 와인셀라는 고급 와인이 매출을 이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와인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소비 취향도 세분ㆍ고급화하고 있다고 보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경기농협)가 10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서 연천농협, 임진농협, 전곡농협과 함께 '다용도 우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고령농업인 및 여성농업인에게 고급우의 120개(20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여름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고령농업인 및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용도 우의를 지원하게 됐다"며 "비 피해 없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