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공감 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evo)’가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차원 진화된 AI 프로세서로 구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매체 PC 매거진(PC Magazine)은 LG 올레드 에보(G4)를 'OLED의 정상(Top of the OLED Mountain)에 오른 제품'이라 평가하며 추천 제품을 의미하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로고를 부여했다. 또 다른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올레드 에보(C4)가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A new milestone for OLED TVs)”이라며 새로운 OLED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는 색 정확도와 채도는 물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지난 26일 한신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여성 리더 육성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입학식을 한신대학교 샬롬채플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지역농협의 여성이사, 여성대의원 등 각 단체의 여성리더 및 여성복지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지도사 자격증 과정,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즉흥 스피치와 PT 및 실전 유튜브 라이브 실습을 해보는 라이브커머스 과정, 경기 특산물 광고제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교양과정이 운영된다. 산학협력 교육은 2000년 노인도우미 교육과정으로 시작해 25년째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00여 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한 경기농협만의 특색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어떠한 역할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여성들이기에 늘 존경하며, 더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여성리더의 역량을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와 여성복지담당자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안내했다. 대상은 지난해 부동산,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예정신고는 했으나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과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들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기한은 5월 31일까지며,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서면 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60세 이상 납세자를 위해 우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안내를 강화했다. 자진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한 전자납부가 가능하며, 양도소득세 납부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5월 31일과 7월 31일까지 2회로 나눠 분납이 가능하다. 다만,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국외주식 등을 양도해 신고 대상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해야 한다. 확정신고 대상자가 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납부세액에 20%의 무신고 가산세, 미납할 경우 미납세액에 0.022%(1일)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거짓계약서를 작성해 신고한 경우에는 비과세·감면 대상이라 할지라도 비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를 위한 간식키트 만들기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인왕산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에 진행한 ‘쟌쥬강의 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선발된 2024년 신입인턴 20명과 선배직원 10명, 총 30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2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A조는 발달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위한 간식과 함께 정성스런 손편지를 담아 직접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고, B조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위해 일대일 매칭해 인왕산 나들이를 지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희망드림 장학사업, Lovely concert 등 지역사회에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5월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어두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내수 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경영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9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3.1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전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79.2) 또한 전월 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2.4, 전월 대비 2.9p 하락)과 건설업(80.8, 전월 대비 1.9p 하락)의 지수가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84.1, 전월 대비 0.5p 상승)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항목별 전망에서는 내수판매(전월 대비 0.7p 상승)가 유일하게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고, 수출(전월 대비 1.7p 하락), 영업이익(전월 대비 1.1p 하락), 자금사정(전월 대비 1.2p 상승), 고용수준(전월 대비 9.0p 하락)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74.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소비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품평회 참가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서 롯데ON, 쿠팡이다. 유통 업체들은 분야별 전문 MD가 심사한 최종 선정 업체에 수수료 우대,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 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의 입점 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부여된다. 신청 접수 마감은 5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품평회는 5월 28일 개최 예정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판로 확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도전”이라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의 기회가 돼 중소기업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 스팀과 물로 자동세척 한 뒤 2차 섭씨 100도의 스팀 살균을 통해 각종 세균을 없애고서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또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바닥 환경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하고, AI 사물 인식 기능은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도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개통한 GTX-A 열차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 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 화면은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 달리 창문처럼 투명하다. 화면을 통해 노선도와 운행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도 탁 트인 공간감을 줄 수 있다. 비상시에는 바깥 상황 확인도 가능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속 150㎞ 이상 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한국철도표준규격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와 GTX-A 사업 시행사 SG레일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 8량에 투명 OLED 16대를 우선 도입 및 시범 적용했다.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향후 GTX-A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G 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베이징, 푸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 지하철과 일본 JR 동일본 열차 등에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기술이다. 기존 LED 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고, 유리창을
SSG닷컴이 오는 29일부터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GPT 모델을 활용한 상품 리뷰 요약 기능을 도입한다. 개별 상품에 등록된 여러 리뷰를 한 문단으로 종합해서 고객이 상품의 주요 장점과 특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판매량이 많고 누적 리뷰가 많은 '식품' 상품군부터 우선 적용한다. 신선식품은 최근 3개월 이내, 그 외 식품은 1년 이내 고객이 작성한 리뷰를 한 문단으로 요약한다. 전체 리뷰 요약뿐 아니라 만족도, 품질, 신선도, 맛, 가격 등 원하는 속성별 리뷰 요약도 확인할 수 있다. 첫 도입일 기준 식품 판매량 상위 1000개 상품 중 85% 상품에서 리뷰 요약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쓱닷컴의 자연어 처리 기술력과 생성형 AI(인공지능) GPT 기능을 결합해서 만들었다. 쓱닷컴 자체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한 AI(인공지능)가 상품의 특성 및 긍정, 부정 키워드를 골라내 속성별로 리뷰 내용을 자동 분류하고 주요 표현을 추출한다. 이를 GPT가 요약해 문단을 만들면 자동 요약 리뷰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과 맛이 달콤하고 상태가 신선해요. 가격 대비 좋습니다"는 리뷰 내용이 있으면 '맛' 속성으로 '달콤하다', '신선도' 속성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SW(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장 거리의 자율 주행 운송 서비스를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비상 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에 운전을 완전히 맡기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레벨4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한 기업은 구글의 '웨이모', GM(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 등이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원격 관제, 원격 주행, 자율주행 전용 5G 통신, 양자 보안 등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보다 안전하고 고도화된 무인 자율주행 기술 구축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레벨4 자율주행 시장에서 무인으로 자동차들이 목적지에 도착해 주차까지 할 수 있도록 주행의 전 과정을 전용 5G 통신 기술을 활용, 원격 관제함으로써 차량 안전성과 교통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