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반도체 제조 업체인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업장을 찾은 경기광역본부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내 고압가스 일반 충전·저장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검사 처리기한 단축 등 기업지원을 위한 동일 사업장 내 고·액·도법 시설 통합검사가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가를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윤원 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초일류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에 감사하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품질유지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관내 외국인들이 건강보험 서비스를 원할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외국인들의 건강보험 제도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건강보험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외국인‧재외국민의 상담 서비스 확대와 제도 홍보를 위해 ‘건강보험 이지(Easy) 스쿨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건강보험 이지(Easy) 스쿨 팀’과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115개국) 밀집 지역인 안산시의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협업해 외국인들의 다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제도 홍보를 통한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원센터의 다국어 상담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건강보험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공단 요청 시 외국인·재외국민 대상으로 제도 상담 관련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은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그간 건강보험 상담 시 어려움을 겪었을 외국인들이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제도를 이용하고,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가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서의 옥외광고를 통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전국 20개 주요 장소에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서울 코엑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광고 영상에는 'AI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빠르게'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직관적인 비주얼에 담았다. 삼성전자는 옥외광고에 이어 23일 '비스포크 AI 콤보' TV 광고를 공개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과 더불어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그랑데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산하고 있다.
국내 20대 그룹의 임원과 직원 간 평균 연봉 격차가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162개 상장사의 2023년 회계연도 사업 보고서에 나온 사내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 9110만 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9960만 원)의 11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등기임원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제외한 상근 임원이다. 그룹 중에선 신세계그룹의 임원과 직원 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의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 5020만 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5440만 원) 간 격차는 19.3배였다. 이어 삼성그룹(18.9배), CJ그룹(17.1배), LG그룹·롯데그룹(15.9배), GS그룹(14배), 두산그룹(13.8배), 현대차그룹(12.9배), HD현대그룹(12.6배) 등이 차지했다. 농협그룹은 임원 보수와 직원 연봉 간 격차가 1.8배로 가장 작았다. 농협의 임원 평균 보수는 2억 2200만 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2400만 원이었다. 뒤로는 카카오그룹(3.5배)과 KT그룹(4.1배), DL그룹(5배), 중흥건설그룹(5.1배), HM
청약홈 개편에 따라 이번 주는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유승한내들스카이2차' 한 곳에서만 243가구(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된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민간임대를 제외한 신규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가 잠시 중단된 탓에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분양 물량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21호 2항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공고는 최초 청약 신청 접수일 10일 전에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사실상 개편 직전 마지막으로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3월 둘째 주(3월 11일~15일)에 분양을 모두 마친 탓에 이후 민간임대를 제외한 분양 물량은 없다. 25일부터는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가 반영될 예정이다. 새 청약제도에는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미성년자 통장 가입기간 5년으로 확대, 부부간 중복청약 허용 등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시 재개된다.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구산롯데캐슬시그니처' 등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오는 26일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최근 1기 신도시 재개발 기대감과 GTX 개통 호재가 작용하며 경기지역 곳곳에서 외지인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지역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는 1만 875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9510건보다 약 2배 상승한 수치다. 경기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외지인 투자가 몰렸던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다. 이 지역의 지난 1월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215건으로 지난해(86건)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고양시도 지난 1월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가 846건으로 지난해 대비(308건) 약 2배 이상 늘었다. 외지인 투자 급증 배경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올해 중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당, 고양 등 1기 신도시의 재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입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분당 아파트 값이 떨어지며 투자심리를 더 자극했다. 지난 1월 1기 신도시
국민건강보험 평택지사 사회공헌봉사단이 봄맞이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21일 서정리역 주변에서 ‘평택시와 함께 하는 클린평택’ 거리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5월 11개 공공기관 단체와 '쓰레기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매월 구간을 선정,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사회공헌봉사단은 평택지사 청사 주변과 서정리역 일대 로데오거리에서 담배꽁초, 플라스틱 커피용기 등을 줍고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거리 정화 활동을 통해서 평택시 거리가 깨끗해진다면 시민의 마음도 즐겁고 건강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2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성남산업진흥원과 ‘제19회 스타트업 815’ 인공지능 분야 IR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4주차 목요일 판교에서 열리는 혁신기술 분야별 상시 투자유치 채널로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경기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청이 운영하는 창업 7년 미만이 참여하는 ‘넥스트(NEXT) 트랙’과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참여하는 ‘시드(SEED) 트랙’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이 나눠 각 4개 사가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다. 다만, 팁스(TIPS)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 트랙은 경기센터가 운영한다. 행사 심사역으로는 해당 분야에 투자이력이 있는 액셀러레이터, 창투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등이 참여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미래를 선도할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815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1박 2일 동안 농협 연체감축을 추진하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 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 악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상환 능력 악화,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회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고,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이며 대부계와 채권관리계 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라며 "연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024년 연체비율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을 집중관리의 날로 정하고 전사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에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사업장이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흥, 평택캠퍼스와 중국 시안까지 확대해 총 4개 반도체 사업장이 인증을 취득, 수자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천안, 온양사업장 인증을 추진해 연내에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하고 이후 해외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X 부문도 올해 처음으로 수원, 구미, 광주 3개 사업장이 AW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인증을 획득했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