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새해를 맞이해 4일부터 17일까지 장난감 기부 캠페인 'TOYS ARE EARTH'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트루(TRU·Toy Recycling Union)’와 함께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기부 받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 세척, 분해 및 업사이클링해 재사용 장난감 및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만들어진 재생 플라스틱 원료는 생활용품, 건축 재료, 예술 작품은 물론 ‘쓸모’라는 장난감 학교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재료가 된다. 장난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7만 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롯데마트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장난감 기부 소감과 새해 소망을 작성하는 ‘2024 새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20명에게는 ‘토이스토리 펜홀더 3종’을 증정한다. 행사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전국 20개점에서 1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 5월 열흘간 진행한 ‘TOYS ARE EARTH’ 1차 캠페인을 통해 기부 플라스틱 장난감 약 200㎏를 수거했다. 해당 캠페인으로 수거된 장난감들 중 일부는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8월에 진행한 토이 업사이클링 클래스
삼성전자가 오는 5일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A25 5G'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의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볼트'를 통해 비밀번호·생체인식·인증키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물리 공간에 저장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출시 후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마그네틱 보안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이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달라고 촉구했다. 경제 6단체는 지난 3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대로 법을 시행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돼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내용이다. 2021년 1월 법 공포 후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는데,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장이나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건설 공사에는 3년 후부터 시행키로 했다. 예정대로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적용된다. 이에 이들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 대책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3일 올해 첫 현장 행보로 강한소상공인 ㈜웰에이블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웰에이블은 지난해 10월 라이콘육성을 위한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 34개팀에 선발된 기업으로, 일상생활 편의성 기능이 향상된 글로벌 디자인 휠체어를 개발·생산하는 소상공인이다. 이상창 청장은 이날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창의성, 혁신성을 추구해 성장하고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소상공인, 창업‧벤처기업, 수출기업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신설하고, 납품대금연동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강한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뿌리산업 디지털제조혁신 첨단화, 경기도형 미래차 등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엑스포트 클럽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신년사에서 해외 사업 강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올해 건설 환경에 큰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 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해외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서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0여 개 국가를 방문하며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북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발사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국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 나이지리아 중심의 아프리카 지역,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중심의 동남아시아 지역을 세 곳의 축으로 삼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해외 사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새해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부동산 정책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개편됐으며, 최근 기록적인 저출산의 여파로 정부도 혼인·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특별공급,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법 등 여러 부동산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저출산 해소, 재건축 완화, 전세 사기 근절 등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크게 6가지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세제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1월부터 신혼부부가 증여세 부담 없이 양가에서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난 1일 증여분부터 적용된다.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혼인신고일을 기점으로 전후 각 2년 이내 총 4년간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 기본공제 5000만 원(10년간)에 1억 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범위 확대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범위도 한도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상향된다. 이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납입분부터 적용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확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GS건설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지난 12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하여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재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새해를 맞아 반려가구를 위한 알찬 선물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총 300여 개의 반려동물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슈퍼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로 롯데마트 전 점, 롯데슈퍼는 언남점을 포함한 150여 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간식과 사료 260여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식품 외에 40여 개의 배변 패드, 장난감과 같은 반려동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몰 단독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 대상 할인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정현 롯데마트∙슈퍼 PET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텅장위크를 기획해 반려가구가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게끔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OLED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3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 총 3종이다. 신제품 3종(G95SD, G80SD, G60SD)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중 오디세이 OLED G9(G95SD)과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멀티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삼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2일 “불법 사금융 탈세 행위는 불법 사금융 척결 TF를 중심으로 세무조사·재산추적·유관기관 공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의적 탈세 근절을 통한 공정한 세 부담 구현은 우리 청의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능적 역외탈세, 대자산가의 편법적 탈세, 불성실 공익법인, 고액·상습 체납자 등을 지목하며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 행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여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도 끝까지 추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또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 연장 확대 등으로 따뜻한 세정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수출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국내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세금문제 걱정 없이 사업경영에만 전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제·감면 세무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처리하는 등 전방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