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AI 구독클럽'이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비중 50%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2월 한 달간 Neo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AI 구독클럽' 출시 이후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12월 20%대였던 구독 비중은 올해 2월 50%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 Neo QLED와 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AI 구독클럽'이 프리미엄 TV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I 구독클럽'의 인기 요인은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고 최대 5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AI T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삼성만의 AI 기능을 탑재한 TV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AI 스마트 홈,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실시간 번역, AI 모드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삼성은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규모 공채를 시작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여 년간 지속해왔다. 성별, 학력,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철폐하고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R&D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경력직 및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교육 대상자를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확대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전국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의 AI 학습 과정 영상을 공개하며 생산 현장 투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엔진 커버 부품 이동 작업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틀라스의 AI 학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연구진들이 아틀라스를 학습시키고 AI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 스팟, 스트레치 등 자사 로봇이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제어 AI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영상에서 연구진은 아틀라스의 부품 이동 작업에 '시퀀싱' 기술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유형의 부품 구분과 무게 고려 등 완벽한 제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아틀라스는 입력받은 부품의 모양과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있으며, 카메라 센서와 AI 솔루션을 통해 엔진 커버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는 시퀀싱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어두운 제조 현장에서 비정형화된 부품을 인식하고 운반하며, 문제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는 역량도 학습하고 있다. 360도 회전이
LG전자가 '공감지능'을 갖춘 AI 에어컨을 앞세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2월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특히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이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는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형 AI 기술인 'AI 음성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너무 더워"라고 말하면 AI는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희망 온도를 몇 도로 조정할까요?"라고 물으며 최적의 환경을 제안한다. 또한,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풍향을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음성 인식은 리모컨 버튼을 눌러 실행하거나, 요리나 운동 중에는 본체에 직접 말해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 바람', 공간 내 움직임을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AI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된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분야를 평가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 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ESG 정책 및 목표 구체화, 친환경 기술 혁신, 협력사 역량 강화 지원,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LG디스플레이가 주요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MSCI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고 DJSI 평가에서 2년 연속 IT 부품 분야 국내 1위 및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에 성공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재차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힘
대보그룹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앞두고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 프로 등 3명의 실력파 선수를 영입하며 대보골프단의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영입으로 대보골프단은 남녀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총 9명으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 ‘아이언 명수’ 서어진, ‘드림투어 1위’ 송은아 등 실력파 선수 합류 새롭게 합류한 서어진 프로는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8번의 톱10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파3 홀 시즌 평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강점이다. 송은아 프로는 2024시즌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골프 기대주로 떠올랐다. 황민정 프로는 2024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인연을 맺고, 대보건설 모자를 착용한 후 드림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 최등규 회장, “선수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골프 스포츠 발전 기여”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소속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EV9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기아는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 심사위원단 “사양, 주행거리, 디자인 모두 뛰어나” 극찬 영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V3는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 차량 선정에 이어, 각 부문별 최고 차량들과의 경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EV3의 뛰어난 사양, 긴 주행거리, 혁신적인 디자인을 극찬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 영국 전기차 시장 선도… 글로벌 시장에서도 ‘돌풍’ 영국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의 핵심 시장이다. 기아는 이번 EV3 수상으로 영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EV3는 국내에서도 1만 5천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5만 4천 대 이상 판매되며 EV 대중화를
르노코리아가 '올해의 SUV' 3관왕에 오른 그랑 콜레오스의 우수한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이브 더 챔피언(Drive the Champion)' 시승 이벤트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는 로장주 머그잔을 증정한다. 또한, 르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시승 신청 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그랑 콜레오스 계약 고객 30명에게는 최고급 커피머신을 추첨 증정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올해의 SUV' 3관왕을 기념해 3월 구매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3.3% 할부 상품(36개월, 최대 2500만 원)과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 최대 13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강력한 성능, 효율적인 연비, 첨단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안전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2025년 '올해의 SUV'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전문가들에게 성능을 인정받았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그랑 콜레오스가 2025년 ‘올해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GM은 지난달 28일 독일 마인츠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액티언,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독일 102개 딜러에서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KGM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마련됐다. KGM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딜러들과 공유했다. 특히, KGM은 공식적인 유럽 시장 론칭에 앞서 액티언과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기존 모델도 함께 소개했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독일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KGM은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럽은 전체 수출의 46.8%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KGM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이 액티언과 무쏘 EV는 물론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독일은
현대글로비스가 전 직원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손잡고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안전 체험 교육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5월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당사의 직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기 상황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사업장 안팎에서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우선되는 만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 교육 협력과 더불어 광나루안전체험관에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체험관의 시니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