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809개사에 납품 대금 256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다.
25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추석 연휴 이전에 협력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08년부터 매 명절마다 대금 조기 정산을 실시해왔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지급 규모는 1500억 원에 달한다. 매년 평균 1400여 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180억 원 규모 상생펀드 운영, 2400개 직무 교육 과정 제공, ESG 컨설팅 지원, 기술 보호·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의 자금 수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으로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