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 아동 2000여 명에게 추석 명절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명절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5일 CJ그룹은 지난 24일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는 도서·산간 지역과 다문화 아동 비율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정해 비비고 갈비탕, 컵떡볶이, 맛밤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같은 날 CJ프레시웨이 유은진 셰프는 CJ더키친에서 보름달 떡갈비 한상, 고구마 고추장 레시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고, 김포 지역 다문화 아동 2명이 보조 셰프로 참여했다.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 ENM 등 임직원 봉사자들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쿠킹클래스 시청과 요리 실습을 돕고, 직접 만든 대형 윷놀이 세트로 명절 놀이를 함께 즐겼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동들이 명절 음식을 만들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