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8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은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시는 향후 청렴행정 실천서약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서약서 내용을 직원 업무용 컴퓨터 화면보호기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위공직자가 서명한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는 ▲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관계에 의한 조직문화 배척 ▲부당한 간섭·지시 금지 및 예산 투명 집행 앞장 ▲직무관련자로부터 부당한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실천 다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청렴협의체 회의에선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 결과보고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청렴노력도 지표 추진 현황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약속한 청렴행정 실천 약속이 단순한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길 희망한다”며 “우리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에게는
광주시는 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112번지 일원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강의실, 회의실, 다목적체육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완공 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면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남한산성면에 양질의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는 소통 채털 운영 결과 571명의 시민을 만나 총 683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민원해소율은 61.9%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이천시 남부권(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에서 지난해 8월 2일부터 ‘이천시 남부시장실’을 시작했다. 이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현장시장실을 확대해 올 3월 14일부터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토크’를 시작했다. 민원 추이로는 지난해 8월 54건, 9월 76건, 10월 52건, 11월 69건, 12월 90건, 올해 1월 73건, 2월 76건, 3월 77건, 4월 63건, 5월 53건이며 월 평균 68.3건이 접수됐다. 민원 처리 현황은 추진완료 43.9%(300건), 추진중 18.0%(123건), 추진예정 15.4%(105건), 장기검토 15.1%(103건), 추진불가 5.9%(40건), 검토중 1.8%(12건)이며 추진완료와 추진중을 합친 민원해소율은 61.9%(423건)로 나타났다.(6월 기준) 부서별 현황으로는 59개 부서 중 45개 부서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건설과가 26.8%(191건)로 가장 많고 이후 농업정책과 11.4%(78건), 교통정책과 7.6%(52건), 도로관리과 6.0%(
김경희 이천시장은 25일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 관고동 편을 마지막으로 10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사음동에 있는 비테스코테크놀로지코리아(유)에 방문해 김준석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소개를 진행한 후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장시장실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 소음문제 등 도로·환경·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해당 민원 관련 부서장이 동석해 부서 의견을 전달하는 등 민원인에게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고동에 거주하는 주민 S 씨는 전통시장 바닥이 깨져 위험하다며 재포장을 요청했고, 김 시장은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안전에 관련된 일은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늘도 소중한 말씀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사이다 토크를 통해 만난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말씀을 마음 속 깊이 꼭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하남시 미사동 일월에 수십 년간 비닐하우스로 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25일자로 개정 발령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 해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 차례 걸쳐 직접 만나 건의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협의와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의 하남시 현장확인을 유도해 이뤄낸 것이다. 이는 그동안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발 벗고 뛰어다닌 이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힘을 합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침개정으로 하남시는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동 일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부지(창우동 일원)를 포함, 그동안 수질 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이 GB해제를 통한 사업
여주시가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7월25일) 1개월 이전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로서 혼인신고 후 10년 이내 신혼부부여야 한다. 지원요건은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에 해당하여야 하며, 세대원 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 전세가액 3억 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 무주택자로서 금융권(제1·2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선정 대상자들에게 기 납부한 은행이자 금액을 확인해 매월 대출 잔액의 2%를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을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18일 18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과에서 방문 또는 등기우편(8월 18일 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하고,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9월 둘째 주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과 청년지원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6일 신경삼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장과 함께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도척저수지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년 장기간의 우기로 인해 약해진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찰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저수지 9개소(광주시 관리 7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2개소)에 대해 저수지 제체·여수토·방수로·통관·주변 환경정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 지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라며 “비상 시 주민대피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강우로 인한 극한호우와 앞으로 발생하는 앞으로 발생하는 태풍에 대해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쌀,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식혜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천복숭아식혜는 이천 대표쌀로 자리 잡고 있는 알찬미와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했다. 당화 과정을 전통의 맛과 현대의 기술로 최적화하여, 쌀로부터 유래된 당의 함량을 높이고 인공당(설탕)의 함량을 줄여 은은한 단맛을 냈다. 쌀알과 더불어 복숭아 과육을 첨가헤, 쌀알과 복숭아가 함께 씹혀, 생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인 창원농장의 가공사업장 꿈꾸는유니팜에 기술이전했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현재 로컬푸드,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서 생산·판매 중이다. 오용익 연구개발과 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기술개발 및 이전에 적극적으로 힘쓴 노력이 성과로 이루어져 기쁘다”면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연구를 통해 탄탄한 융복합산업의 기반을 확보하고 선도적 교육 및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공모를 발표하기 이전인 10월부터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해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올해 5월 18일 현장심사 발표일에 SK하이닉스·한국세라믹기술원·경기도와 함께 발표장에 들어가 이천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직접 설명했지만, 기존에 모든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이천시에는 민간투자계획이 없어 제외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특화단지 발표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 육성할 계획”이라는 정부 보도에 따라 연계 육성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가 공모시 더욱 촘촘히 준비해 이천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 세계 관악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를 1년 앞두고 열린 기념 콘서트와 임원진의 현장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지난 11, 13, 15일 각각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특설무대로 나눠서 진행된 WASBE D-1주년 기념 ‘네이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대규모 행사 유치를 축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23일 밝혔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네이처 콘서트는 오는 8월 1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세계적인 관악 밴드인 스페니쉬 브라스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에서 온 콜린 리처드슨 WASBE 회장과 미국의 제임스 리플리 전 WASBE 회장, 대만의 스티븐 푸아 WASBE 마케팅 총괄 등 협회 주요 임원단도 광주에 직접 다녀갔다. 이들은 주 공연장이 될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등을 미리 둘러보고 곤지암리조트 등 주요 숙박시설도 점검했다. 콜린 회장은 “2024 WASBE의 테마인 ‘야생화’는 스스로 성장 발전해나가는 존재라는 점에서 음악가들이 기량을 키워나가는 성장 과정과 닮았다”며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야생화라는 테마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