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착공과 관련,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도약 발판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광진 시 신성장전략국장은 이날 “시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를 통해 이끌어 낼 수 있는 성장 동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부서는 물론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삼성전자의 평택 사업장 안정화와 확대 개발, 관내 기업체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통해 평택시를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협력업체 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의 협력업체 등을 적극 유치해 투자 확대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심국장은 또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협력업체에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하기 위한 세부계획도 마련해 삼성전자와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투자의 파급 효과가 시 전체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업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도입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적극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2일 오후 인재양성을 위한 5천만원 상당의 ‘교육훈련S/W 기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산학협력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덕인 김규현 대표, 대윤계기산언㈜ 서인호 대표, ㈜삼일피엔유 유경미 대표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학장과 대학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후원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혓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NH농협 평택시지부 이원묵 지부장과 직원 30여명은 최근 팽성읍 두리 소재 민경설(새농민회 회원)씨 농가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지부장과 직원들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민경설씨는 “일손이 한창 부족한 시기에 농민 조합원을 위해 잡초제거 등 힘든 일을 열심히 도와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묵 지부장은 “농가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관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의 전진기지가 되는 고덕산업단지, 신수종 사업과 고부가가치 전자제품이 출시되는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와 그외 산업단지들의 조성으로 평택은 첨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끌고 있는 고속도로, 국도, 철도, 수도권 KTX와 평택항 활성화로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권 최대의 자연친화적 친수형 관광단지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관광 레저 휴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민선6기 공재광호 출범 이후 ‘소통과 융합을 바탕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경제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평택시민 모두가 활력 있는 경제도시, 현장 중심의 안전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미래 지향 교육도시, 사람 중심 복지도시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의 역점 사업을 살펴봤다.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도시 건설 평택시가 확정 발표한 민선6기
평택 현화고등학교가 개교기념일인 지난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효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생대표 52명, 학부모 52명이 각각 참가한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돗자리를 펴고 학생과 부모간에 서로 마주 앉았다. 이후 학생들은 전원 일어서서 ‘어머니의 은혜’를 합창하고 부모님께 쓰는 영상편지를 띄우는 한편, 각자 쓴 편지를 낭독해 부모님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하늘양(2학년)은 “공개된 장소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평소에 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서로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에게 더 많은 효도를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맹성호 교장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효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해 중부해상에서 2015년도 상반기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 위주 훈련을 탈피해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요원 선체 진입, 대형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 선박 검문검색, 해양 대테러 훈련 등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해상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경비 함정 근무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해양 사격 훈련 시 주변을 지나는 선박은 훈련 상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공사비 문제 갈등 자살시도 위독 “갑 횡포가 나를 죽음 이르게해 압력·협박으로 공사비 20억부채 철저히 수사해 찾아달라” 적혀 경찰, 유서내용 사실여부 수사중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현장에서 원청 S건설의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하청업체 사장 한모(62)씨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분신 전 한씨가 남긴 유서형식의 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동창리 미군부대(K-6) 내 차량정비시설 건설 현장에서 S건설과 갈등을 빚던 하청업체 사장 한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 이 사고로 한씨와 불을 끄려던 직원 조모(48)씨가 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한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현재 경찰은 당시 한씨가 S건설 관련 각종 불공정행위를 당했으며 원청업체 관계자들에게 접대 및 상납을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 A4용지 두 쪽 분량의 자필로 쓴 글에 대한 사실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한씨가 남긴 글에는 “갑의 횡포가 죽음에 이르게 했으며 계약금과 실행금이 현실적으로 차이가 너무 크다”며 “(이번 공사로)부채가 20억원에 이르게 됐다. 철저히 수사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1일 서울에서 국·내외 선사 및 물류기업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중 FTA 및 한·베트남 FTA가 연내 발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의 부두환경 및 물류 경쟁력, 기업 지원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메가 FTA 시대 평택항 이용을 통한 이점과 비전 등을 적극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평택항 중국향발 물동량 증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과 메가 FTA 등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중국·베트남 물동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승봉 사장은 “메가 FTA 시대 평택항 신규물량 창출 및 증대를 위해 중국, 동남아에 이르는 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대 대응해 지속성장을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최근 청소년들의 무단횡단, 자전거 및 오토바이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평택경찰서는 11일 오전 비전 고등학교 앞에서 교통경찰,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안전지킴이,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단횡단 근절 및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오토바이 안전운행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비전고 주변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등·하교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학생들의 무단횡단 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큰 장소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날 홍보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김학중 서장은 “지난 1년간 평택에서 무단보행자 교통사망자 수가 24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은 물론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평택시민 전체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자율준수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고객 만족 증대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5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약 도서 지역인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