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사회적 기업 에코팜므와 손잡고 플래그십 스토어인 W-라운지에서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토어 W-라운지(W-Lounge)에서 열렸으며, 사회적 기업인 에코팜므 회원과 지역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특별한 뉴 코란도 C 신차 소개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단을 비롯해 다양한 지구촌의 음악이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중견 미술 작가인 채창완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갤러리도 함께 운영했다. 쌍용차와 에코팜므는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각국에서 온 이주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팜므는 이주 여성의 치유와 성장, 자립을 목표로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각국에서 온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과 함께 아트 상품과 수공예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해군 2함대는 2013년 UFG FTX훈련의 일환으로 22일 인천함과 함대 의무대, 아주대병원 중증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참가하는 해상 중증 외상환자 처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해상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항공이송 절차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서해 방도 근해에서 작전임무를 수행 중이던 인천함(FFG)이 적의 공격으로 전·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일어나자 의무대 대원들이 신속하게 고속정(PKM)으로 인천함에 올라 응급처치 및 항공이송 지원을 요청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함대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은 소방방재청은 아주대 병원을 거쳐 인천함에 응급구조팀 헬기를 투입했고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레펠을 이용해 인천함에 내린 뒤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함대 대원들과 이 교수는 환자가 위급한 상황을 넘긴 것을 확인하고 헬기로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나머지 중·경상 환자들은 고속 단정을 이용해 함대로 이송한 후 함대에서 구급차로 국군수도병원과 함대 의무대로 이송조치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인천함장 성준호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해상에서 함정이
평택시 주민숙원사업인 ‘평택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이 지난 4년간의 열악했던 현장여건을 극복하고 오는 23일 준공한다. 이로써 정화조 비용을 크게 경감시키고 악취 해소는 물론 수해예방과 수질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1천152억원이 투입돼 남평택, 송탄, 안중, 팽성 등 총 4개 하수처리구역 610ha에 대해 하수관거 147km, 배수설비 9천9개소를 정비한 사업으로 시민 15만5천6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구역 내에서는 신축 건물뿐만 아니라 식당, 근린 생활시설 등의 용도변경 시에도 정화조 신·증설 필요없이 오수 관로로 직접 연결하게 돼 설치비용(30인용 기준 200만원, 50인용 기준 500만원)과 유지관리비용(30인용 기준 년 1회 분뇨수거비 13만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또 이 사업으로 노후 불량관거 개량 및 오수관거 신설로 불명수(오수관거에 유입되는 빗물) 및 유입수, 침입수 등을 저감해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운영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이번 사업을
지난 15일 안산시 풍도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해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이 실종 3일째인 1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A일병은 지난 15일 동료 사병 6명과 함께 풍도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나머지 5명은 현장에서 곧바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A 일병이 실종되자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재)광성국제문화원과 ㈔평택YFC가 공동주관하고 매력중국조직위원회와 함께한 ‘제2회 평택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충체육관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축제는 문화예술 교류의 대표적 순수공연 예술축제로 발전시켜 국제청소년의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시의회, 교육지원청, ㈔평택시태권도협회, ㈔세계경찰태권도협회, ㈜에스티원, 경기신문, 시사신문이 후원한 청소년문화예술축제로 중국 12개성 직할시대표팀 청소년 400여명과 한국 청소년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 소리벗 예술단의 개막공연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어연초등학교의 단소연주를 비롯해 창신초등학교 가야금연주, 신한중학교 해금연주, 현화고등학교 JDS의 신나는 댄스공연,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감독 정진현)의 태권도시범, 런피플 B-BOY 공연과 중국 베이징 대표팀의 치어리더링, 랴오성 대표팀의 거문고연주, 베이징 대표팀의 스포츠댄스 등이 실시됐다. (재)광성국제문화원 윤준호 원장은 “‘한중 청소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라는
우제항<사진> 전 의원이 민주당 평택갑지역구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사고지구로 분류된 평택갑지역구 지역위원장에 우 전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전 의원은 행정고시 관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경찰청 법무담당관실, 경찰서장 등을 거친 뒤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던 인물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마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피선거권 박탈과 정치활동 제한을 받았으나 지난 1월 말 특별 복권돼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우 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저에게 믿음과 신뢰를 보낸 만큼 이에 부응하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민주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이 25억1천만 달러, 수입은 33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17%, 수입은 2% 각각 증가한 것으로 수출 품목 중 자동차와 휴대폰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14일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수출 주요 품목은 자동차가 10억 달러로 전체 40%를 차지했으며 휴대폰이 5억5천만 달러(22%), 플라스틱 제품이 6천만 달러(2%), 편광필름이 4천만 달러(1.4%)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휴대폰이 전체 수출품목의 62%를 차지해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의 경우 지난 6월(10억8천만 달러)보다 8% 감소했으며, 지난해 7월(10억 달러)과는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폰은 지난 6월(5억 달러)보다 9% 증가했고, 전년 7월(4억천만 달러)보다는 23%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자동차, 휴대폰 등의 수출 증가로 8억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달(6억7천만 달러)보다 22% 증가했다. 미국은 4억6천만 달러로 지난달과 비슷했지만 지난해 6월(5억 달러)보다는 7% 감소했다. 한편 수입은 LNG 등 에너지가 9억 달러, 자동차(5억 달러), PC 및 휴대폰 부품 등(4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협동조합, 마을만들기 등 사회적 경제를 통해 지역 선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제1회 대안경제포럼’을 오는 23일과 다음달 6일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과 권상동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시민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와 ‘마을 만들기’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원평동 주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정태인 원장 초청 강연회는 ‘협동의 경제’를 주제로 시장과 경쟁을 줄기로 삼는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고 한발 더 나아가 ‘협동의 경제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또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대안적 성격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운동의 기운도 소개한다. 9월6일 오후 7시에는 이레교회(합정동 한신탕사거리)에서 권상동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을 초청해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평택형 마을 만들기를 확산시키고 사례를 찾아보며 마을 공동체 만들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주민의 필요에 의해 주민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공동체 사업의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초청 강연회는 평택시민들
평택해양경찰서는 가짜 샤넬 가방 800여점(정품가 46억여원)을 제조, 퀵서비스를 이용해 이태원과 남대문 시장 등에 팔아넘긴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이모(47)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태전동과 성남시 중원구 소재 공장에서 위조 샤넬 가방을 제조한 후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지하철역 주변에서 퀵서비스를 이용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조 명품 가방 800점과 원단, 부자재 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