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한창엔프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개선 기술향상훈련을 실시했다. ㈜한창엔프라는 자동차용 사출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ABS에 사용되는 필터류 및 센서, 온도감지 센서부품 등 인서트사출 및 일반사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안성시에 소재한 우량사업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한창엔프라와 지난해 4월 산학교류 협약 후 각종 장학 지원, 학생 취업,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등 활발한 산학교류사업을 실천하고 있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한창엔프라 박상대 상무는 “질 좋은 제품개발과 생산을 위해서 조직원의 끊임없는 능력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와 현장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치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무장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최근 대원들에게 어머니와 함께 하는 밥상을 마련, 사기진작에 한몫 하고 있다. 평택서 방순대는 최근 이석권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전의경어머니회원들과 함께 방범순찰대원 및 112타격대원들을 위한 간식과 식사를 직접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어지는 방범근무와 각종훈련에 동원되었던 대원들을 격려코자 마련됐다. 이 서장은 “이른 시간부터 대원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전·의경 어머니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훈련과 부여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대원들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서 259 방범순찰대와 112타격대원들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영인산을 등반하며 산행 중 ‘4대악 척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황인학 중대장은 “대원들은 항상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인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산행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3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연평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5개 섬(흑산도·비금도·도초도·안좌도·자은도)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쌍용차는 매년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계절별 무상점검 서비스,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사단법인 평택사회경제발전소가 사단법인으로 거듭나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지난 14일 경기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법원 등기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초대 이사장은 현 이은우 대표가 맡게 된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지난해 12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3천여만원을 통해 기금을 형성, 평택시 비전2동 평택고 앞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시민활동을 돕고 있다. 이후 시민의 힘을 새롭게 모아 협동과 나눔으로 사람이 희망이 되게 하고, 남이 아니라 자신의 참여와 자치를 통해서 스스로 대안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변화된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창조적 리더쉽으로 협동과 나눔, 소통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5일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최일선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평택해경 해상치안상황실에서 김영모 서장으로부터 치안 현황을 보고받은 후,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치안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취약 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선박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북핵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북핵과 한반도 안보에 대한 세미나가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대학교 주한미군연구센터는 ‘북한의 핵보유와 한반도 안보지형의 변화’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평택대학교에서 안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대 주한미군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통일교육원과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가 후원한다. 세미나에서는 이정우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미국의 방위동맹 이행 확실성에 관한 고찰’, 윤영미 교수(평택대)는 ‘전시작전권 전환과 주한미군배치에 따른 역할 변화’, 박휘락(국민대) 교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통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안득기 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소)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전망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지영 교수(한국외국어대), 하정열 원장(한국안보통일연구원), 이무철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김응수 교수(한성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수명 주한미군연구센터장은 &ldqu
금전문제로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여성을 자신의 몸을 날려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평택경찰서 송탄파출소에 근무하는 한정희 경사 등 2명은 지난 6일 오후 8시35쯤 아파트 10층 창틀에 여성이 걸터앉아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송탄 소재 A아파트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10층으로 올라갔다. 한 경사는 자살기도자의 안전을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며 10여분간 설득했으나 이미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여성은 창문 밑으로 몸을 내밀며 위급한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한 경사는 당황하지 않고 몸을 날려 여성의 발목을 잡아 베란다 안쪽으로 잡아당겨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로 인해 타박상을 입은 한 경사는 “자칫 잘못된 생각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고 기쁘다”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것 뿐이며 이 여성이 다시는 나쁜 마음을 먹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 공사와 관련, 25t 덤프트럭을 이용한 토사반입과 영내 장비를 임대한 건설기계 업체 관계자 50여명이 13일 집회를 열고 ‘밀린 공사 장비 대금과 임금 지불’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세평 김현(41) 대표는 “사전에 H토건이 장비대와 임금등을 지불하지 않아 원청인 D건설측과 함께 지불을 요구하는 면담을 가졌지만 수차례 약속을 지키지 않다가 끝내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며 “현재 공사와 관련 미지급된 대금이 8억여원에 달하고 하청업체들은 각종 체불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장비대금 등 약 15억여원이상 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정리 일대 공사현장에서는 불합리한 고용관계는 물론 하청이라는 약자 입장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원청업체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D건설사 관계자는 “H토건사의 법정관리에 대한 판결과 본사 결정사항이 나와야 해결대안에 대한 입장을 말할 수 있다”며 “지금상황에서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K-6 평택미군기지 부지조성과 공용기반시설 건설공사 진행과정에서 D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일을
평택시의회 임승근<사진> 부의장이 13일 열린 제15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평택도시공사의 공공시설물 수탁·관리를 제언했다. 임 부의장은 이날 “현재 평택도시공사는 부동산 개발사업만 추진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의 다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평택시 공공시설물을 평택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보다 인구·면적·예산규모가 적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방공사 또는 시설관리공단에서 공공시설관리업무를 위탁·운영하고 있다”며 “시 관련부서들의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위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 의원은 공공시설물 수탁·관리 대상으로 평택시청, 안중·송탄출장소, 에코센터, 평택국제여객터미널, 청소대행업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등을 지목했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3라인에 4년만에 주간·야간 2교대제를 부활시켜 조기 경영정상화에 활기를 띠고 있다. 쌍용차는 평택공장 3라인에 투입된 무급휴직자들의 장기간 휴직에 따른 조직 융화를 위해 8주간 복직 교육에 이어 2주간의 품질 및 안전교육 등 현장 적응 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복직 인원은 총 460여명으로 2교대제가 도입되는 조립 3라인(차체, 도장, 물류 포함)에 330여명, 조립 1, 2라인에 70여명, 창원공장 엔진 조립라인에 60여명 등이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지난 1월 생산물량 증대와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복직에 대한 합의를 시작, 이후 인원 재배치를 위한 근무형태 변경 노사합의를 진행해 지난달 말 최종합의를 도출했다. 주야 2교대제는 1조는 11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9시, 잔업 3시간 포함), 2조는 9.5시간(오후 9시∼오전 7시 30분, 잔업 1.5시간 포함) 조업하는 근무형태로 운영된다. 3라인에서는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수출용 액티언, 카이런등 프레임 타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생산되고 있다. 다만 아직 현장의 인력수요가 충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