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평택점은 3층 영캐주얼 매장에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Jeans)페스티벌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는 CK진, 버커루진, 리바이스, 빈폴진, 게스, 써스데이아일랜드, DOHC, MLB, 폴햄, 지오다노, HUM, 엠폴햄, TATE, TBJ, 어스앤뎀, 앤듀, 팀스폴햄, 펜콧 외 유명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AK멤버스·AK신한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시 AK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고 행사 기간 중 특별 브랜드데이 10% 할인 혜택과 10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금액할인 행사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행사장에서는 쇼핑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최강 B-boy팀 ‘소울섹터’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18일까지 슈퍼 데님 스타 선발대회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구매 후 고객들의 재밋거리로 구매 상품을 착용 후 촬영한 사진을 AK플라자 평택점 페이스북에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의류, 시착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정부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에 지급키로 한 지원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평택시에 18조8천여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현재까지 지원된 금액은 39%(7조23천3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난 2005년 12월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비 4조4천억원을 포함, 지방비 7천여억원, 공공부분 10조1천여억원, 민자 3조6천여억원 등 모두 18조8천여억원의 예산을 미군기지 이전 사업초기에 집중 지원키로 약속었다. 그러나 정부는 시가 지난 2006년부터 6년여 동안 신청한 국비 2조5천여억원 가운데 60%인 1조5천여억원만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미군지지 이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애를 먹고 있고 있다. 더욱이 올해 정부가 승인한 국비는 시가 신청한 4천5백여억원 중 2천2백여억원 만을 지원, 매년 1조원을 넘어서던 시의 올해 예산이 9천여억원대로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에 내년 시가 신청할 예산을 놓고 정부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평택시 2012년 예산은 8천
평택경찰서는 14일 평택항 국제여객부두에서 면세품의 반출편의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300여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직 평택 직할세관 공무원(관세7급) 박모(52세)씨와 이를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화객선 G호 직원 장모(45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평택항으로 입항하는 화객선 선원들의 밀수, 질서상황, 차량 출입관계 및 반출면세품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며 지난 2월 10일 화객선 G호 조리장인 장씨가 면세품을 반출하는데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300만원 상당의 골프채와 골프화, 티셔츠 등을 제공받은 혐의다.
쌍용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제 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4th Frankfurt International Motor Show)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을 처음 공개했다. XIV-1의 차명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의 약자로, 운전자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모바일 기기를 차량 정보 표시 장치 및 조작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진정한 모바일 오토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트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측면 디자인은 경쾌함, 속도감, 이동의 즐거움을 표현했고, 전면은 코란도의 강인한 이미지를 재해석해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을 이었다.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제작됐고, 리어 램프는 간결하면서도 운전자의 메시지가 가장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절제된 단순미를 강조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좌우 대칭형으로 설계돼 안정감을 줬고,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센터페시아는 시각ㆍ촉각적 쾌적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쌍용차는 이번 ‘XIV-1’을 베이스로 향후에는 다양한 라인업을
평택시는 웃다리 평택농악 등 평택지역 무형문화재와 문화예술인들의 거점이 될 ‘한국소리터’를 다음달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리터는 250억원을 들여 평택호 관광단지 내 현덕면 권관리에 부지 면적 2만7천여㎡, 건축 연면적 7천200여㎡로 조성됐다. 공연장동과 야외공연장, 관리동으로 이뤄진 한국소리터는 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숙소, 무형문화재 전수를 위한 강의실과 연습실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장에서는 웃다리 평택농악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시는 이 시설이 평택농악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시 이미지 개선 및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사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지역치안협의회는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조례’가 지난 7월28일 공포, 시행돼 설치 및 운영 근거가 명확해지면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언론, 학계, 협력단체장 등으로 위원을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경과보고,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1억5천여만원) 편성 건의, 시청 홈페이지 On-Line 치안홍보 게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남병근 서장은 “범죄와 사고 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평택을 목표로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시민만족, 현장 존중의 정성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겠다”며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오는 17~18일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제6회 한·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24~25일에는 송탄국제교육센터 앞에서 제8회 한·미 친선 문화축제를 펼친다. 한마음 축제는 인기가수의 공연, 타악기 연주회, 예술단 공연, 미군 록밴드 공연 등으로, 한·미 친선 문화축제는 인기가수 공연, 의장대 시범, 연예병사 공연, 한지·도자기공예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평택시 산하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선기·평택시장)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평택희망나눔터 100호점이 오픈했다. 재단은 6일 평택시 합정동에 있는 음식점 팔선생에서 희망나눔터 100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음식점은 매월 한 차례씩 인근 동방아동재활원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사회 서비스 자원 등을 저소득층에게 나눠주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희망나눔터 사업을 해 왔다. 지금까지 지정된 희망나눔터는 음식점 34곳,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 18곳, 이·미용실 15곳, 생활용품 판매점 10곳,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7곳, 교통 및 이동서비스 업체 2곳 등이다. 각 희망나눔터는 해당 서비스를 분기별 또는 매월 인근 저소득층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지원한다. 지금까지 8천622명에게 1억원 가량의 서비스와 물품 등이 지원됐다. 김선기 시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영업 시민들의 관심으로 희망나눔터의 100호점이 탄생했다”며 “희망나눔터에 참여해 주신 업주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P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당직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부터 시술을 받은 환자가 부작용이 발생, 병원을 찾아 치료비를 요구하자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P병원과 환자 B(39)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월26일 새벽 2시쯤 친구와 다투다 손가락 3개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 P병원 응급실에서 당직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부터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B씨는 수술 부위에 피가 통하지 않고 경련 등이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이 계속 돼 지난 3월 2일 2차로 이 병원 원장인 K모씨에게 재수술을 받았으나 이 같은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B씨는 같은달 23일 P병원측으로 부터 300만원의 합의금을 받고 6개월 이전에 장애 발생 시 별도로 치료비를 청구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아냈다.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B씨는 치료비 청구를 위해 최근 P병원을 찾았으나 병원관계자 P씨로 부터 “합의금까치 주고 치료까지 해줬는데 또 찾아왔냐”는 폭언과 함께 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P병원측의 한 관계자는“환자가 시술을 원해 간호조무사가 봉합수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P씨는 현재 병원에 근무하지 않아 정확한 사실을
평택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포기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포승읍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330만㎡ 규모의 중소기업전용공단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김선기 시장이 지역 정장선 국회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문수 경기지사와 협의했으며 시는 현재 구체적인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포승지구에 대한 사업성 분석후 이달 중 경기도와 평택시, 중소기업중앙회 간 ‘황해경제자유구역 중소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시행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평택시 현덕면 신영리와 장수리 일대에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들이 토지를 분양받아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리적으로 평택항과 화성, 아산, 당진공단 등과 가까워 물류기반 등 입지적 요건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수요 창출은 물론 개발과 분양과정에서의 비용 감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전용공단 조성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부지와 인근 한·중테크밸리(132만㎡) 및 경기도시공사 직접 개발 예정 부지(198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