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방학 및 휴가철을 앞두고 AK플라자 평택점이 다양한 사은행사와 함께 신나는 이벤트가 펼쳐져 주목을 끌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1 수영복·비치웨어 패션쇼’다. 오는 7월2일 펼쳐지는 이 쇼는 다양한 브랜드의 남·녀 수영복 및 비치웨어를 선보인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 참여 수영복 디자인 콘테스트도 함께 펼쳐져 자신만의 감각으로 똘똘 뭉친 수영복 디자인을 런웨이에 선보일 수 있다. 패션에 관심 있는 AK플라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심사를 통해 5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AK플라자 평택점 페이스북(www.facebook.com/akplazap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를 해상질서 확립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해상 범죄에 대해 계도 위주의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친서민적 치안행정 구현을 위해 ▲무허가 불법 조업 ▲불법 어구 적재 및 개조 ▲어선 출입항 신고 미필 ▲낚시어선 정원 미게시 및 불법 개조 ▲낚시어선의 선상 주류 판매 ▲국가어항 등에서의 무허가 횟집 운영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포장마차 등)에 대한 집중 계도하고 오는 7월부터는 특정 기간 없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행화된 해상범죄에 대해서는 1·2차 적발시 경고 및 계도장을 발부하고, 이후 같은 종류의 위법 행위로 3차 적발될 때에는 입건 및 형사 처벌키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고착화된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계도, 단속 기준을 마련해 법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키로 했다”며 “충분한 사전 계도 활동을 통해 영세 어업인 및 수산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뒷받침하고 친서민적 치안 행정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3만 평택시민의 화합과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우정과 화합의 제전인 시민체육대회가 4년 만에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9회 평택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 송종수 시의회 의장, 양대영 평택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했다. 김선기 시장은 “고덕신도시내 삼성전자 유치와 KTX 지제종합환승역사 설치 확정 등 희망의 싹이 움트고 있다”며 “시민들도 일류 문화도시 평택건설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민체육대회는 16주년을 맞은 평택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씨름·줄다리기·혼성계주·100m달리기·축구·족구·단체줄넘기·5인6각 등 8개 정식종목과 번외 경기로 ‘어르신 한 궁 경기’ 등 9개 종목에 22개 읍·면·동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축구는 비전2동, 족구는 안중읍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개회식 입장 질서를 가장 잘 지킨 원평동과 세교동은 입장상, 응원상, 질서상을 수상하는
경기지방경찰청 이강덕 청장이 지난 10일 평택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이강덕 청장은 지난 10일 평택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일선 치안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에 앞장선 전우현 경감과 혁혁한 범인검거 성과로 사회 안전에 기여한 전영길 형사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 청장은 “평택서는 경기남부 지역 중 치안수요가 많고 강력범죄가 많아 늘 관심이 가는 지역으로 서장 이하 전직원이 열심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평택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인 만큼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43만 평택시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10일 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의원(위원장 최중안) 등 10명을 초청, 평택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충길 공사 지사장은 “공사는 항상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을 위해 존재 하는 기관으로써 지자체 및 의회와 공동 유대 관계를 통해 평택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사주요 현황과 현안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손 지사장은 지사가 관리하는 1만5천982ha 중 평택지구 대단위 정비 사업 추진(개발면적 7천654ha, 총 사업비 3천530억원)은 평택시의회의 협조를 건의하고, 수년간 지역 농업인들의 개·보수 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아 민원 해소가 시급한 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 예산 지원(2개소, 10억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종수 의장은 “맑은물 공급과 농업 발전을 위해 평택시, 평택시의회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급한 지역주민 민원은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 할 것”을 약속했다.
<속보>평택항 서부두에 소재한 H시멘트 불법 공장운영(본보 5월19일 20면, 6월7일 21면)과 관련 제조업 범위를 담당하는 통계청이 H시멘트의 현 공정을 놓고 제조업(공장)으로 판시하고 있으나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이 이를 알고도 묵인한 채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항만청에 따르면 항만청은 지난 2005년 6월 3일 H시멘트 등이 시멘트 전용부두 건설을 위해 제출한 비관리청항만공사 신청에 대해 허가 조건으로 항만개발 및 관리·운영상 필요하거나 피허가자가 관계법령이나 허가조건을 위반 또는 불이행할 때는 허가를 취소하고 허가조건의 변경, 시설물의 철거·이설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항만청은 피허가자에게 귀속되는 토지라 하더라도 항만법에 의한 항만구역으로 관리·운영한다는 조건을 H시멘트 등에 통보했다. 그러나 H시멘트는 당초 항만청에 제출한 목적대로 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1일 100t 규모의 고로슬래그시멘트(시멘트와 슬래그 등을 혼합해 제조한 것)를 생산·판매 하는가 하면 슬래그를 미분말로 분쇄해 판매하고 있다. 이를 놓고 제조업의 범위를 고시하는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라 할지라도 슬래그를 배
평택지방항만청(이하 항만청)이 부잔교 시설 보수 및 기타공사를 이유로 항만안내선의 접안 위치를 변경하면서 항만안내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9일 항만청에 따르면 동측관리부두의 부잔교 시설 보수를 위해 함선 2척을 지난 1일자로 철거 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동부두 국제여객부두에 접안했던 항만안내선은 서부두 관리부두로 접안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항만안내선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은 여객부두에서 버스를 이용해 서부두까지 30여분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항만안내선을 이용하려는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회원 90명은 여객부두에서 서부두까지 버스로 30여분을 이동한 뒤 안내선을 이용했다. 사업차 항만안내선을 자주 이용한다는 김 모(53)씨는 “버스로 30여분 이동하는 것도 불편한데 서부두에 들어서면 심하게 날리는 비산먼지 등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지금까지 느꼈던 평택항의 이미지와 너무 다른 모습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 이 모(48)씨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서
<속보>평택항 시멘트공장 불법 의혹(본보 5월 19일자 20면 보도)과 관련 포승읍 인근 주민들이 평택항 서부두에 대한 환경오염 대책과 공장등록 없이 불법 운영되고 있는 H시멘트 공장 운영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감사원 등에 제출키로 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주민들에 따르면 만호리 이장, 부녀회장, 8개 아파트 대표 등 30여명은 지난 3일 만호리 M음식점에서 (가칭)평택항 환경개선 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 김종규(51)씨를 회장에 선임하고 환경오염 대책 등을 요구하는 주민 1천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감사원, 검찰청, 경찰청, 국토해양부, 당진군에 탄원서를 금주 중으로 각각 제출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탄원서에서 “평택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야적장의 썩은 냄새와 서부두에서 날아오는 비산먼지 등으로 포승읍 일대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각종 피부병에 시달리면서도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또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허가한 H시멘트 등이 불법으로 공장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불법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아가야 합니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 과장은 홍보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막연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과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F동 001호에서 지난 5일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의 대언론 홍보와 포트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훈 홍보과장이 ‘취업, 선배에게 묻는다’ 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 과장은 특강에서 “대외적인 측면에 있어 조직과 공중의 우호적인 관계 정립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의 발전을 위한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것이 홍보 업무”라며 “메시지를 공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내·외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반영해 조직을 변화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과장은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국내 주요항만 중 컨테이너 처리 4위,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 하고 있는 평택항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송탄 체육공원에서 남병근 서장과 방범순찰대(대장 전우현) 지휘요원 및 대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족초청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병근 서장은 “각종 상황에 힘든 생활속에서도 서로 화합하며 자체사고 없는 클린부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부모들은 한결같이 “아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내무반을 둘러보니 서장님과 중대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 앞서 대원 가족들은 리모델링 된 방순대 건물을 견학하고 대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