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제163회 임시회를 열고 오산시 영어체험마을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오산시 영어체험마을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 승인 건, 오산 도시관리계획(제1종 지구단위계획)결정안 의견청취 건을 상정, 처리한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경 안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들의 연가보상비와 시간외수당, 경상경비 등을 절감해 편성됐으며, 시의회도 어려운 경제여건과 높은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원 국외연수비 등을 삭감토록 조치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해준)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3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와함께 평택시의회도 오는 29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평택시 폐기물 관리 일부 조례 개정조례안▲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산업은행 긴급 운영자금 지원
평택시는 관내 신장동370 일대 옛 미군 탄약고 부지에 체육시설을 갖춘 ‘신장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미연합 토지관리 계획협정(LPP)체결에 따라 전체 부지 9만여㎡ 가운데 5만5천911㎡가 지난 2004년 반환되자, 그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82억원을 들여 산책로, 생태관찰원, 야외운동장 등 공원시설물을 조성키로 한 시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놀이시설 등을 오는 6월까지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장근린공원 조성대상 부지 내에 국제교류센터와 이벤트광장이 올 상반기에 완공 됨에 따라 이들 시설과 연계한 공원조성을 위해 1단계 사업에 착수했다”며 “미군부대 인근지역인 신장근린공원의 조성이 끝나면 외국인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산업은행의 쌍용차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데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가진 후 산업은행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된 평택공장에서 여의도 산업은행까지 91km 구간을 도보로 행진하는 ‘회생을 위한 노사 공동 도보 릴레이’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도보 릴레이 대장정은 노동조합 및 팀장 급 이상 관리직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평택 공장에서 산업은행까지 총 91km를 도보로 걸으며 산업은행의 조속한 자금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변화된 모습과 회생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도보행진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평택 출신으로 평택시 및 쌍용자동차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박상민씨가 합류해 영등포역에서 여의도 산업은행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도보행진을 하며 “쌍용자동차는 평택시민과 50여 년을 동고동락 해온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기업이다”며 “그간 함께한 이들의 희생 속에서 어렵게 살린 회생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계속 살릴 수 있도록 조속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 중국 교역 거점도시 구현을 위한 한중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 평택도시공사, 평택화흥, 다올신탁, 대우건설사 등으로 이뤄진 (주)평택한중테크밸리(이하 시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평택화흥본사에서 한중테크밸리 사업 참여 주주 간에 협약을 맺고 138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키로 했다.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개발계획 변경과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토지보상을 금년에 마무리 할 예정이며, 그동안 미뤄 왔던 각종 기초 조사를 시행한 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평택한중테크밸리는 포승읍 만호리 일원에 규모 1.32㎢에 기타전기기계, 전자부품, 음향, 통신장비 등 유치할 계획이며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는 외자유치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포승(2)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역과 함께 환 황해권 시대의 국제중심도시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한중테크밸리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하
평택시는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기반조성사업에 123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인 복지향상 사업으로 농가도우미 지원 등 7개 분야에 22억원과 농가소득기반사업으로 쌀소득 고정직불금 등 3개 분야에 100억원 등 모두10개 분야에 123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농업인 복지향상으로 농업인자녀 자원을 위해 영유아 양육비로 675명에게 10억원과 고등학생학자금으로 690명에게 8억원, 대학생학자금 융자로 788명에게 1억원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업 경영컨설팅사업으로 8명에게 4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농가도우미사업으로 8명에게 1천2백만원, 한농연 등 4개 단체의 교육 및 세미나 등 행사에 5천7백만원을 지원하고 주2회 농어민신문 구독료 등으로 8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으로 1만889㏊에 고정. 변동 직불금으로 77억원을 지급하고, 소사택지 지구 내 농업인 다목적회관 부지 매입비로 2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민주당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15일 통복동 소재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에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 행정을 바로 세워 평택시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서민경제를 살립니다’와 ‘평택시민과 함께 평택시를 바로 세웁니다’라는 기치 아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의 회생,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평택시를 후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공동으로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물류업계 CEO 초청 평택항 활성화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워딩(화물운송 주선업) 물류업계 CEO를 초청해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 인센티브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평택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위탁운영법인을 모집 공고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요건은 법인이 주소가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법인 정관상 사회복지사업을 할 수 있는 법인으로 장애아 치료사업, 재정능력이 있는 법인이다. 제출서류는 ▲위탁운영신청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운영계획서 및 수지예산서▲운영경비 자부담 확약서 및 확보방안▲법인이 최근 2년간 사업실적 및 2010년사업계획서 등을 제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에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031-370-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일동 일대 4.83㎢ 규모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이 15일 경기도의 승인고시에 따라 행정집행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1월 착공, 2013년 12월 중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신 캠퍼스를 유치, 세계적인 수준의 R&D 단지 조성 및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산업단지와 친환경 주거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4일 성균관대학교와 국제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대학교 유치와 교육연구 중심의 첨단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1조 5천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만9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시의 경쟁력 강화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최고의 지식기반산업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 및 육성으로 국제적인 과학산업단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교육 연
한나라당 박천복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산시 운천중학교에서 급식봉사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오산시를 교육도시로 성공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급식지원 확대, 명문고 육성, 학교 환경개선 등 교육의 자립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학교폭력, 성폭력문제들을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