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고] 사회초년생이 알아야할 노동법 ‘근로계약서 작성’
소개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첫인상이다. 첫 만남에 느낌이 좋아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단 남녀 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은 중요하다. 회사와 근로자 사이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첫인상이 좋아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속을 유지할 수 있다. 회사는 근로자의 입사지원서나 면접에서의 모습을 보고 첫인상을 판단할 것이다. 그렇다면 근로자는 회사의 어떤 부분을 보고 첫인상을 판단할까? 면접관의 인상?, 사무실의 인테리어? 물론 이런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근로계약서를 보고 첫인상을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조건을 명시하고 일부 조건에 대하여는 서면으로 명시하여 근로자에게 교부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다. 또는 곧 작성할 것이라며 작성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는 곳도 많다. 실제로 사회 초년생 중에는 기업에 입사한 후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 아무에게도 항의하지 못하고 어버버하며 시간만 보내는 경우도 많다. 근로계약서를 언제까지 작성해야 한다고 법에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
- 유원형 노무사(재단법인 피플 미래일터 연구원)
- 2022-06-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