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대항마로 윤형선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윤 후보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계양 출마를 비판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계양지역에서 지난 2000년 이후 국민의힘이 20년 이상 국회의원 의석수를 차지한 적 없을 정도로 척박하지만 송영길 전 의원이 계양을 떠나면서 구민들의 배신감도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송 전 의원과 이 후보를 겨냥한 슬로건 '윤형선은 계양만 보고 갑니다'를 강조, 25년 간 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계양구민은 송영길과 이재명의 출세를 위한 수단과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계양에서의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는 ▲아라뱃길 워터파크 조성 ▲교통혁신 ▲계양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내놨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중앙도서관은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할 예정인 ‘나도 한다! 키오스크’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의 발달과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한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키오스크(무인기기)와 필수 어플리케이션을 익혀 보다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주문, 공연·영화 등 티켓 예매와 출력, 도서관 무인 대출과 반납, 동사무소나 시청 등에서의 서류 발급과 세금 납부와 관련된 다양한 무인기기 사용법을 익힌다. 도서관은 특히 학습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하는 등 현장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 생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생활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은 5월 20일 선착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점은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8일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주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도시 속 놀이터-Hi, 인천분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 속 놀이터-Hi, 인천분식은 개항 이후 근대도시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며, 그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인천에서 처음 태어난 음식 중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짜장면의 역사적 탄생배경을 스토리텔링 영상과 활동지 학습을 통해 알아보며 클레이를 활용한 나만의 짜장면 만들기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5월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MU060104/2089177)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6세~초등2), 고학년(초등3~6학년) 각각 20명씩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한 어린이에게는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스토리텔링 영상 및 활동지, 만들기 꾸러미가 제공되며 교육 당일 스토리텔링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URL주소는 문자로 발송된다. 이희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2일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교육 4주체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교육 4주체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으로 매년 5월을 인천 교육 4주체의 날로 지정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각 주체들로 구성된 소통위원회를 설립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교육행정직 지원의 인식 및 처우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교직원지원센터 설립도 약속했다. 또 안전한 교육환경·과밀학급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아이들의 발자국 소리가 큰 인천 교육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 ▲교육환경 및 과밀학급 개선 ▲기본에 충실한 인천 교육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 후보는 “가정통신문을 받는 교육감 후보, 두 남매를 키우는 교육감 후보로서 누구보다 학생·학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공감한다”면서 “이번 교육감선거는 교육4주체와 함께 인천을 교육특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도 후보는 시선관위를 직접 방문,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학생안전과 책임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감염병·등굣길·급식·학교폭력 등 부분에서 종합적인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돌봄과 학습격차 해소 등 책임교육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제한 추진으로 보다 나은 학습여건 조성과 사교육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도 정책으로 제시했다. 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사)인천언론인클럽은 오는 16일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 방송은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OBS경인TV, LG헬로비전, NIB남인천방송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언론인클럽을 비롯해 경기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해 각 후보자의 핵심 공약과 향후 4년 간 인천을 이끌어갈 풀뿌리 일꾼을 집중 검증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사회는 장우식 인천언론인클럽 이사가 맡고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 3명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 내용은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편집 없이 방송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가 민주당 열세의 반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2일 대리인을 통해 계양을 재보궐선거 출마자 등록을 마치고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유능한 일꾼과 심판자 중 국민들이 심판자를 선택한 것이라 평가한 뒤 이제는 지방선거에서 일꾼을 뽑을 차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자신의 역할을 계양을 재보궐선거 승리는 물론 인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나아가 전국의 민주당 지지자를 결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게 분명한 민주당의 현 상황을 인지하고 투표하면 이긴다는 것을 알린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지역구인 계양을 주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내놨다.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판교테크노밸리처럼 빠른 기획과 신속한 추진을 통해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10년 넘게 진행이 더뎠던 판교테크노밸리와 달리 3~4년 만에 조성이 완료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인천은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으로 전통이 깊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공항과 항만이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인천시선관위에서 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정미의 새로운 도전에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미래지향적인 정책에 대한 응원이 높아지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천의 첫 여성 시장이 반드시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향해 과거 공방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정책 비전을 통한 경쟁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쟁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이정미가 중심을 한번 잘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협동조합 간담회,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전달식 일정 등을 소화하며 지지세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 전체교수회(회장 홍진배)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의 인천시장 후보를 초청해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인천대학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발전에 대한 시장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을 묻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2시 이정미 정의당 후보를 시작으로 17일 오후 3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18일 오후 2시에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정돼 있다.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대학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OO8FqoVW6Y87jLnqhdflA)를 통해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K-6 명문 국제교육기관인 힐사이드컬리지잇 송도국제도시캠퍼스(HCIS 송도캠퍼스)는 지난 4월 미국 4대 교육기관 인증협회인 MSA-CESS로부터 정식 인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미국 Ai-NCPSA 인가 교육기관이었던 HCIS 송도 캠퍼스는 이번 MSA 정식 인가로 다시 한번 커리큘럼, 교사, 교재, 시설, 학사운영, 운영진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 1887년 설립된 MSA가 초·중·고 및 대학 인증을 담당하는 지역은 미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펜실베니아, 뉴저지, 워싱턴DC 등이다. 해당 주에는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프린스턴, 펜실베니아는 물론 뉴욕대 등 명문대들이 포진해 있다. 이로써 힐사이드컬리지잇은 올해 중고등부 캠퍼스를 증축하고 초중고 전학년을 모집 중인 'K-12 거제 메인 캠퍼스'와 'K-6 송도 국제도시 캠퍼스'등 명문 국제교육기관의 면모를 확고히 하게 됐다. HCIS 송도 캠퍼스는 현재 유치부부터 초등부 전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시작하는 2022-23년도 신입생을 정원 내 모집 중이다. 입학 신청은 전화(☎032-858-0008)와 이메일(hcsongdo@gm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