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디지털·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유치로 청년 일자리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인천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4치 산업혁명기술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한 권역별 4개 핵심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를 위해 우선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산업 이외에 인천시 백신 연구단지, 의학원부자재, 의료공학기기 등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산업클러스터를 고도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라 클러스터에는 전기, 수소, 로봇, 전기차 부품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영종 클러스터에는 항공물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항공정비산업(MRO),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관련 전문계고등학교와 4차 산업특화캠퍼스대학 학과 및 개설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클러스터에는 첨단해저도시와 K-Pop. 공연예술.드라마 영화. K-Food 등 글로벌문화중심으로 건설해 신·구도심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남동산단 내 기업의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 디지털화로 생산공정, 지능형 데이터기반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로 나간 국내 기업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완주 의지를 강력히 나타냈다. 심 예비후보는 6일 국민의힘 인천시장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 사퇴서와 경선 참여 신청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 5일 오는 20~21일 양일 간 인천시장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당내 선거인단 50%, 일반시민 50%)를 한다고 발표, 최종 후보는 22일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 예비후보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면 6일까지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나야 한다. 심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갑 발전을 위해 당협위원장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사퇴를 하게 돼 지역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인천시장이 돼 미래가 있는 인천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이어서 인지도만을 높이기 위해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도전한 것이 아니다”며 “지난 4년 동안 후퇴한 인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종 후보 선정 레이스를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인지도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선 여론조사 전까지 같은 당 다른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압도할 수
인천영종국제도시의 공공 사전청약 추정분양가격이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9일 공고한 올해 사전청약 2번째 인천영종 A24블록의 추정분양가격이 3.3㎡ 당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지난해 영종의 완판 인기를 이어나가기에 충분할 전망이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지난해 공급한 3개 공공분양이 4:1에서 높게는 9: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3개 블록 모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영종의 가치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또 인천영종 A24블록은 영종하늘도시 정중앙에 위치한 운남생활권역에 자리해 새로운 핵심 주거생활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인프라가 구축된 중산·운서생활권역 등 양쪽 생활권 모두를 마음껏 공유할 수 있어 부족함 없는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다. 이밖에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선에 위치한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와 가깝고, 백운산 녹지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2025년 9월 예정), 입주(2028년 2월 예정) 때에는 2025년 개통되는 제3연륙교와 함께 기존 인천대교, 공항철도 운서역
올해 창립 제137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40회 상공대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접수한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5개 부문(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에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는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순금 메달, 표장이 함께 수여된다. 1983년을 시작으로 39년의 세월 동안 유지해 온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 상공인의 영예로운 포상으로 인천의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주)을 비롯해 린나이코리아(주), SK인천석유화학(주), 인천도시가스(주) 등 수많은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인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상공인에게 수여됨에 따라 그 의미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제40회 상공대상 접수는 오는 4월 29일까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시상식은 수상 기업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의 회원협력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incheon.korcham.n
인천시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산업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매출 1조 클럽 가입 자율주행 선도기업 엠씨넥스(대표이사 민동욱)가 4일 본사 및 연구소 송도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신축 건물을 매입해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본점 소재지 변경에 대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4일 법인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엠씨넥스는 송도 사옥을 모바일 및 자율주행 부문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삼아 새로운 비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미래차, 로봇,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요람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천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고 관련 기업과의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의 최적지”라고 이전 배경을 밝힌 뒤 “지역 대학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인천지역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엠씨넥스의 송도 이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차산업을 인천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인천시가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 행복 1위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연령별 특성과 환경변화를 고려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연령별 특성으로는 19~24세 교육, 25~29세 취업, 30~34세 결혼·독립, 35~39세 정착·안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시기별로 새로운 고용형태(비정형·비임금 노동) 증가나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4차 산업혁명·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전과 전략을 설정해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 비전으로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 행복 1위 도시 인천, ‘청년에게 날개를(Wings to the Youth)’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3대 중점 추진방향을 미래산업 분야 취업지원, 주거·생활 안정 지원, 일·휴식의 균형으로 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택 공급 확대 ▲청년 생활안정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착 ▲청년 문화·여가 지원, 일과 휴식의 균형 ▲청년 사회참여 활성화, 청년공간 및 시설 확대 ▲청년조직 확대 및 관련 법제 정비 ▲교육·일경험 제공으로 4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요람에서 TIPS’로 이어지는 청년 지원사업들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5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청년 스타트업 브랜치’ 등 3개의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교육 등 제공, 청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검증 등에 대한 자문,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TIPS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TIPS 선정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도록 하는, 단계별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 비용이 지원되는 등 혜택도 많다. 인천경제청은 청년 스타트업 브랜치를 비롯해 청년이 함께하는 창업 마당, 청년 TIPS 인큐베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청년 스타트업과 관내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스타트업 브랜치 프로그램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4차 산업 기술 기반 실무교육을 운영,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들에 우수 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스
인천 인화여자중학교(교장 김혜자)는 4일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2 사제동행 봄과 꿈을 심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울타리 주변에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교화인 장미를 심어 아름다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 애교심을 높이고 사제동행으로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후문쪽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부서를 지정한 뒤 학생회 임원 및 희망 학생들, 교직원이 함께 개나리 묘목 300그루와 정문쪽 담장으로는 장미 묘목 60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 부회장은 “개나리를 직접 심는 것은 처음이라 생소하고 조금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3학년 한 학생은 “내가 심은 개나리와 장미로 인해 학교가 더 이뻐질 것을 상상하니 기뻤고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제 동행 및 자연을 사랑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아름다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학교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삼목초등학교에서 관내 20가족, 60여 명과 함께 장 담그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마을장독대’는 남부교육지원청 특화사업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과 발효음식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고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메주와 천일염을 이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장과 고추장을 만들었다. 5월에는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고 6개월 숙성기간 후 11월에 관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장을 나눌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해 우리 아이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가 원부자재 가격급등 및 수출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35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 피해기업 3000억 원, 수출피해 직·간접 기업에 500억 원 규모다. 중소 제조업체 경영인들은 지난 2월 시가 개최한 경제인단체 간담회에서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나, 실제 이익은 급감해 생산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중 일부를 원부자재 가격급등과 수출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업들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중 원가부담이 높은 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직‧간접 수출피해를 입은 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당 5억 원 이내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인 1.5%를 균등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1년에서 3년 내다. 기존에 시, 군‧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