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오는 2월 4일 2022학년도 봄학기 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봄학기 입학 지원은 온라인 지원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국내 고등학생은 영문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 공인 영어 점수(토플, 아이엘츠, SAT, ACT, 듀오링고)나 자체 영어 시험 버산트(Versant) 점수, 영문자기소개서를 통해 입학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입학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20일 자체 영어 시험인 버산트와 입학 지원과 관련한 질문, 답변을 위한 ‘2022 버산트 총정리 및 입학 Q&A’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27일과 2월 4일에는 안토니오 코벨로(Antonio Covello) 교수와 함께 실제적인 버산트 시험 유형 분석과 집중 문제 풀이를 해볼 수 있는 ‘버산트 스터디 워크숍’을 실시한다. 모든 행사 신청은 한국조지메이슨대 입학 지원홈페이지의 입학 설명회 일정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경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
인천시가 GTX-B노선 수혜 확대와 원도심 도시재생 지원에 중점을 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8개 노선을 공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 관련 기사 15면 8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선,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선, 제물포연안부두선으로 6개 연장, 2개 신설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에 반영된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후보 노선으로는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전구간, 자기부상철도 장래 확장 등이 제시됐다. 총 87.79㎞ 길이의 철도망 건설에 2조 86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등 3개 노선은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및 예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과 부평연안부두선은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상태고 송도트램도 올 상반기 내에 계획중”이라며 “나머지 5개 노선도 계획대로
올 1분기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급랭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하던 2020년 1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11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년 4분기 대비 –17p인 ‘72’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는 최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됐으나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다시 늘면서 일상복귀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전망은 매출, 비용, 수익, 고용 등 전 경영부문에서 전년 4분기에 이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매출 전망은 같은 기간 8p 하락한 ‘73’을 기록했고, 실질 수익 전망도 ‘73’을 보여 물가상승으로 확대된 매출 규모에 비해 유통업계의 수익 실현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 속에서 매출감소로 인한 수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운영비, 물류비, 임대비 등 경영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비용지출이 자금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인천시가 GTX-B노선 구축에 맞춰 새롭게 마련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 등 8개 노선이 반영된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은 국토부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반영된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 증가로 인천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독정역~불로지구 4.45㎞) ▲부평연안부두선(부평역~연안부두 18.72㎞) ▲송도트램(송도달빛축제공원역~순환 23.06㎞) ▲인천2호선 논현 연장(남동구청역~인천논현역 7.43㎞) ▲주안송도선(주안역~인천대입구역 14.73㎞) ▲영종트램(공항신도시~영종하늘도시 10.95㎞)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송도달빛축제공원역~송도8공구 1.46㎞) ▲제물포연안부두선(제물포역~연안부두 6.99㎞) 등 8개다. 총 87.79㎞ 길이의 철도망 건설에 2조 86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변경계획은 지난 2016년 수립된 기존계획에 대해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타당성 재검토 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혁신 모펀드 제1호를 통해 벤처기업펀드 1호와 2호에 각 10억 원, 모두 20억 원을 출자해 75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인천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데스밸리 극복을 지원하고자 결성됐으며, 출자대상 조합 선정을 위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현대기술투자㈜가 운용하는 벤처투자조합과 ㈜이앤인베스트먼트 및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선정했다. 벤처기업펀드 1호(현대일자리창출펀드1호)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200억 원, 인천시 10억 원, 일반 투자기관 및 운용사가 190억 원을 출자해 총 400억 원 규모로 결성됐고 청년 일자리 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벤처기업펀드 2호(이앤파이오니어그린뉴딜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99억 원, 시중은행 96억 원, 인천시 10억 원, 일반 투자기관 및 운용사가 145억 원을 각각 출자했다. 추가 출자를 통해 500억 원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뉴딜 분야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출자 재원인 ‘인천 혁신 모펀드 제1호’는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인천 관내 협회
인천시는 도시농업분야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대상으로 텃밭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수료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으로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및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다. 텃밭 전문 강사 양성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중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들 텃밭강사는 학교나 공공텃밭, 원도심 마을정원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 텃밭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할 계획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역량 있는 신규 텃밭강사를 발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이 확대 보급되길 바라며 텃밭강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ag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래IC 조성을 놓고 인천시와의 조정 합의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시와 LH에 따르면 LH가 자체적으로 조정 합의가 가능한 지에 대한 내부 법률 자문을 의뢰했다. 지난해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래IC 조성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LH가 최근 항소를 제기해 소송전을 예고했으나 이와 별도로 내부에서 조정 합의 방안도 나온 셈이다. 이로써 난항을 겪어오던 소래IC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LH는 지난해 12월 사업 실효를 주장하며 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뒤 최근 ‘개발계획승인처분 중 조건 무효확인’ 소송으로 항소해 법적공방을 예고했다. 소래IC에 설치하려던 도시계획시설인 교차점광장이 장기 미집행으로 지난 2020년 실효된 만큼 건설의무도 없다는 이유다. 하지만 인천 남동구 논현2택지개발지구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소래IC 조성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계획돼 논현2택지 개발 당시 LH가 주민들로부터 예치금 450억 원도 받아뒀다. 사실상 분양대금이다. 여태까지 사업비 문제로 미뤄지다 사업 실효를 주장하는 LH가 조정 합의라는 카드를 꺼낸 배경으로도 볼 수 있다. 시와 LH는 1심에서의 인천시 승소 이후 소송과는 별개로 소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는 기획초대전 2022 임인년 세화전 ‘복 많이 받어~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화(歲畫)는 연말, 연초에 악한 기운을 막고 기쁜 일을 불러들이는 의미로 문에 붙이거나 주변에 선물하던 그림이다. 주로 처용의 얼굴이나, 호랑이, 닭, 개, 사자 등을 그리며 올해 임인년 세화전의 주제는 용맹한 호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호랑이 세화 그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특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과 인천민화협회 작가들의 세련된 세화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호랑이 세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인천민화협회와 인천교사민화연구회가 협업으로 진행한 전통예술교육 활동으로 6개 초등학교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모두에게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 관계자는 “2022 임인년 흑호의 용맹한 기운을 담은 다양한 세화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여유와 행복’,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5일부터는 유튜브 채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 용유 노을빛타운사업이 인천도시공사(iH) 자체 사업 전환 후 첫 발을 뗐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사업비 317조 원)’으로 불렸던 에잇시티(8-City) 좌초 이후 추진된 민간 개발이 번번이 실패한 탓에 iH의 공공개발로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노을빛타운사업이 정상화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iH는 지난 13일 노을빛타운 개발사업 재해영향성검토 용역 입찰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공고를 낸 바 있다. iH는 다음 달 중 조사 및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이 착수일로부터 15~18개월인 가운데 용역이 끝나는 2024년 초 착공도 이뤄질 전망이다. 노을빛타운은 iH공사가 지난해 5월 인천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4610억 원을 들여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을왕·남북·덕교동 일원 56만 5259㎡ 해변을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당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노을빛타운 사업안이 경제성 부문에서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 사업비를 63.5%(2927억 3500만 원) 이상 감소해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iH는 사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한 독도상설전시관을 운영해왔으며 기존 시설 노후화 개선 및 체험 중심의 교육자료 보완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추진, 이날 확장 개관했다. 인천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계 등을 보여주는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임을 나타내는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 체험 공간이 마련된 ‘독도를 사랑하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독도 가는 방법’, ‘서해 인천과 동해 독도의 자연환경’ 등 인천과 독도를 연계하는 전시와 ‘독도에서 찰칵 포토존’ 및 ‘독도생물 AR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해5도가 있는 인천과 동해의 끝 독도를 함께 알아가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