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개국, 205개 사가 참가해 3천여 점의 제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1천60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 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신제품이 포함된 건설기계 14대와 산업용 엔진, 밥캣 제품 등 총 22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미니굴삭기와 3단 붐(굴삭기 팔 부분) 굴삭기를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건설기계에 접목한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두산커넥트는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시스템의 상태를 수집, 가공해 효율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원격으로 장비를 진단하고 보수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두산케어(DoosanCARE)’와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웨잉(Weighing) 시스템, 굴삭기 작업 현장을 360도 화면으로 보여주는 어
인천시는 수현삼거리, 치야고개삼거리 등 교차로 10개소에 좌회전 감응형 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인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속도로 및 국도와 인접한 외곽 간선도로 교차로 10개소에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능형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로에 차량 감지센서를 설치해 좌회전 대기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좌회전 대기차량이 없으면 혼잡방향의 차량을 우선 통행토록 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호위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돌발상황관리 CC(폐쇄회로)TV 2개소, 교차로 감시 CCTV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추가로 10여 개 교차로에 감응식 신호시스템을 설치 할 예정”이라며 ”시스템이 확장되면 교통정체 해소와 차량의 공회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대기오염 배출량 감소라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연대 “부영그룹, 200억 산정 동종시설 美서는 146억 들어가” “개발이익 환원 차원의 테마파크 전문기관서 투자비 검증을” 주장 980억대 시설 포기 의혹도 거론 인천 송도테마파크 조성을 맡은 부영그룹이 건설비를 부풀려 인천시에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3일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중 놀이기구 예상건설비 등이 과다하게 산정됐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부영이 인천시에 제출한 자료에 슈퍼자이로타워 건설비를 200억 원으로 명시했지만 지난 2011년 미국 댈러스에 건설된 동종 놀이기구 제작비는 약 146억 원이라며 결국 64억 원을 부풀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놀이기구 사양과 환율에 따라 변동 여지는 있지만 기술력 발달에 힘입어 자이로타워 건설비는 오히려 5∼6년 전보다 하락했다는 것이 테마파크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영이 최종 자문단회의에서는 980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대관람차 건설계획을 밝혔지만 최종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사업 축소 의혹도 거론했다. 인천연대는 “송도테마파크는 부영의 아파트건설과 연계한 사업으로 개발이익 환원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테마파크 투자비를 부풀리는 것은
“주요하천 수질 1년전보다 개선” 장수천·공촌천 ‘약간좋음’ 최고 굴포천·나진포천 ‘관리필요’ 최악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하천수질측정망 운영 결과, ‘주요하천의 수질상태가 좋아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반영하는 수질오염 지표항목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iochemical Oxygen Demand, BOD) 평균농도가 7.0 mg/L으로 나타나 지난 해(BOD 9.2mg/L) 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에서는 도심으로 흐르는 하천의 수질상태와 변화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하천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수질측정망은 굴포천 및 공촌천, 승기천, 장·만수천, 심곡천, 나진포천, 내가천 등 8개 하천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 평균수질은 BOD 기준, 장수천과 공촌천이 Ⅱ(약간좋음) 등급으로 가장 깨끗한 상태를 보였고 굴포천의 중·하류와 나진포천은 VI 등급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곡천 및 승기천의 경우 지난 2015년 각각 17.2, 12.1 mg/L에서 올해 8.0, 4.9 mg/L으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천
인천시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모두 반영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23일 3천373억 원을 증액 편성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누리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천375억 원 규모의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학생 안전과 건강, 수업에 직접 도움을 주는 교육환경개선 투자를 늘리는 게 핵심이다. 주 세입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천416억 원과 전년도 이월금 1천5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82억 원, 지방교육채 감액 204억 원 등이다. 세출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수업에 직접 도움을 주는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내수 경제 활성화를 고려했다. 특히 본예산에서 미편성된 무상보육 지원(누리과정) 5개월 분. 990억 원(어린이집 499억 원, 유치원 491억 원)도 이번 추경에 전액 편성했으며 지방교육채 상환에 611억 원도 반영했다. 이 외에도 ▲학교 다목적강당 공사 203억 원 ▲학교급식시설개선 168억 원 ▲노후 정보 기자재 교체 47억 원 ▲도서관 시설 확충 40억 원 ▲과학실 개선 20억 원 ▲책걸상 교체 15억 원 등도 편성됐다. 또 학생안전체험관과 북부교육
인천대학교는 23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학의 글로벌 이미지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국기 게양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국기 게양식은 인천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거나 유학생을 파견한 4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국가 출신 유학생 및 자매대학 대표들이 직접 국기를 게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담당자들이 6박 8일의 일정으로 미용분야의 직업교육 선진국인 호주 연수를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호주 도제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선진국의 도제교육 시스템을 살펴본 뒤 한국형 도제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 모델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보훈지청은 FIFA U-20월드컵과 관련, Thank U 서포터즈를 모집해 지난 22일 열린 미국과 남아공 대표팀을 위한 감사의 응원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는 6·25참전국인 미국과 남아공에 보은의 뜻을 담아 감사의 마음으로 응원을 펼쳤으며 27일 열리는 남아공과 우루과이 경기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3일 인천해양과학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해양사고 사례분석 및 선박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 후 구명뗏목 개방 및 소화장비 작동 등 비상시 대처 요령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였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시는 인천형 공감복지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 제고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해 8월부터 공감복지 사업 발굴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해 11월에는 시민 공모전 및 복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2월에 외부전문자문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천형 복지모델사업 네이밍을 ‘공감복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인천형 공감복지의 의미는 사회복지를 통해 시민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지원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 시민의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말한다. 특히 복지는 일부계층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소외됨없이 동의와 이해, 즉 공감을 기반으로 시작되고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복지 로고는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 선택에 중점을 뒀다. 이에 공감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그 효과가 모든 시민에게 널리 확산돼 그 결과로 인해 행복한 시민의 모습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물방울이 종이에 접했을 때 확산되는 모양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또 인천형 공감복지 슬로건은 300만 인구시대를 맞아 미래의 인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