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천유나이티드는 12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2017시즌 동안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며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대 축구부에 대한 축구용품 등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류정희기자 rjh@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이 12일 용유119안전센터 청사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용유119안전센터의 신축·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듣고 신축현장을 둘러보며 청사환경 및 안전여부 등을 확인했다. 신청사는 중구 을왕동에 건축면적 284.82㎡, 연면적 719.5㎡ 규모로 신축중이며 오는 5월 완공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자기표현 프로젝트 ‘수리 수리 마음 수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및 특기 계발에 도움을 줌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지역 발달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기업, 대학, 복지기관 및 지역연고 스포츠 구단이 함께 손을 잡았다. SK인천석유화학(이하 SK석화)은 SK와이번스, 서구장애인복지관, 재능대학교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경기장) 새싹야구장에서 지역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 키움 야구교실’을 열었다. ‘희망 키움 야구교실’은 기업, 대학, 복지기관, 지연 연고 스포츠 구단 등 산·학·관이 프로그램 기획, 재능 기부, 비용 후원 등 각자의 영역에서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서구 지역 4개 초등학교(신석·신현북·신현·가현초) 특수학급반 학생 30여 명은 SK인천석유화학 봉사단 10명, 인천 재능대 학생 봉사자 5명 등과 함께 야구 경기 규칙도 배우고 미니 게임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수 출신 전문 코치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배트 잡는 법, 타격 자세 교정, 글러브 사용법, 캐치볼, 내야 펑고(수비 연습을 위해 배트로 공을 쳐주는 것) 등 실제 야구경기에서 활용
인천도시공사가 관리·운영중인 임대아파트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12일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115세대를 선정, 안경과 실버보행기 구입비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맞춤형 복지연계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입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연수2동 및 선학동 주민센터와의 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5세대는 경제적 형편상 적기에 시력교정이 어려웠던 장애인 및 어르신들로 동 주민센터가 지정한 안경원을 방문, 안경을 제작하고 수령할 수 있다. 사업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 거동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40세대에게는 실버보행기가 전달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사후 모니터링 통해 이용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하철 2호선이 이용 승객 증가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증편 운행된다. 1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호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첫차 운행횟수를 기존 8차례에서 10차례로, 상·하행 각각 5개씩 2개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되는 열차는 이용객이 많은 주안역 상행선과 서구청역 하행선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다. 이번 열차 증편은 개통 초기 30~40%에 불과했던 2호선의 혼잡도(차량 정원 대비 이용객 수)가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70여%까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첫차 운행횟수가 늘어나 새벽시간 첫 열차를 이용하는 인천시민들이 좀 더 여유롭게 2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에 소재한 미림극장은 오랜 세월 묻혀졌던 추억의 소품들을 ‘아름다운 영화의 숲, 미림’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오는 14일 상설 전시공간도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미림극장의 역사를 여러 형태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김보섭 전 동인천극장 대표 등의 도움과 고증으로 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류정희기자 rjh@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1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성금과 위로를 전달했다. 윤석우 회장은 “성수기 꽃게철을 맞아 피해를 당한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복구와 함께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취업애로계층 인터넷 쇼핑몰 제작 및 운영, 전자책출판 전문인력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입교식은 인터넷쇼핑몰 제작 및 운영과정과 전자책출판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에 대해 교육 안내 및 과정벽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류정희기자 rjh@
U-20 월드컵 개막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천의 입장권 판매실적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인천 입장권 판매실적은 지난달 29일 기준 2천72장으로 6개 개최도시 중 꼴찌를 기록했다. 수원이 2만535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주(2만338장), 천안(1만2천987장), 서귀포(9천69장), 대전(7천383장)이 뒤를 이었고 판매량도 상당한 상태다. 시는 한국대표팀 경기가 인천에서 전혀 열리지 않는 대진일정이 입장권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A조에 속한 한국팀은 전주에서 2경기, 수원에서 1경기 등 예선 3경기를 치른다. 16강 진출 땐 조별예선 성적에 따라 전주·천안·대전·서귀포 중 한 곳에서 경기가 열린다. 인천에서는 오는 5월 22·25·27일 예선전 6경기가 열리고 6월 1일에는 16강전 2경기가 열리지만 한국팀 경기 일정은 없다. 이 때문에 유료 관중석이 1만8천 석에 이르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좌석은 텅 빈 채로 경기가 치러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시는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뿐 아니라 학교·동호회·직장에도 단체 관람을 독려하는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