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망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금융지원을 원활히 함으로써 도전적인 창업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지난 2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하수처리시설 사업장내 유해가스와 악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응급상황 및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지법 형사1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본 10대 남학생을 꾀어 차량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사한 범죄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했고 추행 강도가 강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의 한 펜션 주차장 내 자신의 카니발 승합차에서 B(16)군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30분 전 여수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B군에게 접근해 “학교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45명이 28일 인천시청에서 문재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뜻을 모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그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도덕성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이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성숙 시킬수 있는 후보”라며 “재벌과 특권중심의 경제를 서민중심의 경제로 바꿔 낼수 있는 후보이며 확고한 안보관과 균형있는 외교적 역량을 가졌을 뿐 아니라 인천을 평화의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도덕성과 능력 검증 ▲재벌과 특권 중심의 경제구조 서민 중심으로 변경 ▲확고한 안보관과 균형 있는 외교 역량 등을 거론했다. 반면 시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한 김종인(서구2) 의원은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한다”며 “대선 경선 흥행을 위해서라도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호남을 시작으로 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한 후보경쟁에 들어간
두산인프라코어가 선박 보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삼진야드와 소형 선박용 LNG엔진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세먼지, 황산화물(SO2) 등 오염물질 배출 때문에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뤄졌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호반건설로부터 사랑의 쌀(10kg) 124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호반건설이 송도에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오픈을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인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송도에서 국내외 최신 코팅, 표면처리 제품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상네트웍스와 함께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과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을 공동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2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제품과 기술력도 한자리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등 정보 제공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코팅 및 표면처리 소재, 도료, 접착제, 기능성 필름과 관련 장비 및 측정기기까지 관련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류정희기자 rjhj@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인천특사경)이 남동공단에서 맹독성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업체를 적발했다. 인천특사경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맹독성 폐수 약 6만1천767t을 무단 방류한 혐의로 남동공단에 소재한 폐수 수탁처리업체 A사 관계자 11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일반 공장에서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고농도의 폐수나 난분해성 폐수를 처리비용을 받고 수거해 처리를 대행하는 업체인 A사는 해당 기간 구리, 시안, 1,4-다이옥산 등 법정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하는 맹독성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특사경은 지속적인 폐수 무단방류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박스 12개 분량의 방대한 자료와 PC 8대,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 인천특사경은 자료를 분석해 무려 83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게다가 A사는 지난 2014년 10월쯤에도 같은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사는 폐수를 몰래 무단 방류할 수 있는 방법, 유량계를 조작하는 방법, 단속 공무원
중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에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7일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중국관광객의 단체여행 취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드관련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지난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드관련 피해기업 특례보증’은 사드 배치 결정에 따라 여행객의 감소 및 수출기업 등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정책자금을 지원해 피해기업의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중국의 한국관광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식당업, 관광버스업, 중국 수출거래기업 등으로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신청기업이 직접 결정하며 보증료는 연 1.0%,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www.icsinbo.or.kr, ☎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조치가 현실화됨에 따라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한도 우대, 보증료 감면 등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내수 소비진작의 토대를 마련해 재단이 서민경제의 안전망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27일 관내 주요 사업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만석동 어린이공원 행복주택 사업부지를 출발해 새뜰마을 사업지구인 만북접경지역, 철길마을지역과 화도진지 보수공사 현장, 송현시장 야시장, 송현공원 하늘생태정원 등을 도보로 순찰·점검했으며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