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이 지난 8일 국제의학연구소 청담관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헌영 병원장은 “2017년을 인천 지역 최고를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병원으로 만들어가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의료진 간에 대화와 소통을 통해 환자 중심 병원이 되도록 다 함께 힘차게 도약하자”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세계적인 패션스쿨인 ‘FIT(뉴욕패션기술대)’가 교육부의 승인에 따라 송도에 한국캠퍼스를 열게 되면서 인천지역의 패션교육과 패션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육부가 최종 승인, ‘한국뉴욕주립대 FIT’의 개교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 FIT’은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며 2년제로 운영되고 전체 정원은 140명이다. 올해 첫 학기에는 패션디자인학과 20명, 패션경영학과 50명 등 신입생 70명을 모집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패션 전문과정으로 2년 과정을 마치면 준학사를 취득하게 되며 미국 본교나 이탈리아 FIT 분교에서 추가로 학업을 이어가 학사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미국 FIT와 100% 동일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적용할 계획이며 입학 전형은 성적·에세이·포트폴리오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영어능력 점수는 최소 IBT 토플 80점 이상, IELTS 6.5 이상, PTE 53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FIT 개교를 계기로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송도에 유치 예정인 패션 기업과 함께 패션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노석환(53·사진) 신임 관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노 세관장은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노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어려운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소 수출기업의 FTA·AEO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특송 물류의 ‘최고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관행정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인천 신항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 ‘제12기 글로벌 CEO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경영전략 및 리더십 강화 등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CEO 과정은 오는 7월 4일까지 1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기업 CEO 및 임원을 비롯해 전문자격사 등 30여 명이 수강을 신청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는 8일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각 동 청소취약지에 모여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이달 내내 운영되며 동절기에 생활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도로변 날림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한다./류정희기자 rjh@
부평구 문화재단은 구민들의 자주적인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이 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감168’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간의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곳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공감168’은 부평지역의 문화예술 동호회, 문화자원봉사, 마을공동체 등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새로운 동아리 창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13개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건립과정에서 생활문화센터 공간조성 가이드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했다. 이달과 오는 4월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운영규칙을 만들어가게 된다.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1층 입구의 다목적홀은 전시실과 4개의 모임방으로 꾸며져 있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 활동을 벌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나 세미나,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적합하며 야외테라스가 있는 공동카페는 주민들이 스스로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실 1·2는 체험활동과 독서, 회의, 공예 등 모든 장르의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지하 1층은 연습공간으로 4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7)경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A경위를 아내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숨지기 전인 이날 0시 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해 아내와 사소한 말다툼을 한 뒤 따로 잠을 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A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사드배치 가시화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등이 가속화 함에 따라 인천경제계가 지역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7일 인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가 현실화 되면서 인천 경제계의 대 중국 교역 악화를 우려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천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대 중국 교역 의존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천은 전국 최초로 한·중FTA지방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중국 웨이하이시와 상호 경제협력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중국 경제교류가 무르익어 가는 시점에서 중국의 제재가 공식화돼 충격파가 더욱 큰 실정이다. 인천지역의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94억9천만 달러, 수입액은 72억8천200만 달러로 국가별 비중에서 수출·입 모두 1위에 차지한다. 또 전국의 대 중국 수출 수입액이 전년 대비 감소추세에 있는 것과 달리 인천의 대 중국 수출액은 지난 2015년 대비 2016년 24.1%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기업 전반에 통상 위축이 우려된다. 인천상의는 지난달 관내 기업인 조사를 통해 대중국 교역 조건 악화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당시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7일 관내 무재해 목표 달성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선정된 무재해 사업장은 한국남부발전㈜신인천발전본부와 동양다이캐스팅㈜, 동국제강㈜인천제강소, 포스코건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등으로 특히 한국남부발전㈜는 무재해 목표를 16배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류정희기자 rjh@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저출산해결방안과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위해 인천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와 상호교류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저출산 해결방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에 공동협력하고 이해,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