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지난 27일 5층 소회의실에서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17년 운영 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기획중인 특별전시와 박물관 교육, 유물 기증에 관한 세부사항도 논의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시설관리공단은 28일 정부3.0 기관간 협업의 일환으로 인천서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청라공원내 순찰용 전기차를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시민의 생활안전과 복지향상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류정희기자 rjh@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이하 현대제철 인천노조)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인천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세대를 방문해 ‘안전산타’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전산타’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방지 및 방한용 물품을 설치해 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 인천노조가 준비한 안전산타 물품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외풍방지재 등이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장기적인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공장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USR DAY’를 제정하고 어린이와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H-USR DAY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채널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정
도서지역까지 포함하는 인천 전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놀이교육이 진행된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새 학기부터 ‘쉼이 있는 인성교육, 놀며 자라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어린이 놀이교육을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놀이교육을 집중 운영할 초등학교 10개교(놀며 자라는 행복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공모를 시작했으며 현재 17개교가 응모한 상태고 향후 선정된 학교에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놀이교육 정책은 ‘놀이는 어린이의 권리이자 좋은 인성교육’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5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정한 ‘어린이 놀이헌장’을 구체화한 것으로 인천만의 인성교육을 더한 놀이라는 방침이 더해졌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아침, 점심, 중간 휴식시간에 놀이 활동시간을 운영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책놀이, 스포츠클럽, 전통, 생태,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담은 교육 자료를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하는 놀이 동아리도 공모 선정해 놀이 교육을 확산한다. 이에 영종도 ‘인천학생과학관’ 내에 1천600㎡ 규모로 ‘어린이 생태환경 놀이공간’도 오는 9월에 조성된다. ‘인천학생과학
인천 동구 송현1·2동은 지난 24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기 게양 주민참여를 독려하고자 통장자율회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원들이 주축이 돼 실시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와 스카이72㈜는 27일 국내 골프산업 발전을 공동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의 골프스윙 로봇 야외 테스트’, ‘최첨단 골프분석장비 공동 활용’,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인천시수의사회와 착한동물병원(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수의사회는 지난해 8월 착한동물병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하루 1천 원씩, 한 달에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
대표 서민음식 대패삽겹살로 손님 입맛 맞춘 특급 서비스 개업 10년째 ‘옛날 가격’ 돌풍 신선한 식재료 깐깐한 고집 모범업소 인천1호점 자부심 ‘답답한 시국, 좀 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에 서민들의 배를 불려주는 삼겹살에 술 한잔.’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은 술 한잔과 함께 기성세대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메뉴로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패삼결살은 큰 고민없이 고를 수 있고 대중적이면서 가격 또한 저렴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주말이면 발 디딜 곳 없이 북적이는 인천 주안1동 ‘대박집’.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패삼겹살로 여러 매스컴에도 출연하며 삼겹살계의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대박집의 대패삼겹살은 10년 전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보통 10개가 개업하면 1년 안에 8개는 문을 닫고 그 중 고기집은 더욱 경쟁이 치열함에도 대박집은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재훈(60·사진) 대표는 “모든 음식점은 유행이 있어 사람들은 트렌드를 찾아다니지만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요양급여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요양병원 행정원장과 한의사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5단독 한지형 판사는 의료법 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포 모 요양병원 전 행정원장 A(59)씨와 전 원장인 한의사 B(43)씨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을, 또 다른 한의사 출신 원장 C(32)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판사는 “피고인들에게 환자는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을 것으로 보여 죄질이 나쁘고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오는 3월 경기를 다소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나 여전히 소비심리요인에 대한 우려를 지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인천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0.6으로 전월 대비 6.4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0.0에 비해 0.6p 높은 수치다. 인천지역 경기전망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은 건설업의 비수기 종료와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와 맞물려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지난달에 비해 긍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전월 대비 15.6p 상승한 92.6로 조사됐다. 그러나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3.0p 하락한 88.6으로 조사돼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 소비심리요인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소폭 감소했다는 평가다. 오는 3월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를 보면 자금사정을 제외한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원자재조달사정 모두 상승했다. 자금사정은 85.2로 지난달과 동일했으며 생산은 82.4에서 94.6로, 내수판매도 86.2에서 90.6로, 수출 역시 90.5에서 100.0 등으로 상승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