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3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인천경찰 지휘부와 함께 방문, 전국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를 검거한 형사과에 격려금을 수여하고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해 준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청장은 지난 1997년 부평서에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20년 만에 다시 방문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과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압도적인 1위로 최우수지회에 선정됐다. 인천모금회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인천모금회는 지난해 지회별 모금·배분·홍보·조직운영 4개 분야,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 성과평가에서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위와 상당한 점수차를 보였다. 특히 2016년도 모금총액증가율,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회원 가입률, 개인정기기부자 모금증가율, 법인기부자 개발실적, 기부자유지율, 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소통노력, 배분현장 교육실적, 고객만족도, 나눔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대시민 홍보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모금회는 이를 나눔문화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은 인천의 위상을 확인한 쾌거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인천모금회는 지난해 모금목표액 131억9천만 원을 정한 뒤 160억7천만 원을 모금, 달성률 121.8%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또 지난 한해에만 아너 소사이어티에 30명이 신규로 가입, 현재 103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조건호 회장은 “인천모금회가 이렇게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건강넛츠바’를 만들어 전달했다. 1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소속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 100여 명은 지난 9일 정월대보름 맞이 ‘영양나눔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의 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건강넛츠바는 영양 보충을 위해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 등 견과류 7종으로 특별 제작됐다. 이외에도 오곡을 통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찹쌀, 기장, 수수 등을 넣은 오곡 꾸러미도 준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
환경단체, 안전대책 촉구 인천지역 학교들이 석면 오염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엉터리 철거작업에 몸살을 앓고 있어 석면철거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비롯한 환경시민단체들은 1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지역 학교들의 석면철거 공사의 오염도가 심각하다”며 “관계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 관내 석면철거 작업이 완료되거나 예정된 121개 초·중·고교 가운데 방학중인 지난 8~9일 이틀간 석면철거공사를 마친 동·남동·부평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3곳을 모니터링 한 결과 모두 41개의 조각, 못 등의 시료 중 절반이 넘는 27개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학교의 경우는 석면철거 공사가 준공된 뒤 다른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설면 철거 시 운동장에 석면을 모아 놨던 장소에서 26개나 되는 시료를 채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 학교 사물함 옆, 운동장, 화단 등에서 석면조각이 발견됐다”며 “현재 석면조사
‘불법 방쪼개기’ 이행강제금 감액 개정안 인천지역에서 성행하는 다세대·다가구주택의 불법 ‘방쪼개기’로 인해 안전불감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의 불법 대수선 이행강제금을 감면해주기 위해 인천시가 제출한 ‘인천시 건축조례 개정안’이 최종 부결됐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39회 임시회에서 빌라 같은 다세대주택의 불법 쪼개기를 양성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인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위 측은 “가구 등 쪼개기가 주차난 가중 및 세입자 안전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고 이행강제금 감경으로 불법행위의 시정을 담보할 수 없으며 관련 문제 등 위반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개정안은 1인 가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세대주택 등 빌라를 허가나 신고 없이 대수선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날 무소속 이한구 시의원(계양4)은 “다가구주택 등 쪼개기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감액이 타당하냐”며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시 관계자를 질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행강제금 감액을
인천 연수구 소재 빛나는 샤인 유치원은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종이 모금함 44개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교사, 부모, 원아들의 마음을 모아 기획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헌혈운동의 사회적 지지기반 확보 및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동참할 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
두산인프라코어가 중동 전시회에 참가, 발전기용 엔진의 첨단기술을 글로벌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7 중동 전력 전시회(Middle East1 Electricity Exhibition, 이하 MEE)’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MEE는 전세계에서 약 5만8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 브랜드와 발전기용 엔진을 알리고 글로벌 발전기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MEE에 4년째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고효율,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형 엔진과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 3대 및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린번 (Lean-burn) 가스엔진 GV222를 신규 출시하며 총 8대 엔진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4년에 걸친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발전기용 엔진 DX12 시제품(Proto)도 공개할 계획이다. DX12는 배기량 11.1L 기계식 엔진으로 15L급 엔진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시작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역량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사업’ 1차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지원은 총 48억 원(1차 24억원) 규모로 정부지원금 지원조건은 총사업비 60% 이내에서 연간 1억 원 이내다. 지원내용은 해당 기업이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내에서 글로벌강소기업이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카다로그제작 및 통·번역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2015년 이후 선정된 글로벌강소기업 및 지역강소기업 중 유효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수출바우처닷컴에서 우선순위 등록 후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중기청은 해외마케팅 사업평가를 거쳐 오는 4월까지 최종 선정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