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은 지난 17일 대학발전방안자문위원 및 TFT위원과 2017년 대학 발전 방안 TFT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발전 방향과 운영의 기본 방향을 합의했으며 4차 산업혁명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적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류정희기자 rjh@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이 설을 맞아 18일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디딤쇠봉사단은 난방용품 등 설명절 선물을 동구청에서 추천한 관내 소외계층 2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류정희기자 rjh@
경제성과 안전성으로 무장한 중국자동차가 인천을 통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중한자동차는 18일 인천 남구 학익동 본사에서 ‘KENBO 600’의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신차발표회에는 중국 승용차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해 조동암 인천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박우섭 남구청장, 왕종용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한자동차는 중국 북경자동차그룹의 수출용 차량을 전담해 생산하는 북기은상기차유한공사의 한국 내 독점수입법인으로 한국에 필요한 차종을 선별해 수입, 판매하고 있다. ‘KENBO 600’은 소형SUV보다 저렴한 가격과 중형SUV보다 넓은 공간, 최고의 안정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KENBO 600’은 2천700㎜의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골프백 4개의 적재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7마력과 네덜란드 상용차 제조업체인 DAF사의 자회사인 펀치파워트레인의 CVT를 적용해 전달효율 및 소음·진동이 우수해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는 넓은 실내공간을 중시하는
인천시가 인천공항공사와 지방세 감면 폐지 관련 협상과정에서 요구했던 공항공사 지분 3%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18일 시와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가 다음달 초 ‘인천시 시세 감면조례 개정 조례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인천공항공사는 각종 지역 환원사업 규모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시 내부는 물론 공사와의 의견 조율도 이뤄지지 않아 당초 시의 요구사항은 시기상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이광수 공항공사 부사장의 면담자리에서 지방세 감면 연장을 전제로 한 지역환원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당시 조 부시장은 공사 측에 지분 3%를 요구하며 지역 장학기금 100억 원과 중구 영종도와 북도면 간 연륙교 건설비, 인천 유나이티드 후원 기간 연장 등도 제시했다. 이에 공사는 시 측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분 요구에는 난색을 표했다. 공사 전체 지분이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공사 측이 지분 문제를 직접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며 세부적으로는 공사의 지분소유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있어 결정권은 중앙정부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사는 시의 요구를 기재부, 국토부에
일방통행 도로로 택시를 유인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천700만원을 타낸 10∼20대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8일 오전 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일방통행 차로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1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나가던 택시에 승차한 뒤 일부러 일방통행 차로의 역방향으로 들어가도록 유인했다. B씨 등은 해당 차로 인근에서 미리 렌터카에 탄 채 대기하고 있다가 택시가 도로로 들어오자 일부러 차량 측면을 들이받고 교통사고 보험을 접수했다. 이들은 일방통행 차로에서 사고가 날 경우 100% 역주행 차량의 과실이 된다는 점을 노리고 미리 도로를 알아놓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일당은 보험 사기를 의심한 택시 기사 C(52) 씨가 경찰에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에 덜미를 잡혔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도로 앞에서 라이트를 끄고 기다리던 렌터카가 택시가 지나가자 갑자기 출발해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인천=류정희기자
인천저어새네트워크 반대 성명 인천시 승기하수처리장 이전 문제와 관련, 남동구와 연수구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승기하수처리장을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서식지 인근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 환경단체가 발끈하고 있다. 인천저어새네트워크는 17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재건설 및 시설현대화를 위해 현 위치 지하화 방침을 명확히 표명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보호종인 저어새의 서식지를 파괴하겠다는 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유정복 시장과 장석현 남동구청장과의 관련 협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이러한 이전 대가로 남동구에게 그린벨트해제 지원, 100억 원대의 개발이익금 지급, 남동공단 주차장부지 제공 등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며 “그리고 이러한 협의 내용이 확인될 시 1인 시위와 규탄집회 및 국제적 환경단체와 연대해 적극 대응할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윗선에서 그런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처리장 이전에 관해 실무부서에서는 확정된 바가 없고 구와 협의가 오간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도의
인천상의, 250곳 대상 설문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 악화 전망속에서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망치는 ‘8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 84에 비해 3포인트 증가했으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인천상의는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까지 이뤄져 유통업계가 겪고 있는 내우외환이 반영된 수치로 판단했다. 또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을 맞이한 유통업계는 설 특수도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 1분기 경기 전망을 살펴보면 대형할인마트(94)와 슈퍼마켓(74)은 당일배송을 앞세운 온라인유통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부진이 예상됐다. 편의점(43)은 지나친 출점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로 부정적인 경기전망치를 기록했으며 백화점(76)도 주요 고객층인 고소득층의 소비 여력이 줄고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실제 구매는
㈜삼정자원개발이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2천kg(현금 37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앞장서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체육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PAG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영종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융합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 과학분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류정희기자 rjh@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주변 역세권 토지인 상업업무용지 C1블록이 공개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송도국제도시 내 C1블록(송도동 29-2)을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인터넷 매각 사이트인 전자자산매각시스템(온비드)을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C1블록은 상업업무용지로 업무, 숙박, 판매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며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중추적 도시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개통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1부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550%, 대지면적 1만4천60㎡ 규모로 건축허용 높이는 130m를 적용받는다. 금번 C1부지 매각은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예정가는 463억8천만 원, 입찰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다. 입찰 참여는 1순위와 2순위로 각각 진행되며 1순위 입찰은 대금납부 조건이 1년 유이자 분납의 조건이며 2순위 입찰은 1년 무이자 분납 조건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