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 아동건강관리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에 관내 영유아 및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토피 환아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시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동계 강화 합동훈련 중인 인송중학교와 만월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이번 동계 강화훈련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16일 엘아이지넥스원㈜ 판교R&D센터 및 연구소, 공항철도㈜, 한국남부발전㈜ 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 SK건설㈜ 알파돔시티6-4블럭신축공사현장 등 5개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5개 업체는 업종 특성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한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학생과학관은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내의 특별전시관에서 ‘식용 곤충 이야기-식용 곤충, 너는 누구지?’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운영한다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의 생물학적 특징’과 ‘먹거리로서의 곤충’을 이해하기 쉽도록 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코너들로 구성됐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내수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상인들의 운영난 해소를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신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 사업’의 확대를 위해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로부터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 사업’은 인천신보와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지난 12일 기준 총 1천355개 업체, 332억 원의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인천신보는 이번 추가출연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를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동성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상품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상인을 포함한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설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고등학교 재학시절 동급생으로부터 강제추행 피해를 입은 여학생 3명의 형사고소에 대해 검찰의 불기소 결정이 내려지자 피해 여성은 물론 인천지역 여성·청소년 단체 등의 거센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역 여성 및 청소년 관련 40여개 단체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 동급생강제추행불기소처분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6일 인천지검앞에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고등학생은 장난과 성폭력을 충분히 구분할 수 있으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가해자는 친구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추행을 ‘장난’으로 치부한 담당 검사의 잘못된 판단을 이제라도 바로 잡아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대위는 “교육을 통해 학교 내 또래 간에 일어나는 성폭력이 무엇인지, 본인은 장난이라 해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동은 성폭력이라는 사실을 배우고 인지해야 할 것”이
바른정당 인천시당이 16일 창당대회를 열고 홍일표 국회의원(남구갑)을 초대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무성·유승민·김성태 의원 등 1천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른정당 중앙당은 오는 24일 창당을 앞두고 있으며 시도당으로는 지난 12일 창당한 서울, 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창당됐다. 바른정당 인천시당은 지난해 12월 27일 바른정당 창당 추진 선언 이후 지난 9일 홍일표·이학재 국회의원과 조전혁 전 국회의원, 정승연 전 새누리당 당협의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지난 15일까지 155명의 발기인과 3천여 명의 당원이 가입한 상태다. 이날 홍 위원장은 “인천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각 지역 민심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어 인천에서 이기면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바른정당의 힘을 얻지 않고서는 어떤 후보도 보수진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반기문 전 총장도 바른정당의 정강정책에 동의하고 우리와 같은 철학에 동의한다면 우리 당밖에
인천검찰이 지난해 마약사범 집중 단속을 통해 지난 2007년 이후 전국 최다 단속의 실적을 거두며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국내 마약류 유입·확산을 원천 차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지난해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마약류 대량 밀수사범 및 관련 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361명의 마약사범을 인지, 137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압수된 필로폰은 약 10.7㎏, 대마초는 약 2.7㎏, 코카인인 10.8㎏ 등을 압수했다. 인천지검은 그동안 축적된 수사 및 검거 노하우를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마약수사의 메카’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검은 치밀한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해외에 도피 중이던 필로폰 대량 밀수총책 2명을 국내로 강제송환해 구속했으며 대한민국을 중간 경유지로 삼아 제3국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려던 외국인 국제마약조직원 등을 검거하기도 하는 등 중요 마약사범 검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또 인터넷 해외 직구를 통해 대량의 마약류를 밀수한 대학생, 회사원 등을 적발하는 등 국내외 마약류 유통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 검찰 관계자
어선화재가 발생하자 해상 구조활동을 도운 공항소방서 무의전담의용소방대와 사고발생지역 인근에 있던 무의 9통 차영주 어촌계장이 국민안전처장관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사렴도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항, 바다에 뛰어든 선원 4명을 구조했다./류정희기자 rjh@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이 지난달 9일 경찰 ‘경계강화’ 비상발령에 따라 지난 5일 접적지역인 백령도 안보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3일에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 청장은 상황실과 중앙제어실 등을 둘러보는 등 북의 도발이나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