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지훈련 전에 세웠던 리그 4위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여건상 쉽지 않은 목표지만 지난 두 시즌을 잘 치렀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 시즌을 잘 치른다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FC 2023시즌 출정식에서 만난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구단주이신 이재준 수원시장께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말씀하셨지만 우리의 목표는 리그 4위”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수원FC의 주장을 맡은 이적생 윤빛가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공격의 퀄리티가 좋아졌다. 지난 시즌 라스, 무릴로가 침체기였는데 윤빛가람이 합류하며 공격진이 살아났다는 느낌이 든다”는 그는 “윤빛가람이 갖고 있는 패스, 시야, 창의성이 전체적인 공격의 퀄리티를 높였다”고 말했다. 수원FC는 2022시즌 56골을 넣으며 우승팀 울산 현대(57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63골을 실점하며 K리그2로 강등된 성남FC(70골) 다음으로 많은 골을 내줬다. 결국 리그 7위를 기록해 상위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수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감독은 “수원FC의 수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2023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남자팀 김도균 감독, 여자팀 박길영 감독과 선수단 전원, 수원FC U-15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팬을 포함해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2023시즌 수원FC의 파트너 국제구호단체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를 팬과 선수들이 함께 포장했다. 식용류, 참치 통조림, 간편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는 총 1000 박스로 1억 원 규모이며 수원시 4개 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이재준 구단주의 인사말과 참석 내빈의 축사, 수원FC 남녀팀의 주장인 윤빛가람, 문미라가 구단주와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이어졌고 사랑의 희망박스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10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지난 시즌 수원FC의 활약과 전지훈련 영상이 상영됐고 남녀팀 감독과 주장의 이번 시즌 각오를 팬들에게 밝히며 1
“5관왕 기뻐요. (이)건용이 형과 (정)종원이 형들이 조언을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위재욱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변지영(경기도청)은 공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변지영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스프린트 1.2㎞에서 우승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정말 많은 압박감과 부담감이 있었다”고 입을 연 그는 “오늘 경기가 다른 경기보다 힘들었다.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마의 언덕’으로 부르는 언덕이 있는데 그 언덕을 넘을 때 특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날 남일반 클래식 10㎞서 자신의 전국동계체전 개인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기세를 몰아 프리 15㎞, 복합, 30㎞계주, 스프린트 1.2㎞까지 모두 우승했다. 변지영은 “3관왕에 올랐을 때도 얼떨떨 했는데 지금도 약간 그렇다”면서 “중·고등학생 때 키가 확 컸다. 그 당시 대회에 80명이 나오면 80등을 하고, 50명이 나오면 50등을 했다. 하지만 4년 동안 잘 버티다 보니 이런 날이 찾아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 역사상 최초로 종합체육대회에서 20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감회가 깊습니다. 전국동계체육대회 20연패로 경기 체육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들, 종목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 울산시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0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운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의 소감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사전경기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뒤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2021년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이룬 20회 연속 종합우승이다. 이 단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대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또한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 지도자를 격려해 주시며 앞으로 동계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출정식을 갖고 2023시즌 첫 시작을 알린다. 부천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천시청 2층 어울림마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부천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클린 구단 리마인드 선언식이 있다. 지난 2019년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구단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기 위한 다짐을 부천시민과 팬 앞에서 ‘클린 구단 선언’을 통해 약속했던 부천은 당시의 약속을 상기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출정식에서 ‘리마인드 선언식’을 갖는다. 부천은 또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착용하고 선보이는 2023시즌 유니폼 런웨이와 팬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4년 만에 만나는 팬들을 맞아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이영민 감독 및 주장단 인터뷰와 선수단 특별 무대, 2023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구단 구성원과 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2023시즌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시간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스리 경기가 진행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20여 명의 부모님들의 응원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3세 이하부 8㎞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차현승(평택 G-스포츠스키클럽)의 어머니 임보라 씨는 “경기장에 와 보니 평택 G-스포츠스키클럽 소속 학생들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등 총 20여 명이 계셨다”고 전했다. 이들의 경기장 방문은 사전에 약속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회에 출전하는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경기장을 방문했고 한 곳에 모였다. 임보라 씨는 “이렇게 모인 것을 계기로 단체 카톡방도 만들었다. 일이 바빠 오시지 못한 부모님들에게 사진과 결과를 공유했다. 앞으로 훈련 정보나 대회 소식들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응원하러 온 부모들 모두 아이들의 시합을 보며 떨려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결승선을 통과한 뒤 힘들어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대견스러웠다”며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의 아이들을 볼 있어 좋았
경기도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실상 종합우승 20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19일 수원시와 의정부시, 강원도 평창군, 울산광역시 등에서 분산개최된 대회 3일째 오후 6시 현재 5개 정식 종목 중 빙상과 컬링이 종료된 가운데 금 90개, 은 94개, 동메달 79개로 종합점수 1189점을 획득해 라이벌 서울시(782점, 금 61·은 45·동 45)와 강원도(689점, 금 29·은 35·동 2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사전경기부터 이어온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경기도는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2021년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20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눈앞에 뒀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 바이애슬론이 2004년 제85회 대회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한 이후 19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고 스키도 2010년 제91회 대회 이후 13년 만에 종목 1위에 도전하는 데다 아이스하키도 2020년 제101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예약했다. 경기도는 전국동계체전 전통의 효자종목인 빙상이 스피드스케이팅(286점, 금 35·은 32·동 31)과 피겨스케이팅(77점, 금 7·은 11·동
“오늘 경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경기가 끝난 뒤 우승은 기대 안했는데 우승해서 기뻐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흘째 바이애슬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경기 4㎞ 결승에서 22분23초1을 기록하며 전성은(포천 G-스포츠클럽·22분25초7)과 박은비(강원 횡계초·22분42초9)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유아윤(포천 일동초)의 소감이다. 이로써 그는 바이애슬론 13세 이하부 혼성계주와 여자 13세 이하부 스프린트 3㎞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오늘 유독 눈이 질퍽거렸다”는 유아윤은 “ 때문에 스키 주행이 더 힘들었다. 특히 첫 번째 언덕을 오를 때 정말 힘들었다. 스키 주행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안나왔다”고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유아윤은 “오늘은 우승을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사격 기록을 계산한 결과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유아윤은 “우승을 못할 줄 알았지만 결과가 나오고 우승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기뻤다. 3관왕에 올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전날 여자 13세 이하부 스프린트 3km 사격에서 만발을 맞췄던 그는 이날 한발을 놓쳤다. 이와 관련해 유아윤은 “내일 계주에서는 만발을 맞추며
“실수가 있어서 아쉽지만 우승해서 기뻐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금메달을 따고싶어요.” 19일 의정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흘째 빙상 피겨스케이팅 여자 16세 이하부 싱글B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유성(안양 평촌중)은 “트리플악셀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0.21점을 올린 김유성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15.77점을 기록해 종합 175.98점으로 이은(남양주 진접중·136.46점)과 박인경(서울 세화여중·135.24점)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김유성은 “대회를 앞두고 트리플악셀을 집중적으로 연습했지만 오늘 연기에서 실수를 한 만큼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겨를 처음 접한 그는 2년 뒤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피겨퀸’ 김연아가 롤모델이라는 김유성은 방학도 반납한 채 대회를 준비했지만 “힘들지 않다”고 했다. “주변에 연습할 빙상장이 없어 집에서 1시간 거리인 과천까지 가서 연습을 한다. 조금 힘들지만 피겨를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그는 “열심히 연습하면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받으면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씻겨나가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을 찾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대회에 출전 중인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송미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김호철 장학관, 박성일 장학사 등 총 10여 명이 방문했다. 도교육감이 전국동계체육대회 현장을 격려 방문한 것은 2014년 김상곤 전 교육감 이후 9년 만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학생선수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또한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정영숙 포천교육장, 심은행 영북초교장, 장철호 일동초교장, 양성호 일동중교장, 나영석 이동중교장 등 포천시 관내 초·중·고 교장도 방문해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체육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올바른 인격과 인성을 기를 수 있다”면서 “경쟁자이지만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슬론 사무국장은 “9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