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7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한다. 또한 해당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1주일간 지역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협동조합 설립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도 순회 설명회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연수구에는 현재 11개의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159명을 포함 약 2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업소에 혼자있는 여주인을 확인,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인천시 남구 일대 이발소 등 점포 5곳에 들어가 혼자 있던 여주인 B(58)씨 등 5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구 박우섭 구청장은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시스템·태양광 창호 생산업체인 ‘(주)이건창호’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경영인이 기업 경영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강구하고 중견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건창호는 지난 1988년 창립해 창호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창호뿐만 아니라 다기능 시스템 창호 및 태양광 창호 등을 개발해 꾸준히 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의 대규모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고, ‘2006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2005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7개면 면장을 비롯해 본청 각 부서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으로 인한 서해5도 지역에 대한 안보불안감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해5도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소득증대 일자리 사업을 조기 확정·배정 추진, ‘서해5도 방문의 해’ 여객운임 지원비율을 7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조윤길 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 추진시 부서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군정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그간 추진해온 행정의 성공·실패 사례를 면밀히 파악해 향후 원활한 군정운영 추진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검찰 개혁 등을 위한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의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사개특위 1차 회의에서 같은 당 유기준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여당 간사를 맡게 됐으며 야당 간사로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선임됐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8대 국회에서 사법제도개혁을 추진하면서 법조일원화, 전관예우 제한 등의 개혁 성과를 이뤄내긴 했으나, 여전히 권력형 비리나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신뢰는 매우 낮은게 사실”이라며 “사법제도개혁특위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부패 제도 개혁을 비롯한 사법제도 개혁방안을 착실히 마련해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독립성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수인선 연수·원인재 역세권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인선 전철 지상화 개통에 따라 지역단절 및 소음·분진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수역사 일원 15만7천274㎡(국·공유지)의 계획적 개발로 지역단절 해소와 함께 원도심 기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역 시설과 연계한 상업시설 및 복합시설 개발, 역 주변 주거·상업·업무·문화기능의 입체 복합시설 개발, 국·공유지내 철도 덮개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6월 연수구,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 3개 기관이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도시개발구역(개발계획)을 지정 고시한 바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2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인천광역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오는 25일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민간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덮개공원 설치구간 및 도시개발사업 규모를 공모주관자와 협의 후 자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