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학도서관 31일까지 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내 인생의 등불이 된 한 권의 책’을 공모한다.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을 추천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그동안 주로 도서관에서 제공하던 추천도서 서비스를 구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8257)에 문의하면 된다.
해병대 흑룡부대와 옹진군 등은 19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소청도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와 옹진군, 인천경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의미를 다졌으며 서북도서 방어를 위한 작전 연습이 시행됐다. 특히 북한의 기습적인 연평도 포격과 유사한 공격상황은 물론 다양한 경로를 통한 침투에 대비, 군의 전투수행능력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상황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서 군은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통해 적이 도발하면 즉각적으로 대응,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화력도발, 해상 기습강점 등 5가지의 적 도발 시나리오를 가정해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20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올해 첫 주민대피훈련도 진행됐는데 오전 11시 군부대로부터 상황을 전파받은 3개 도서 면사무소는 일제히 사이렌을 울려 주민 대피명령을 내렸다. 대피소로 피신한 주민들은 대피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배우고, 전투식량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유사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향방예비군에 대한 불시동원 훈련을
박상은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국토해양부와 인천시, 인천대교(주)에 대한 감사 청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감사원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일정을 수립, 제3연륙교 착공 지연의 원인인 인천대교 협약과 관련해 이들 기관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토해양부와 인천시, 인천대교(주)가 제3연륙교 사업 계획을 알면서도 경쟁방지 조항을 포함한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는 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인천시는 변경협약이 체결된 2005년 5월3일 당시 인천대교 사업시행사인 코다개발 주식회사 지분을 49% 가진 대주주였다”며 “제3연륙교 계획과 변경협약 내용이 충돌하는지 알면서도 인천시가 협약 조정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남구는 19일 박우섭 구청장과 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남구 의약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4개 의약단체의 2012년, 2013년 취약계층 대상 나눔사업 성과 보고와 4개 의약단체의 보건소 보건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4개 의약단체 회장단은 2013년 구의 ‘아름다운 희망나눔 기부운동’과 연계, 그동안 전개한 지역 주민 대상 현금이나 현물 기부 외에 예방교육, 의료봉사 활동 등 재능기부가 함께 이뤄지게 해 지역 주민이 더불어 행복을 느끼는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구는 19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각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주민참여를 기본으로 9개 공약사업과 6대 프로젝트를 만들어 쾌적한 도시만들기 등 2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는 민선5기 출범 후 3년여 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추진 완료된 사업이 14건(40%), 그 외 21건(60%)의 사업이 정상적인 추진을 보이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주민과 약속한 사업 하나하나가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소중한 사업들인 만큼 단기간의 실적을 내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수혜를 주기 위해 실천적 지혜의 안목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진율 70%미만인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하고 추진 완료된 14건의 사업도 사업취지를 살려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지시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예방에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6일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산불 예방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이날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물 2천부를 배부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부터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을 가동해 실화로 인한 산불과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각 면별로 보유하고 있는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담수지의 저수량 등을 파악, 유사시 산불진화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마을방송 및 선착장, 주요관광지 등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15일 팔꿈치 환우들을 위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를 일일 홍보대사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종오 선수는 팔꿈치 질환 및 어깨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직접 만나 부상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자신만의 팔꿈치 운동과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런던올림픽의 에피소드와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던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전하고, 환우들과 함께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병원이 의료자문을 맡고 있는 시 남구 사격팀의 선수단이 참가해 진 선수와 뜻 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바로병원은 진 선수와의 만남에 참석한 환우와 보호자들이 팔꿈치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엘보우 질환 바로 알기’라는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철우 병원장은 “팔꿈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최신 치료법을 전하고 질환 극복에는 환자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지난 17일 “관례대로라면 문화부의 첫 국회 업무보고가 4월 중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문방위가 열리게 되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확대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유엔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환경중심 대회를 표방해야 한다”며 “아시안게임을 통해 수도권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마이스산업(MICE)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 이명박 정권 아래 막혀 있었던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인천AG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남북 공동 응원단 구성 등을 통해 남북화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르익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대책을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지난해 예산 국회에서 시를 위해 인천AG주경기장 건설과 장애인AG 운영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