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윤희동)와 국가 5대암 및 폐암 확진자에 대한 암 치료비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에 대한 현대적인 건강서비스에 나섰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발생시 치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국가 5대암 치료비 지원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해 국가 5대암 환자는 법정본인부담금 200만원한도, 폐암 확진자의 경우에는 치료비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정액 100만원을 연속 최대 3년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정부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인 국가5대암으로 확진을 받은 경우 법정본인부담금 200만원한도 내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되는 경우 지원한다. 결국 군민은 정부의 5대암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에 대한 완전한 보완이 이뤄지고 이어 폐암의 경우까지 지원을 받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검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정밀검진, 치료비 지원 등 주민들을 위한 사후관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해당기관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일 내린 대설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설기를 장착한 소방차량을 동원, 밤새 남동공단 일대 등 관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4일 경찰서 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초동조치와 범죄대응능력의 향상을 위한 호신·체포술 무도훈련을 개최했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8~10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연수구는 4일 구청에서 교육국제화특구 협의체 구성 및 관계기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구청을 비롯 구의회, 동부교육지원청,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재)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채드윅국제학교, 극지연구소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MOU는 연수구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협력을 위한 것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의 적극 동참 및 기관 간 유기적 협력 구축,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사업 발굴, 기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협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협약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소속 기관 인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 실무추진단 차원에서의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케 됐다. 구는 ▲국제화 자율학교의 지정과 중등교육의 국제화 모델 개발, 연수외국어 학습센터구축 및 국제교류의 활성화 지원 ▲국제화자율시범대학 클러스터(Cluster) 조성, 교육과 생활이 통합된 선진 명문형 교육 모델 도입 ▲글로벌 산업인력,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지원 ▲교육국제화를 위한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난달 12일 실시한 국가공인 ITQ 아래한글 자격시험에 70%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영흥면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한 동영상 강의로 선행학습을 실시했으며, 주민의 정보화활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시험 2주 전부터는 영흥 중·고등학교 전산교육장에서 문제풀이 중심의 실전학습반을 운영해 총 33명의 응시자 가운데 23명을 합격시켰다. 이번 정보화 자격증반 교육은 온라인교육과 실전학습 등 체계적인 준비로 단기간에 높은 자격취득 성과를 거뒀고, 급변하는 IT기반 스마트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확대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