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보건소 건강 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부문에서 인천지역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 AW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이뤄졌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 것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 부문 전국 253개 보건소 중에 1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구 보건소는 지난 2010년 인천지역 건강증진보건소로 선정된 후 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10명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상담, 생애주기별 운동, 비만 영양관리, 금주·금연 등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올해 ▲인천시 금연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보건소·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부분 유공 기관 선정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유공자 개인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등 건강증진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동춘동 대우·삼환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동주택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기의 시운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연수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한 대우·삼환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기 필요성 설명에 이어 기기 사용법 안내와 시운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인천시 내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또한 RFID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소를 위해 현행 세대 당 월정액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방식을 RFID 방식으로 활용, 세대별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해양오염 방지조약인 런던협약에 규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침출수의 해양투기 전면금지사항을 준수하고, 음식물류폐기물 20% 감량의 자발적 주민참여를 유도해 21세기 신(新)국가 발전지표인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도입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ldq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사대금의 일부 거스름돈을 먼저 받아내는 수법으로 억대의 현금을 챙긴 혐의(상습사기) 등으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4일 인천시내 한 전기설비회사 사무실에 혼자 있는 서무 직원에게 ‘당신 사장에게 공사대금 600만원을 줘야 하는데 1천만원짜리 수표밖에 없으니 거스름돈을 달라’고 해 400만원을 기로채는 등 지난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며 49차례 1억2천829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실에 혼자 있는 직원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책상 위에 있는 현금을 슬쩍해 3개 회사에서 740만원을 챙긴 절도 혐의도 있다.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지회장 조규태)부설 노인대학이 20일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구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92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해 배출졸업생이 1천96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남구는 홈플러스 숭의점, 비젼코베아, 인천 탁주, 인천남구LPG판매협회, 도로환경미화원인천시청 노동조합, 관내 공중식품위생업소 3개소(백악관, 함흥관, 스파시스) 등이 기부한 성금 및 백미, 라면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은 20일 안전문화 확산 및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관내전통시장 및 지하역사에서 개최했다.
수도권 주민들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천 앞바다 옹진군 영흥도에서 계사년 첫 날인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8회째를 맞는 해맞이 행사는 영흥면 내6리 주민과 장경리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새해아침 오전 7시 국사봉 정상에서 계사년 한해 저마다 바라고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낸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사봉 정상에서 기원제가 끝나면 행사 주최측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떡을 마련하고 하산 후에는 아침 식사로 떡국이 제공된다. 모든 지역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놓인 영흥도는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를 지나면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차를 이용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다. 영흥도는 소사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십리포 해변, 해송이 울창한 장경리 해변과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크고 작은 해변 어디서든지 아름다운 낙조와 일출을 볼 수가 있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가면 자월도, 덕적군도가 한 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장경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