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예순) 20여명의 회원은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50가구에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남구 용현동 용현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안전한 스쿨존 장착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 10명과 녹색어머니 회원 및 지도교사 20명은 통학로에서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목표로 발족된 서해5도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가 19일 옹진군청 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해양경찰서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서해수산연구소장, 유관기관장과 군 부대장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 대책 등의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서해5도를 관할하는 각 기관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해군·해경·서해 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의 상시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체계 구축으로 중국어선의 진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협소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과 중국어선에 의한 어획량 감소로 고통 받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서해5도의 어장확장과 조업시간이 연장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해5도의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협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해5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 기관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5도유관기관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지방해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화복지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연간 1천200억원에 달하는 문화복지서비스 사업의 전달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효율성 제고와 함께 문화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16개 광역시·도에 문화복지사를 배치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500명 이상의 문화복지사에 대한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문화부가 필요성을 절감해 관련 예산을 반영했고 이에 문화복지사 제도를 법으로 명확히 해 고용창출을 이루고 문화복지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주민들이 연출과 시나리오 작성, 배우로 직접 참여하는 연극이 만들어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나리오 내용도 주민센터를 둘러싼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어 친근감을 더했다. 인천시 남구 용현1·4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학산소극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 ‘독정골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했으며, 앞서 스포츠댄스 공연 및 노래교실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 스스로 잔치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연극 공연을 위해 주민들은 지난 3개월간 하루 2시간씩 10회에 걸친 연극 수업을 받고 직접 연출, 시나리오 작성, 배우로 참여하였으며, 이번 공연 무대도 직접 제작하는 열정을 보였다. ‘독정골 이야기’는 주민센터 노래교실에 수강 중인 주부들이 서로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화해하고 마을의 문제점을 함께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의 이야기를 다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전문성은 떨어질지 모르나 주민들 스스로 제작하고 관객으로 참여하는 과정이 신선하다&rdq
인천시 옹진군은 동절기 대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인 해피타운, 해바라기, 장봉혜림요양원·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5곳이다. 점검사항으로는 동파에 대한 대비사항, 구조물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난방 및 가스시설 관리상태,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 및 소화기 작동·비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안전 시설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5일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 업무 중 5개 사무를 구에 이관시키려는 조례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양 기관은 기본적인 입장에는 동의하면서도 미묘한 부조화를 보여 향후 갈등요소로 우려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업무 이관의 규모와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종철 경제청장은 “사무이관은 주민생활의 편의를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지 예산이나 인력의 문제가 아니다”며 “구에서 자신 있게 추진할 업무부터 점차적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투자가 계속 필요한 사무에 대해서는 경제청에서 지속 추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이관사무 중 자동집하시설의 관리 운영은 경제청에서 수행하고,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공원과 일정면적 이상의 광역공원에 대해서는 경제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주민생활 편의와 도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사무이관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공원과 생활폐기
인천시 연수구는 저출산·고령화의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정책개발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4일 인천시 최초로 ‘연수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