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순국용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연평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를 22~24일 개최된다. 연평도 포격도발 하루 앞둔 22일에는 연평도 1호 대피소에서 연평도 한마음 예술 공연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야제 행사에는 추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눈물의 연평도 등 13곡의 노래와 춤으로 연평도의 재건과 번영을 위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포격 당일인 23일에는 평화추모공원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순국한 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24일에는 해병대주관으로 진행되는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이 참석하는 연평도 안보 수호탑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 연평도 안보교육장 준공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포격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복구과정을 담은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당섬 선착장에서 현대식 대피시설을 갖춘 연평 바다역 준공식이 열린다. 연평도 현지에서 옹진군 주관으로 치러지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신학용 국회의
인천시 남구는 20일 주요 시설·센터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3년도 관내 시설 및 센터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센터별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시설 및 센터는 복지문화, 건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해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구정목표를 위해 2013년 한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인천시에서 최초로 구가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인구가 많은 연수동 대동월드 주변을 위주로 설치 가능한 업소를 조사하고 지체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전액 구비로 약 2천만원을 투입해 총 24개의 간이경사로를 올 9월까지 설치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마쳤다. 경사로가 설치 된 업소의 한 업주는 “장애인 손님들이 오시면 임시 받침목을 대거나, 휠체어를 들어서 옮기는 등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고 항상 죄송스러웠는데, 이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손두익)와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심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매년 증가하는 산업재해 발생률 감소를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감소시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지역의 특성에 맞는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안전문화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은 자체 발주공사나 지역공동체 근로사업, 관내 기업체 지원 등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도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지도 및 그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예순) 20여명의 회원은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50가구에 2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남구 용현동 용현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안전한 스쿨존 장착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 10명과 녹색어머니 회원 및 지도교사 20명은 통학로에서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목표로 발족된 서해5도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가 19일 옹진군청 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해양경찰서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서해수산연구소장, 유관기관장과 군 부대장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 대책 등의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서해5도를 관할하는 각 기관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해군·해경·서해 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의 상시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체계 구축으로 중국어선의 진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협소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과 중국어선에 의한 어획량 감소로 고통 받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서해5도의 어장확장과 조업시간이 연장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해5도의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협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해5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 기관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5도유관기관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지방해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화복지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연간 1천200억원에 달하는 문화복지서비스 사업의 전달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효율성 제고와 함께 문화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16개 광역시·도에 문화복지사를 배치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500명 이상의 문화복지사에 대한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문화부가 필요성을 절감해 관련 예산을 반영했고 이에 문화복지사 제도를 법으로 명확히 해 고용창출을 이루고 문화복지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