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청렴동아리 회원 및 외부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동아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경찰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 옹진군은 2012년 7월1일 기준으로 분할·합병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1천418필지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11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 가격배율을 적용해 산출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군수가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을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11월초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옹진군청 홈페이지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incheon.go.kr/sis)에서 인터넷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및 면사무소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12월중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구 주안4동(동장 홍석일)은 지난 26부터 3일간 재개발로 침체된 지역의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전문가와 인하대학교 학생봉사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주안초등학교 담장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30일 인하대학교 박춘백 총장을 초청, 경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고객과 함께 나누는 승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최헌택)는 30일 청사 3층 강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형재난 취약시설 85개소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옹진군이 서해5도를 침범하는 중국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우리 해경과 중국 선원의 사망이 교차하며 양국간 입장이 미묘한 시점이어서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옹진군 관내 서해5도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며 관내 어선의 어구피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서해5도 어민들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관계당국에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우리 어선의 야간조업, 월선조업에 대한 통제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반면 중국어선에 대한 미온적인 정부의 대처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30일 옹진군에 따르면 10월중 중국어선에 의한 백령·대청지역 관내 44척의 어선이 259틀의 어구를 절취·파손당해 약 3억6천2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해5도 해역을 관할하는 옹진군은 백령·대청·연평 해역에 총 6척의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안전조업 지도와 불법조업 단속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2006년도에 건조된 지도선 1척을 제외하고는 선령이 15년 이상 된 노후 선박이 대부분이다. 또 백령 어장에 배치된 어업지도선 214호는
인천시 남구는 지난 29일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추천한 총59개 사업 중 유관기관 소관사업 3건을 제외한 56건의 46%인 26건의 사업(6억2천22만4천원)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사업은 2012년과 2013년 예산으로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구 재정형편을 고려해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은 국·시비를 신청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재 자치구의 재정력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인천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를 인천시에서 개정하면서 일부 구의 반대로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연구한 재정력 격차를 감소하는 개선안으로 개정하지 않고, 재원조정교부금의 재원만 변경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사항에 대한 남구 주민입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오는 11월20일 현안사항의 효율적 운영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남구의 쓰레기문제와 주차문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 공동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5도 지역에 건립된 주민대피시설 내부에 비상진료소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당시 섬 안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가 포격을 당해 의료기능이 마비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함에 따라 유사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연평면 대피시설 7개소에 다음달 15일까지 비상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연평면 대피시설 7개소를 시작으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 연차적으로 비상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대피소 내 비상진료소에는 필수의료장비와 비상의약품을 비축 관리하게 된다. 의료침대와 비상시 간단한 수술까지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도·습도에 민감한 의료장비와 약품보관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대피소에 제습기를 설치하고 의료혜택의 기회가 적은 섬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