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화재감식 심포지엄’에서 3위인 창의상을 차지했다.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 인천남부소방서 장충기 소방장이 ‘화재사례와 풍속에 대한 담뱃불 재연시험’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 옹진군은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든 지역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조달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본청 및 7개면에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림감시 공익근무요원 등 자체가용 인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부터 12월말까지를 겨울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병해충 예찰원, 산림보호강화요원 등 총 96명을 선발,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하반기 사업을 선학동 등 저소득 총 16가구의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혜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천만원씩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어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서 지원받은 4천만원으로 총 11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1천250만원으로 상향해 상·하반기 총 32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또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엔젤스 봉사단’은 물론 인천여성복지관 도배사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연합회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도배·장판 등 교체와 함께 청소 및 가구 이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 주안역지구대는 인천경찰청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가한 ‘2012년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 선발 결과, 최우수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순)는 지난달 30일 3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100포기의 계절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계층 30여 가구와 경로당 7곳에 각각 전달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인천 남구 용현여자중학교에서 장래희망이 소방관인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학습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기 위해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천 남구가 인문학의 바다에서 구민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있다. 남구의 대표도서관 학나래도서관의 인문학 강좌 유럽문화 오디세이가 회를 거듭할수록 수강자들의 관심과 열의를 더해 가고 있다. 지난 9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강좌는 학나래도서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40명 가까운 수강자의 면면을 보면 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변호사, 금융계 종사자, 대학교수, 작가, 시인 등 매우 다양하다. 강의 내용은 인류 문화의 거대 원류 가운데 하나인 유럽문화예술을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건축, 그림, 사진 등을 통해 통사적으로 이해하는 강좌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확장하고 오늘날 문화의 키워드를 통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대그리스문화, 중세로마네스크와 고딕문화, 르네상스문화, 바로크와 로코코문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낭만주의예술과 모더니즘, 팝아트, 키치문화 강의를 앞두고 있다. 강의를 담당하는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류신 교수는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한 문학평론가이며 팔로우 수가 많은 인기 트위터리언이기도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획일적인 검사위주의 기존 검진과는 달리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 것이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만40세(1972년생) 및 만66세(1946년생)와 만15~18세의 비취학 청소년이다. 검진 기관은 연수구 관내 소재 10개 의료기관이며 평일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검진 대상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검진 기관이 있으므로 연수구보건소 방문 보건팀(☎ 749-8141, 814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12월까지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이 살펴볼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