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윤관석(사진)의원을 비롯한 인천 여야 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5일 국무회의에서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정부 지원예산 71억 원이 확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지난 8월24일 문방위 상임위에서 런던 올림픽 열기를 이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광식 장관의 국회의 의견을 경청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 냉각됐던 정부와 대회조직위와의 관계를 복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4일 국제경기지원특위 현안보고 자리에서는 실내무도AG 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최광식 장관은 “아시안게임조직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윤관석 의원은 최광식 장관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인천실내무도AG의 전향적인 지원을 당부했고, 최 장관은 “적극 검토를 해 보겠다”는 답변을 내 놓았으며, 이후 송영길 인천시장, 최광식 문화부 장관의 오찬간담회를 주선해 결국 인천실내무도AG 정부예산 지원을 결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실내무도AG 국고 확보에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조성중인 우각로 문화마을에서 지난 23일 주민을 위한 마을 도서관 우각마을 행복도서관 개소식과 그 동안의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진행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복도서관은 남구의제21 실천협의회 이명순 사무국장과 김종현(연극인), 조영숙(시인), 최은주·이현준(미술인), 황순영(만화가), 김종선(영상제작자) 등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4천권 소장 규모의 마을 도서관을 완성하고 계속적인 도서 모집 사업을 통해 9월까지 1차 목표인 2천500권을 훨씬 상회하는 3천500권을 소장하게 됐다. 또한 같은 기간 우각로 문화마을 이미지 팀(미술인 최은주·이현준, 만화가 황순영)을 중심으로 109번지 통장 및 주민이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1차 벽화 사업 우각로 122번길 7~19 구간을 완성해 개관식과 후원의 밤 행사에 온 손님들에게 공개됐다. 앞으로도 우각로 문화마을은 마을 어린이들이 작성한 스토리가 있는 민지사랑 민들레와 지네의 사랑, 파랑새, 꿈틀이의 모험 골목,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과 호흡하는 마을만들기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25일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동차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일부 얌체 업자들이 가짜석유제품을 유통시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가 앞장서 안전한 귀성과 가짜석유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무상분석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차량 전문가가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분석시험을 통해 가짜여부를 바로 확인해 주는 One-Stop 서비스로, 석유관리원은 연료 분석결과 가짜로 판정되는 경우 판매자 역추적 단속을 벌이게 된다.
인천시 남구은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2년 제2차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구청과 교육청, 경찰서에서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예방활동 및 협력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 무차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아동성폭력 사건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한 각 위원들의 심도있는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구는 지난 3월21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남구청,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관련 단체 및 전문가, 학부모 등이 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이광호 부구청장은 “학교폭력과 아동성폭력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의 문제로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 등 모든 곳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폭력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24일 최근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남구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통대장 교육생을 대상으로 암예방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암조기검진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이희영 가천길병원 임상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추석절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가정·가정위탁아동 가구·중중장애인수급자 가구·독거노인 등 어려운 저소득가정 163가구와 최고령자 8명, 다문화가정 7가구, 6개 보훈단체 76명을 대상으로 위문금, 상품권, 선물세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26일은 장봉도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장봉혜림요양원·재활원 2개소를 방문하고, 27일은 영흥면 장애인복지시설인 해피타운, 해바라기 및 노인복지시설인 즐거운 우리집, 노인보금자리건강센터 등을 방문하여 과일, 떡 등을 전달한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2일 13개 청소년 정책제안 내용 및 의견 수렴결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기획단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이날 다뤄진 제안 내용 중 일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이 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구에서 어떻게 검토되고 보완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입안에서부터 검토 및 수정 보완 과정, 그리고 예산 편성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예산 활동의 모범이 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북도면 모도 해변에서 오는 10월6일 한그물 맨손고기잡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도면 한그물 맨손고기잡이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며 고기잡이 대회와 더불어 먹거리장터와 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도면은 신·시·모도와 장봉도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참가비는 5천원으로 참가자에게는 그물망과 면장갑이 제공되며, 참가 접수는 북도면사무소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800명까지 받는다. 당일 행사장에서도 2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이번 대회는 해변 갯벌에 높이 2m, 길이 800m 그물안에서 광어와 놀래미, 점성어, 바다송어, 동죽 등 다양한 어종을 맨손으로 잡는 방식으로 잡은 고기는 가져가거나 실비를 주고 현장에서 회나 매운탕으로 먹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ngjin.go.kr)나 북도면사무소(☎032-899-341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제17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연수구민상 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연수구는 지난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정미경(49·여)씨, 효행상에 이동일(48)씨, 문화예술상에 조명숙(51·여)씨, 교육공로상에 이진형(60)씨, 체육공로상에 김국환(54)씨, 대민봉사상에 김은주(39)씨, 산업증진상에 김주열(50)씨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는 오는 10월5일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