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하반기 옹진 섬 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1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천혜 해양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이지만 타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교통비(여객운임) 부담이 높아 옹진관광 발전의 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침체된 지역상권 및 옹진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민이 옹진군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방문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옹진군 40%, 여객선사 10% 부담)를 지원하는 섬 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시민의 경우 이미 여객운임의 50%를 할인받고 있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옹진군청 및 여객선사 홈페이지와 링크된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를 통해 출발일 포함 최소 3일전에 사전예매를 해야 지원이 가능하고 출발당일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사항이 취소되니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ongji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 소재 용현시장은 5일 오후 3시 인천고등학교와 함께 용현시장 활성화를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용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고등학교 실용음악 동아리, 기타 동아리, 노래 동아리 등이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 남구가 인하대학교와 공동 지원한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2 시민 인문강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남구만의 차별화된 인문학 강좌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남구와 인하대학교의 컨소시엄 형태로 기획·제출한 ‘도시공동체를 위한 시민 인문강좌- 시민이 만드는 삶의 공간, 도시’라는 연구과제는 2천여 기관과 경쟁해 당당히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된 57개 기관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를 ‘평생학습 진흥의 해’로 지정한 남구는 물리적인 측면에서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지역 애착심을 부여하기 위해 남구만의 지역학을 개발, ‘학산학 아카데미’,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특화된 시민인문강좌로 지역 인문학 발전 및 평생학습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케 됐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시민 인문강좌는 4개의 대주제로 2013년 5월까지 이어간다. ▲시민이 만드는 도시 ▲도시, 소외의 공간에서 치유의 공간으로 ▲도시브랜드만들기 ▲지구환경변화에 대한 도시 대응이라는 4개의 대주제 별로 각 5개 강좌, 총20개 강좌로 구성돼 올해는 12월까지 1,2주제에 대한 강좌
인천시 옹진군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강원도 춘천시)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2012년 옹진군 신입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신규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와 이념 전달은 물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소양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웃음을 통한 리더십 강화, 사람중심 공동체복지의 길, 내 몸을 살리는 웰빙 건강, 타인의 성격이해를 통한 자원봉사 플러스 등의 명사 4인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지역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훈련, 분임토의 및 사례발표, 사회복지 우수 자원봉사 관리센터 방문과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센터장 박남수)는 4일 오전 푸른열매스쿨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센터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체험실습은 푸른열매스쿨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소방서의 역할 및 소방 차량의 구조, 소방관의 활동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소방차량에 탑승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동춘동 부수지 공원에서 제2회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구립관악단과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 등이 출연해, ‘영화속의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OST를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5개 분과위원회 간사뿐 아니라 관심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위원회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달 27일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작성한 59개 지역추천사업에 대한 점수표의 집계 결과를 공개하였고, 동점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이어 남구 주민참여예산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및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남구 재정운영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결정된 지역추천사업은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민관협의회에서 2013년 최종 예산사업으로 검토·확정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면세점 매각 중단하라”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 주장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4일 민주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관광공사 면세점 매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인천공항 매각이 국민적 반대에 부딪혀 여의치 않자 알짜시설 매각이라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급유시설 매각에 이어 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면세점까지 대기업에게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일과 2일 학생과 가족멘토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가족멘토와 함께 공유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쿨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의 객관적 검사를 토대로 학생 스스로 커리어 맵을 통해 직접 학습 방법을 설계하고, 정확한 자가 진단과 해석, 실습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 남구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사업내용도 다양화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 7월 법무부 산하기관인 인천구치소, 인천보호관찰소 등과 체결한 법무보호 대상자 사회적기업 창업·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보호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적기업 특강과 ‘재능기부 공연’을 가졌다. 인천보호관찰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특강은 진대현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센터장이 ‘사회적기업의 의미,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를 갖고 보호관찰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기업의 개념정리에서부터 지원제도, 정책방향, 청주교도소 출소자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1호(주)누리뜰 희망IT등 국내외 성공사례에 이르기까지 알차고 흥미롭게 강의를 펼쳐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정립시키는 등 알찬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구치소 대강당에서는 수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출신 러시아 유학파 이연성 성악가가 주축이 된 3인조 베이스 그룹 ‘게로이(GEROI)’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용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기회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