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21조2천398억원에 달하는 반면 인프라 투자비용은 15조2천284억원에 불과, 마케팅 경쟁 과열이 인프라 투자여력을 떨어뜨리고 소비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통신 3사 IR자료 분석결과 2009년 이후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급속하게 증가,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보조금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통신비 지출, 사회적 통신 과소비 조장은 근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8일 지역 특산물과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향토·전통음식 및 특색음식 발굴과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5회 옹진 맛 자랑 요리경진대회’를 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진대회에는 옹진군 관내 일반음식점 14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향토음식 27점을 선보였으며 심사는 식품, 영양, 요리 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5개 분야(대표성, 구성, 독창성, 실용성, 표현성)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이 수상자를 선발했다. 바지락 느르미 등을 출품한 하늘가든 대표 허복순씨(하늘가든 대표, 영흥면)가 5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대표는 “평소 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개발에 관심이 많아 참가했는데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여러 번의 연구와 시연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덕적면 큰물가든 김정순씨의 단호박 해물갈비찜, 자월면 달바위식당 김연애씨의 가시리국, 백령면 시골칼국수 박형화씨의 메밀굴밥, 영흥면 청초수물회섭국전문점 강미숙씨가 출품한 낙지무침, 영흥면 해뜨는집 김은숙씨가 선보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4일 ㈜다모아 홀딩스(대표 장미정)와 관내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다모아 홀딩스는 매월 20만원을 새마을 협의회에 기탁하고, 새마을 협의회는 이를 관내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외계층에 직접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5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한 ‘제13회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장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13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48개 판매팀이 참여했으며, 주민 1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자원 재활용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청정 옹진 7미(味)’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5일 옹진군청에서 가졌다. 이번 학술연구 용역은 ‘꽃과 나눔의 길목&The Chef.G’가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백령면과 영흥면의 개발메뉴 60종을 선보였다. ‘청정 옹진 7미(味)’ 개발사업은 옹진의 농·축·수산물 등 다수확 작물의 기본 자료를 구축해 음식문화 발전에 활용하고 전문요리, 전채(후식)요리, 포장요리 등을 총 망라한 메뉴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백령면과 영흥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2014년부터 7개면에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옹진군의 대표 향토음식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옹진 대표음식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급해 지역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외식업계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남구지회(회장 김용구)는 4일 오전 박우섭 남구청장 등 내빈과 관내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총 24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단체)와 모범경로당 2개소, 모범공동작업장 4개소가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