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수봉공원내 군부대진지가 40여년만에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구는 수봉산 정상 현충탑 뒤편에 위치한 군부대진지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수봉공원내 군부대진지는 공원조성 이전인 1970년경부터 주둔해 왔으며 이로 인한 공원조성에 막대한 지장 초래와 등산로 단절, 경관 저해 등으로 공원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대두돼 왔다. 구는 2010년부터 관할 군부대측과 관·군 정책협의회 개최와 적극적인 업무협의 등으로 공원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국비 예산을 확보했고, 이달 중 착공해 11월 공사준공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군사시설인 포진지 및 이용가능 시설을 재활용한 교육시설, 전망데크, 암석원, 휴게시설 등과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함으로써 수봉산 전체를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봉공원 이용 활성화 및 편의제공을 위한 매점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놀이시설 설치, (구)비둘기집을 재활용한 전망대 설치, 수봉폭포 및 수봉도서관 입구에 상징 문주 등이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내 기존 시설인 수봉폭포, 수봉도서관, 현충탑, 문화회관 등과
인천시 옹진군은 향토음식 보급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옹진관내 4개면(백령, 대청, 덕적, 영흥면)의 식품위생업소 및 다문화가정, 무료급식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조리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초당대학교 배현수 교수, 장안대학교의 유명곤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옹진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난 산채나물과 홍합, 전복, 꽃게 등을 활용한 10여종의 메뉴 레시피를 보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근간이 되는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 추진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스타트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구 평생학습 동아리 마음으로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책이랑 친구해요’ 강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경단과 족자만들기의 민속문화체험교실과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일대를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성한 학산둘레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가졌다. 남구 민속문화체험교실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실시할 예정이며 경단, 족자, 메주, 십이지간 초콜릿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민속문화체험교실은 올해 초 프로그램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미 마감될 정도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학산둘레길 걷기행사는 인천 남구 토요학교 ‘기르자 C&C’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구 관내 초·중·고 학생 120명이 참가했고, 오는 20일에 지역 주민 및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걷기행사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되는 문학동 일대에는 인천도호부청사, 인천향교, 문학산성 등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서깊은 문화재를 살펴볼 수 있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정문 앞에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동통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 상담 활동을 통해 이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동통합 상담센터는 공공분야에서 연수구의 주민생활지원과, 일자리창출과(취업상담), 가정복지과(드림스타트), 보건소(건강관리버스)등이 참여했으며, 민간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소와 그네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센터, 치매통합관리센터, 포스코 미소금융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종합복지서비스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민관 협력 체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찾아가는 현장복지에 힘을 쏟기 위해 사회복지·행정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전문요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팀을 주민생활지원실에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희망복지지원팀은 옹진군 관내 해당 면사무소에서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군에서는 구체적인 각종 정보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관리해 복합적인 복지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게 된다. 또 지역단위의 각종 공공·민간 서비스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사회복지 욕구와 다양하게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능동적인 대응으로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민행정으로 복지전달 체계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UCC 동영상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IT 서포터즈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카메라 사용법, 스마트폰에서의 사진편집, 동영상 촬영 및 편집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욱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21일까지 총 4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구 홈페이지 연수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 정보화교육-교육신청에서 예약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수강생에게는 교육시간 중에 무료로 대여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시 남구는 29일 인하대 교직원식당에서 남구 위원회에 소속된 인하대학교 교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등 간부교직원 및 교수 20명이 참석해 구정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정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에서 우리들의 즐거운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