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이 지난 24~26일 북문광장 일대에서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동네로 놀러운 과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중·고 63개 학교와 대학교, 교육기부에 의한 기업 및 과학 관련 기관 등 14개 기관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과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8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제11회 남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연계행사로 열려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17개 부스가 운영됐다. 24일 행사 첫날에는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함께 각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치어, 댄스스포츠 동아리 17개 팀의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었다. 행사기간동안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인파로 행사장 내 대부분의 체험부스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체험을 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인천시 옹진군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와 ‘농어촌주택 표준설계 활용방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지역 주민들은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축할 경우 관련 인·허가 요건 중 하나인 설계도서의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 군은 이에 대한 경감대책 마련을 위해 인천건축사회에 업무협조를 요청, 이번 협약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군 관내 주민이 건축연면적 100㎡ 미만의 주택을 신·개축시 군에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활용할 경우 900여만원의 일반설계 비용보다 약 40%정도 절감된 비용으로 설계도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군 건축허가 담당자는 “관내 주민이 농어촌주택 표준설계의 활용을 원할 경우 군 도서개발과 건축허가팀(☎032-899-2840)으로 신청하면 군에서는 관련 내용을 인천건축사회로 통지, 건축사와 건축주를 연결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대표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는 연수동 복합시설에 대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구에 따르면 현재 대한적십자사 소유로 돼 있는 연수동 581-2번지 7천900여㎡(약 2천400여평)는 1989년 종합의료시설로 결정돼 있어 그동안 문화 관련시설 건립이 불가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8일 구가 대한적십자사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데 이어, 도시계획사항에 대해 종합의료시설을 해제했다. 이어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 다기능 역할의 복합시설 건립이 가능한 용도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8일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결과, 원안가결 되어 27일자로 고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으로 연수동 복합시설 건립의 초석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복합문화 인프라 구축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막바지 여름휴가 관광객 2천여명을 대상으로 25일 자월도 장골해변, 26일 영흥도 장경리해변에서 맨손 물고기잡기 대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는 어린이, 학생, 연인, 어린 손자와 손잡고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출발신호 소리와 함께 ‘물반 고기반’인 그물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자전거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자전거 교육은 총 2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도로교통법을 비롯, 자전거 구조와 자전거 응급 처치법 등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기초실습, 자전거 도로 주행 실습 등의 과정으로 2주(10일차)에 걸쳐 매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2년 하반기 도서관배움터를 운영한다. 하반기 도서관배움터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유아배움터와 취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아동배움터, 독서연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배움터, 자원 활동가 중심의 동아리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동아리배움터로 대상별, 프로그램 유형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문의: ☎032-811-7812~3
인천시 옹진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해양보호구역 지역인 대이작도 주변해역, 장봉도의 주민 및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신안군 증도 및 부안 갯벌 일대에서 ‘옹진군 해양보호구역 지역 주민 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섬 생태관광의 새로운 시도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슬로우시티 증도’ 등 총 5개의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옹진군은 관련사업에 지난 7년간 37억원을 투입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우리가 말하는 학교폭력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청소년 500인 원탁토론회는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러한 사회적인 관심과는 달리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문제해결의 주체 또한 학생에게 부여해 결론까지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각과 친구관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이명근와 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 IT기반의 스마트 토론 시스템을 도입, 실시간으로 의견을 취합·분석한 후 현장 무선전자 투표를 통해 결론까지 도출하는 스마트 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점
인천시 남구 주안8동 주민센터 통장 30여명은 지난 22일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1.5톤 가량을 제거해 UN녹색기후기금 이사회 개최를 위한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정연숙 주안8동장은 행정력이 덜 미치는 이면도로의 환경개선을 위한 통장자율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여가 문화 보급관리사, 전문강사 등을 파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옹진군은 올해 3월부터 7개면의 경로당 66곳에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 건강증진 및 취미생활 등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