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문학경기장 축구장에서 인천청 전·의경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129 방범순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난 4·11총선과 핵안보정상회의, 학교폭력 예방 등 각종 근무에 동원돼 애써온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대원들에게 수박과 햄버거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만호)가 지난 9일과 10일 청량초등학교에서 ‘함께 웃어요! 아빠와 함께 1박2일’이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30여 가정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강연과 가족사랑 나누기, 아빠의 동영상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합동으로 대청면 일대 20㏊에 분포하고 있는 외래잡초인 이삭가시풀 긴급방제를 위해 12일 농림수산검역본부 관계관과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2차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완전한 제거를 위해 연인원 900여명을 3년간 지속적으로 투입, 방제할 계획으로 현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노임소득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이삭가시풀 주 발생지역은 대청도 옥죽동해변, 농여해변, 모래사막, 미아동해변 등 4개 지역으로 1차 방제기간인 6월에는 발아 초기로 손으로 직접뽑아 제거하고, 종자는 선별채를 이용해 종자를 수거한 다음 제초제를 살포, 식물이 고사하도록 하며 2차 방제기간인 9월에는 종자를 수거해 전량 폐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삭가시풀의 유입경로는 정확하지 않으나 1910년 이전에 해주항, 남포항 등을 통한 외국의 물자·선교사들의 이동에 따라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청도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한편 이삭가시풀의 열매에는 가시가 많아 여행객의 의복, 신발 등에 붙어
인천시 남구는 2012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인천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남구에서는 이번 공모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 사회적기업 설립을 제안과제로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원금을 침체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원인을 분석 파악해 지역특성과 시장여건에 부합되는 활성화 모델 제시 및 단계별 시장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올 7월중 사회적기업육성센터와 위탁협약을 추진 용현시장 활성화 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 설립 준비를 위한 조직구성 등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 2명을 별도로 선발해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올 하반기 중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향후 전통시장 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이 설립이 본격화 되면 상인들을 어드바이스 하는 프로듀서 역할
인천시 옹진군은 집중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 후, 설치를 희망하는 전 농가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풍 등 농업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도서지역에 적합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지원, 청정지역 옹진군 대표 명품농산물 생산 기틀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농업시설물로 불순한 날씨와 관계없이 농작업이 가능하고, 병충해 발생량 경감 및 생육기간 연장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옹진군에서 보급하고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설계한 단동형비닐하우스로 강한 바람과 폭설에도 견딜 수 있다. 비닐하우스 보급사업 외에도 청정지역 옹진 명품고추 생산을 위한 고추재배환경개선시범사업, 소득작목육묘시설사업, 원예작물육묘용우량상토지원 및 고품질과채류생산시범지원사업 등 농업인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영농을 영위 할 수 있는 관수시설은 재배작목에 따라 다르게 적용 측설관수, 점적관수, 스프링쿨러 등을 보급하고 여름철 고온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환풍시설지원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
인천남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상반기 병원 임상실습을 11~21일 기간중 총 6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임상실습은 인천사랑병원과 현대유비스 병원 의료진의 지도아래 실질적 환자 평가 능력 향상 및 각종 응급처치 숙달을 위한 실습을 실시한다. 이부환 구조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ㆍ훈련을 통한 전문요원의 양성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지역 주민의 생명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텃밭 개장에 이어 도시농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 열섬방지 및 기후변화 적극 대응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생태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친환경 농법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희망하는 주민을 선착순 모집, 이달 초부터 운영하게 됐다. 총 39명이 참여한 제1기 도시농부 아카데미는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으로 시간을 편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남구 용현5동(동장 백민숙)는 2012년도 제2차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으로 관내 용현초등학교 일대 담장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용현5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흘간 용현초등학교 학부모, 자치위원, 통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현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주민센터 인근 빌라 및 목욕탕 담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5월21일 퍼포먼스 반지하 대표 드라마고(고정환)를 강사로 초청해 마을가꾸기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 소통과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을 주제로 한 담장 도색과 벽화작업을 병행하여 열흘간의 작업을 마쳤으며,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현초등학교 담장은 총 길이가 250m 내외로 낡고 퇴색돼 있어 주변 지역에 사는 주민과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불쾌감을 줬으나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밝고 깨끗한 통학로 조성 및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벽화그리기사업에 직접 참여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삭막했던 학교 담장이 산뜻하고 예쁘게 변하면서 동네 분위기까지 한층 밝아져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계속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의 관광객 편의와 다양한 군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지난해 자체 제작해 운영하던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옹진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콘텐츠로 특화해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 서비스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콘텐츠는 관광안내, 군정안내, 생활안내 등 3개 분야 30여개이며 지도검색, 전화바로걸기, 참여게시판, SNS 연동으로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스마트 기기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m.ongjin.go.kr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주민이 공유하고 소통할 수 모바일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의 MBC노조원 5인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발부 신청 기각에 대해 “사필귀정으로 이는 MBC 파업의 정당성과 평화적 파업 방식에 대한 법원의 상당한 평가”라며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법원이 MBC파업에 대해 업무방해죄 성립여부는 다퉈볼 소지가 있고 파업종결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기존 판례와 법리를 따른 지극히 당연한 해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폭로가 정보통신법상 위법 사유가 조각된 것은 언론의 공익성의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므로 당연한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평했다. 윤 의원은 “이제 MBC파업은 사회적 정당성과 더불어 법적 정당성을 부여받았으니 국민과 MBC노조의 뜻대로 김재철 사장은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