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구의 적극적인 주도로 시작된 ‘ISEY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인천대학교(I), 송도신도시에 소재한 기업체(SE), 연수구(Y)의 영문 이니셜 로고로, 산·학·관 공동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이번 제2기 과정은 연수구민과 인천대학교 학생 등 총 51명이 참여했는데, 구가 수강생을 모집·선발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인천대학교가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과정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총 24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인천대학교 교수진 외에 연세대 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진과 사회적기업 CEO들의 출강이 함께 진행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내용도 포함하는 깊이 있는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를 높이 사면서, 향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과 대화를 나눠 알찬 과정과 결과로
IFEZ 거주 외국인들이 지난 8일 제1기 한국어 교육강좌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9일 오전, 새얼아침대화에서 “지방재정특위, 국제경기대회특위 구성을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추진하자”며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의 단합과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인천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고자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팽창한 부채를 정리하고 있지만, 정부의 합리적 지원이 없다면 재정 정상화의 길은 멀어질 것” 이라며 국회차원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지방재정특위’와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구성을 박지원 위원장에게 요청했으며 박지원 위원장도 19대 국회 원 구성시 특위의 상설화를 요구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수준의 인천아시안게임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인천의 재정위기와 시민들의 우려도 없었을 것”이라며 “전임시장 책임론만 이야기하기에는 상황이 위중하다”며 “여야의 단결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천지역 12명의 국회의원들이 지방재정 정상화와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성명서라도 발표를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국회의원 당선자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9일 새얼아침대화 강연에서 세입 불균형 완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홍 의원이 주장한 ‘재산세 공동과세’는 경제자유구역이 포함된 자치구(연수구, 서구, 중구)의 세입중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발생된 재산세의 일부를 광역시세로 공동 과세해 재정이 열악한 자치구(남구, 부평구, 동구, 계양구)에 교부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천은 서울 다음으로 자치구간 재정과 세입 편차가 심할 뿐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는 인천시나 경제자유구역에서 투자하고 있어 해당 자치구는 재산세만 받고 재투자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홍 의원의 설명이다. 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는 남구 28.4%, 부평구 27.7%, 계양구 28.0%인데 반해, 경제자유구역이 포함된 연수구는 44.9%, 중구 52.1%, 서구 47.3%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재산세 징수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도 기준으로 서구 987억원, 연수구 644억원, 중구 598억원인데 반해, 부평구 508억원, 남구 436억원, 계양구 310억원, 동구 106억원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재산세 징수 증가율을 살펴보면 서구 63
민주통합당이 인천시의 재정문제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윤관석(인천남동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민주통합당 의원담당 원내 부대표로 임명돼 시 재정해결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8일 원내대표단 첫 회의에서 박지원 대표는 연말 대선을 앞둔 19대 국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검찰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측근비리 등 모든 비리를 엄격한 잣대로 조사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 등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 시장이 참석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언급하고 협조를 구했다. 송 시장은 이자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수준의 지원과 인천의 여러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송 시장은 “지난해 12월 0~2세 보육지원이 국회에서 통과돼 3천279억 원을 인천시가 매칭하게 돼 있으나 실제로는 집에서 보육하는 아이들까지 시설에 맡기는 신규 수요가 발생, 약 7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지방정부의 보육지원 예산이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7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주안 뉴타운 사업의 올바른 해법’ 이란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명식 동국대 교수, 이제선 연세대 교수, 박승기 국토해양부 주택정비과장, 박만희 인천시 도시재생과장, 이광호 인천 남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주안뉴타운 총괄관리자인 동국대학교 이명식 교수는 장기적 관점의 대응 투명성 제고와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효율적 추진 전략 마련 선도 시설에 대한 현실성 있는 판단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안 뉴타운 토론회 등을 통해 자문 위원으로 활동해온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올바른 이해와 현재 상황 판단 사업비, 분담금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인천시와 남구는 주안 뉴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사업비 지원 확대와 도시개발사업 등의 선도적 사업 우선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일표 의원은 “주안뉴타운은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사업비와 주민 분담금 등을 주민들께
인천시 연수구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JOB 체험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실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구직자들의 직업 탐색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청년 실업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비 등 과다한 교육 비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예비 구직자들에게 단순한 업무가 아닌 의미있는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선경험을 통한 향후 이직률 감소 등 직장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JOB 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연수구 관내 소재한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yeons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청년 JOB 체험단’의 채용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관내 소재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업체로 하여금 체험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한 후 체험단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JOB 체험단’의 근무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8
인천시 남구는 지난 4일 미추홀근린공원에서 제22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 140여개 경로당 등 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수목을 기증했고, 남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관내 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윤상현(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 기념식수 기증단체인 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 김용구 지회장 등 회원 140 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 진리~울도 항로를 매일 1회 운항중인 차도선 나래호(159톤, 여객정원 120명)를 토요일과 공휴일, 성수기에 증편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31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일 2회 증편 운항되고, 여름 피서철 성수기간인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는 요일에 관계없이 매일 2회 운항된다. 외곽도서를 운행하는 나래호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외곽도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활하지 못한 해상교통여건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군은 외곽도서주민의 열악한 해상교통여건을 해소하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나래호를 운영하는 해당 선사인 고려고속훼리㈜와 대응방안을 모색, 1회 증편 운항시 소요되는 유류비와 선원의 시간외 근무수당을 옹진군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증편 운항을 계기로 외곽도서 주민의 불편했던 교통여건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유인 성매매를 시키고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케 한 조직폭력배 A(51)씨 등 2명을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성매매 업주 B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28일 오후 10시께 대전의 한 직업소개소에서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취업을 원하는 C(24·여)씨 등 3명을 성매매 업주에게 소개해주고 6일 동안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A씨 등은 C씨 등이 사채 빚을 갚지 못하고 도망가자 지난 3월 4일 인천의 집으로 찾아와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 2450만원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케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C씨 등이 도망가자 집에 찾아가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추가로 현금보관증을 작성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남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팔을 걷어 붙였다. 남구는 2012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5개 과정 18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디어PD방송프로그램 제작,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전문헤어디자이너, CNC 기계가공 인력양성 등 각계각층의 청년층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선택해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난 4월초 ‘미디어 PD 제작’ OT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를 방문, 훈련생, 교수 등 9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청년의 비전과 역할, 청년 실업문제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또한 수강생이 현실적으로 처해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CNC 기계가공 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청년들을 관내 산업단지의 기능인력 배치요청에 따라 기업체에 100%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밖에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구인,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행복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 교육과 훈련